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타트업-ing]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7 17:09:39
조회 126 추천 0 댓글 0
[IT동아 강형석 기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간한 세계 에너지 전망 2023에 따르면 태양광과 전기차 등이 청정에너지 경제 전환을 주도하며 2020년 이후 현재까지 해당 분야의 투자는 40% 가량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화석연료의 사용량은 여전히 많다. 2030년 이전에 전 세계 석탄, 석유, 가스 수요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다만 화석연료 소비 비중은 빠르게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눈에 띈 것은 태양광 제조설비가 빠르게 증설된 부분이다. 2030년에는 연간 1,200GW 이상을 생산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봤다. 설비 평균 가격이 타 설비와 비교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IEA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의 MW당 비용은 약 20만 달러 수준으로 80만 달러인 풍력 발전 대비 1/4 수준에 불과하다. 전기차 배터리와 저장 배터리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은 수치다.

하지만 수명에 따른 재활용, 발전 효율 유지와 관리는 태양광 발전이 풀어야 할 숙제다. 개인이라면 모를까 대규모 발전 시설이라면 사람이 직접 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리셋컴퍼니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어떤 솔루션으로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고 있을까? 정성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 / 출처=리셋컴퍼니


눈 때문에 태양광 발전을 못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한 창업


IT동아 : 리셋컴퍼니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정성대 대표 :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의 유지ㆍ관리부터 폐기 이후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이다. 특히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 로봇, 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 로봇은 이물질로 오염된 패널 위를 깨끗하게 청소해 높은 발전 효율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폐패널 재활용 장비는 패널을 파쇄하지 않고 고순도 자원을 회수하는 것 외에도 비가열식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유가 자원(금속)을 추출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을 청소하고 있는 무인 청소 로봇. / 출처=리셋컴퍼니



IT동아 : 창업, 제품을 개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정성대 대표 : 태양광 분야 조직에서 연구원 생활을 10여 년 정도 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일본 북해도를 방문했다. 그곳의 태양광 발전소를 둘러보는데 패널 위에 눈이 쌓여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 1,000~2,000평 이상인 태양광 발전소가 눈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한다는 것에 놀랐고 그 안에 배치된 패널을 사람이 하나하나 치우는 것은 불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업 초기에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제설로봇을 만들어 판매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국내 시장에도 무인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고 판단, 시장 확대에 나섰다.


리셋컴퍼니의 패널 청소 로봇은 굴곡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출처=리셋컴퍼니



IT동아 : 여러 종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특별한 기술이 있을까?

정성대 대표 : 청소 과정에서 패널에 손상이 가해지면 안 된다. 발전 효율의 저하는 물론이고 유지보수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고려해 브러시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우리 제품은 부드럽기 때문에 패널 손상을 최소화한다.

세척이 얼마나 잘 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성적인증을 진행해 확인한다. 서울시로부터 약 18% 정도 발전성능이 향상됨을 확인받았다. 어려운 부분도 분명 있지만, 주기적으로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단순히 패널을 청소하는 로봇처럼 느껴질 수 있겠다. 태양광 무인 청소 로봇은 태양광 패널 주변에 레일을 설치하고 로봇이 움직이는 구조다. 그러나 구조물 제약 없이 굴곡 있는 지형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변형 구동 구조와 관련한 부분은 특허도 등록된 상태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는 ‘순환’이 되어야 한다


IT동아 : 폐패널 재활용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하다.

정성대 대표 : 먼저 패널의 철거, 회수가 이뤄진다. 그리고 회수한 패널에서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분리하고 이를 회수, 판매한다. 이 모든 과정에 리셋컴퍼니 장비가 쓰인다. 구조를 자세히 설명하면 이렇다. 먼저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프레임과 정션 박스(플라스틱)를 분리한다. 다음은 강화유리를 분리하고 마지막으로 레이저를 활용해 은나노 입자를 추출한다. 각각 추출되는 재료의 가치가 높아 재활용 장비 효율 개선에 집중하고자 한다.


