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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스타, 백종원과 만나 '흑백요리사' 논란 해소… "오해였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8 2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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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백종원 무시' 논란에 휩싸였던 트리플스타가 백종원과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다.

18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트리플스타와의 만남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트리플스타를 향해 "흑백요리사 초기 욕을 제일 많이 먹었을 것"이라며 먼저 말을 건넸다. 이어 "요리사들의 시선보다 일반 시청자 분들의 시선도 있다. 저 사람이 싸구려 음식이나 가성비 좋은 메뉴를 주로 하는 프랜차이즈 사장인데 정상급 셰프들의 음식을 잘 알 수 있을까? 하는 우려. 그런 걸 대변한다고 잘 쓰다 보니 그런 말을 주책없이 해서"라며 당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트리플스타는 "제가 알기론 백종원 심사위원님이 직관적인 맛을 좋아하시고 대중적인 요리를 하시는 분인데 제가 이만큼의 노력을 했을 때 그걸 딱 한 입 드셔보시고 내 요리를 다 아실 수 있을까? 안성재 셰프님이 심사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던 과거 발언에 대해 "그저 백종원이 자기의 노력을 알아주길 바랐을 뿐인 GOAT(Greatest Of All Time)"라며 해명했다.

백종원은 트리플스타의 해명에 대해 "하지만 그 덕에 화제성이 올라갔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그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만남을 통해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의 오해를 풀고 백종원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백종원은 후배 요리사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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