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능인

요즘 예능 유치원생들 가족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허구헌날 죄다 똑같은 캐릭터만 반복하는 포맷에 맞춤.

다만 그 캐릭터가 조금 독특한 캐릭터가 있다는 것 뿐.

확실히 예능쪽에 강한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ㅇㅅㄱ이 없으면 오디오 손나 빌 거 같다. 

2. 구성

1부 학교:이거 일본 예능에 이런거 있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게스트 불러다 앞에 세워놓고 뭐 하는거 있던거 같았는데.

그냥 학교라는거만 같은거겠지, 잘 모르니 스킵. 

그냥 요약하면 게스트 장기 예능식으로 하기 + 질문 맞추기잖아.

2부 꽁트:최근 예능에서 꽁트가 적어서 확실히 재밋긴 하다. 근데 확실히 전문 예능인이 아니라 순발력이 부족해서 잘 소화못시키는 것 같다.

어색하지만 색다른 꽁트를 추구한다면서 ㅇㅅㄱ의 전형적인 꽁트 유도를 항상 넣어 제작진들이 주장하는 3무에 반하는 식상한 래퍼토리로 전개됨.

3. 제작진

포맷을 이렇게 급변하고 시청자 반응을 주기적으로 챙겨보는 제작진들은 높게 봄.

확실히 3사 예능 제작진보다 피드백이 훨씬 빠르다. 그래봤자 그 결과는 양산형 예능.

참신한 예능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양산형 예능. 그냥 수위 조금 더 센 거 뿐. 역할놀이 보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기대해도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