폐패널을 분리해 다양한 고순도 유가 자원을 회수한다. 현재 평택에 순환센터 1호를 건립하고 시험 가동 중이다. / 출처=리셋컴퍼니



IT동아 : 폐패널 하나를 수거하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정성대 대표 : 패널 재활용에 대한 수요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흔히 태양광 패널의 수명을 20~25년 정도로 본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수요와 함께 태양광 패널이 도입된 것이 2000년대 초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시 설치된 패널은 교체 혹은 폐기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이 패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패널 한 장에 은이 약 20g 정도가 들어 있다. 은만 추출하면 장 당 1만 원이 남는다. 그러나 은나노를 추출할 경우 5만 원 이상의 가치가 발생한다. 따라서 얼마나 고순도의 유가 자원을 회수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고순도 유가 자원을 확보하는 것도 리셋컴퍼니의 주력 사업 중 하나다. / 출처=리셋컴퍼니



우리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유가 자원 추출 기술 고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폐패널에는 여러 금속이 있는데 이 중 은나노 입자의 중요도가 높다. 그래서 연간 3,000톤 정도의 폐패널 처리를 목표로 경기도 평택에 순환센터 1호를 건립했으며, 이곳에 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시험 배치해 운행 중이다.

에너지의 가치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IT동아 : 스타트업 기업이기에 해외에 직접 나서는 것은 어려웠을 것 같다.

정성대 대표 : 시장은 점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장을 마주하고 싶었다. 그때 접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뉴욕 지역을 다녀왔는데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회 방문도 있어 견문을 넓혔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멘토링이 정말 잘 되어 있다. 미국 내 멘토와 계속 이야기하면서 영업과 네트워킹 방법 등을 조언받았다. 실제로 그 멘토를 통해 네트워킹 영역을 확대하고 여러 투자자와의 미팅도 이뤄졌다. 우리 입장에서는 현지 사업 모델을 이해하고 구체화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 / 출처=리셋컴퍼니



폐패널의 처리에 대해서는 국내보다는 해외에 더 많은 니즈가 있다. 예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패널 제조사에게 폐패널 처리에 대한 계획을 제시하라고 묻기도 한다. 태양광 패널을 판매하려면 처리도 함께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시간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같은 스타트업이 생존하려면 개발한 기술을 빨리 최적화하고 상품화해야 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에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부터 유가 자원을 분리하고 나노 입자화하는 기술을 이전받는 협약식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의 손을 최대한 거치지 않으면서 폐패널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스타트업-ing] 뷰브레인헬스케어 김재학 대표 “치매 조기진단과 예방, 인공지능으로 해결할 것”▶ 웨어러블의 진화…반지형 제품, 복약 관리하는 워치까지▶ [주간투자동향] 테크타카, 126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3532 현대차 ”포니 시대로 타임슬립”…제페토에 신규 콘텐츠 론칭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263 4
3531 [메타버스에 올라타자] 7. 메타버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기업 도입 사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14 0
3530 [리뷰] 인터넷으로 사진·동영상 전송하는 '카멜 클라우드 디지털 액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73 2
3529 [IT애정남] DDR4, LPDDR5 램을 탑재한 노트북, 뭐가 더 좋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55 0
3528 [자동차와 法]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관련 법률 살펴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40 0
3527 ‘빅 이벤트 온다’ 엔비디아 GTC 2024 관전 포인트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52 0
3526 [IT애정남] 버티컬 마우스는 왜 쓰는 걸까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58 0
3525 [IT신상공개] 애플, M3 탑재한 새 맥북에어 13 및 15 공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58 0
3524 [2024 고려대 초창패] 뉴로엑스티 “알츠하이머 치매 정밀의료를 실현합니다”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961 0
3523 “혹시 퇴직연금 깜박하셨나요?” 찾는 방법부터 앞으로 바뀌는 부분까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383 0
3522 [KESIA 시드팁스] 그랜터 “회사 지출 관리, AI에 맡기고 업무에 집중하세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6 0
3521 [스타트업-ing] 니어스랩 “한국의 자율비행 드론, 전 세계를 누빌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1 0
3520 플리토 이정수 대표 "온디바이스 AI, LLM으로 데이터 중요성 커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0 0
3519 [스타트업 법률실무 마스터링] 투자유치 법률실무 (2) Termsheet 이해를 통한 분쟁방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38 0
3518 헷갈리는 버스전용 차로 만나면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15 0
3517 [월간자동차] 24년 1월, 수입 신차 판매량 급감...BMW 5시리즈 1위 수성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814 0
3516 인텔, “새로운 vPro 플랫폼 통해 기업시장에 AI PC 확대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74 0
3515 [리뷰] ‘좋아할 만한 건 다 담았네?’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15 OLED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83 0
3514 레노버 “한국 기업들의 생성형 AI투자, 아태지역 1위”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67 0
3513 [IT강의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의 상관관계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47 0
3512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에서 최신 정보까지 검색한다 ‘웹챗GPT’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1290 1
3511 LG전자, AI로 화질과 음향 강화한 2024 올레드/QNED TV 라인업 선보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82 0
3510 [리뷰] 실용주의 AI폰,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13 4
3509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인공지능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3 0
3508 [스타트업-ing] MRI 영상 복원 솔루션으로 진단 효율 높이는 ‘에어스메디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5 0
3507 빗썸, 멤버십 혜택 강화 ‘모든 회원에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8 0
3506 퀄컴, X80 5G, 패스트커넥트 7900 공개··· 'AI로 혁신에 시동'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690 0
3505 [스타트업-ing] 발켄모빌리티 “전기자전거·충전 스테이션·소프트웨어 모두 갖췄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15 1
3504 [리뷰] 이름은 독특해도 성능은 확실하다, AMD 라데온 RX 7900 GRE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89 3
3503 [EV 시대] 급부상하는 중국 전기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9 0
[스타트업-ing]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6 0
3501 [IT신상공개] JBL·보스, 귀를 열고 듣는 ‘오픈이어 이어폰’ 출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3 0
3500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뉴라이브 “이명·퇴행성 뇌질환 디지털 치료 시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954 0
3499 [신차공개] 올 뉴 포드 머스탱·BMW X1 M35i 출시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505 3
3498 [스타트업-ing] 뷰브레인헬스케어 김재학 대표 “치매 조기진단과 예방, 인공지능으로 해결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78 0
3497 웨어러블의 진화…반지형 제품, 복약 관리하는 워치까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9 0
3496 세일즈포스, 전 세계 자동화·AI 전략 구축 담은 '2024 연결성 벤치마크' 발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02 0
3495 [주간투자동향] 테크타카, 126억 원 규모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776 0
3494 [자동차 디자人] 세계 3대 명차 ‘롤스로이스’ 디자인 이끄는 ‘앤더스 워밍’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40 0
3493 엔비디아가 굴린 거대한 공, 앞으로 AI 하드웨어 시장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50 0
3492 [IT애정남] 커피머신 석회질 제거, 꼭 해야 하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27 0
3491 [IT신상공개] 돌아온 레트로 카메라의 주인공, 후지필름 X100VI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935 1
3490 [IT애정남] 블록체인은 안전하다는데 왜 해킹 사고는 끊이지 않나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25 0
3489 [스타트업 법률실무 마스터링] 투자유치 법률실무 (1) - 투자 방법과 투자 받기 전 주의사항(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45 0
3488 유한킴벌리 이승곤 본부장 "NHN 두레이 기반 업무 문화, 사회적 가치 위한 노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15 0
3487 [스타트업-ing] 콜라보그라운드 "뷰티숍 특화 솔루션, 글로벌 시장으로 갑니다”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572 0
3486 내 PC에 인공지능이? 엔비디아 ‘Chat With RTX’ 써보니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03 0
3485 [KTVF] AI가 제시하는 똑똑한 세금 절세·연금 설계…‘아티웰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08 0
3484 Arm, '3세대 네오버스' 로드맵 발표··· 'AI인프라 확산에 기여'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57 0
3483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 PC·스마트폰 설치와 활용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2 1180 0
뉴스 전노민 “양친 잃고 고아로 자라…일주일 가까이 굶은 적도” 과거사에 ‘눈물’ (‘이제 혼자다’) 디시트렌드 1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