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오요안나 생전 녹취록 추가 공개…'6개월+6개월' 징벌적 계약?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8 20:48:13
조회 24 추천 0 댓글 0
														


고(故) 오요안나/온라인커뮤니티

고(故)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생전 녹취록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번 녹취록에는 오요안나가 근태 문제를 이유로 회사 측과 이례적인 '6개월+6개월' 형태의 징벌적 근로계약을 맺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담겨, 다시 한 번 파장이 예상된다.



근태 지적…"계약 1년 아닌 6개월씩 나누기로"


온라인커뮤니티

힌 매체에 따르면, 공개된 녹취록은 2023년 1월 31일 오요안나와 MBC 기상재난파트장 A씨의 약 13분 분량 대화로, 기상캐스터 선배 B씨가 오요안나의 근태 문제를 상부에 보고한 다음 날 이뤄진 것이다.

녹취 내용에서 A씨는 라디오 방송 결석 사유를 묻자, 오요안나는 "위장염으로 구급차에 실려 갔다. 중간에 돌아왔지만 선배들이 (방송을) 하지 말라고 했고, 결국 뉴스에 못 나갔다"고 해명했다. 당시 심각한 스트레스 탓에 몸 상태가 악화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A씨는 "그동안의 태도와 근태 문제 때문에 신뢰가 깨졌다"며 "프리랜서는 회사와의 약속이 중요하다. 최근 방송에서 오보가 몇 차례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통 1년 단위로 재계약하지만, (오요안나는) 6개월 계약 후 조건부로 6개월을 더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요안나는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해 기존과 다른 불이익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녹취록에는 오요안나가 선후배와의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도 나온다. 그는 "(제가) 선후배 간 조직문화를 잘 못 지켰다. 빠릿빠릿하게 연락하거나 살갑게 대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오해를 많이 산 것 같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앞서 공개된 녹취록에서 기상캐스터 선배가 "위아래 없이 건방지다"고 질책한 정황과도 맞물려, 오요안나가 직장 내부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꼈음을 짐작케 한다.

녹취록 속 괴롭힘 정황…MBC "공식 신고 없었다"와 온도차


고(故) 오요안나

이번 녹취가 공론화되기 전, MBC는 "고인이 재직하는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공식적으로 신고하거나 관리 책임자에게 알린 적이 없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새롭게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오요안나가 적어도 일부 상급자에게 근태나 업무 진행상의 어려움을 호소했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유족 측은 이미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MBC 동료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MBC 또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망 원인과 진실 규명에 나섰다.

오요안나는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tvN)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회사와의 갈등과 심적 고통을 호소한 뒤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알려져 충격을 줬다. 이번 녹취록 공개로 오요안나의 사망 경위를 둘러싼 의문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유족은 "회사 측의 책임을 명명백백히 규명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4610 캐노니어, 4라운드 역전 TKO…호드리게스에게 베테랑 저력 입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3 0
오요안나 생전 녹취록 추가 공개…'6개월+6개월' 징벌적 계약?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4 0
4608 "너무 역겹다"권민아,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한 유튜버에게 분노 쏟아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3 0
4607 캐노니어, 4라운드 TKO로 재도약…미들급 경쟁 구도 '후끈'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1 0
4606 "사람 한 명 죽어나가야 앗차 싶지?"미교,생전 김새론 악플러들 저격 글 올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3 0
4605 박봄, 또다시 '셀프 열애설'…2NE1 팬들 '박봄 팀 탈퇴' 요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2 0
4604 "안 죄송해서 죄송하다"김새론,생전 SNS 올린 글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74 0
4603 배우 김새론, 자택서 사망한 채 발견… 경찰 "유서 없어, 수사 진행 중"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99 0
4602 '로보캅' 호드리게스, 13개월 만에 캐노니어와 리매치… 미들급 톱10 정조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2 0
4601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교통사고 "골절 의심' 안타까운 상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8 0
4600 "전역 4개월 남았다"정국, 군 복무 중 전한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2 0
4599 제니, 시스루룩으로 시선 압도…신곡 'Love Hangover' 선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9 0
4598 "170만 유튜버"심으뜸,비현실적인 몸매 바디프로필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0 0
4597 "계체 완료"캐노니어 vs 호드리게스, UFC 파이트 나이트 준비 끝 [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4824 1
4596 "둘이 진짜 사귀나?"박보영·최우식,손잡고 다니는 모습 포착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331 0
4595 "5월 결혼설"전현무,♥홍주연과의 결혼설 드디어 입 열었다 [2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8985 5
4594 "이민호가 내 남편?" 박봄, 또다시 셀프 열애설 점화…끝없는 SNS 논란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7 0
4593 "소속사 없이도 빛난다" 휘인, 당당한 홀로서기 근황 전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44 0
4592 개그우먼 이세영,몰라보게 바뀐 근황+바디프로필 [9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874 28
4591 故 김리을 추모한 채은정…"미안하고 마음 아파, 그곳에서는 편하기를"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17 0
4590 서희원 사망 후 자녀 양육권 향방…"친부 왕샤오페이 유리" 전망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3 0
4589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테슬라 주가에 '오너 리스크' 불안감 고조 [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185 0
4588 "솔로지옥4" 육준서, 이시안 커플 성공,소감 및 추억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32 0
4587 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 완승…페레이라 도발까지 "다음은 누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88 0
4586 "청순에 건강미까지"신예은, 탄탄 복근으로 '반전 매력' 뽐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72 0
4585 "아이 엄마 맞아?" 정순주, 발리서 보인 완벽 몸매 자태 뽐냈다 [1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643 9
4584 진선규,"어린 시절 가정폭력·학교폭력 겪었다"과거 가정사 고백 [1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2841 5
4583 임창정, 주가조작 혐의 벗고 콘서트로 복귀 소식 전했다 [7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8545 14
4582 허동원, 부친상… "지병으로 별세, 부산서 장례 진행"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14 0
4581 효민, 비연예인 남성과 4월 결혼..남편 정체는?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55 0
4580 일론 머스크, 재산 두 달 새 4,000억 달러 아래로… "트럼프 2기 기대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46 0
4579 MBC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고용노동부 본격적으로 나선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00 0
4578 배성재♥김다영, 5월 결혼 앞두고… 김다영 'SBS 퇴사' 결정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54 0
4577 "빅뱅 완전체의 복귀 하나?"탑, 빅뱅 재합류설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28 0
4576 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 2연승… 장웨일리도 완승으로 3차 방어 성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16 0
4575 김빈우, 요로결석으로 응급실… "살면서 이렇게 아플 수 있나 싶어" [5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8723 10
4574 전지현, 세무조사 추징금 2000만원 납부..."위법NO 해석 차이로 추가 납부한 것"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72 0
4573 박보영,19세 연상의 배우와 열애설 드디어 입 열었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469 0
4572 "틱톡으로 복귀?"승리,3명의 여성과 한국 주택가에서 포착된 근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284 0
4571 "대출 전부 갚아 이제 진짜 내집" 송해나, 강남 자가 집 공개하며 재산 공개 [2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0412 10
4570 '13개월 만의 재대결"뒤 플레시, 스트릭랜드에게 완벽에 가까운 판정승 [3]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5317 1
4569 김부선 "김용 징역 5년 '오예', 다음은 이재명 차례" [6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7261 75
4568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이번엔 확실한 승부, 미들급 챔피언 지킨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30 0
4567 "예식 안하고 양가 가족끼리 식사만"배성재♥김다영,결혼소식 집적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277 0
4566 "고윤정 주연"슬의생 후속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오는 4월 방영된다 [2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7769 2
4565 故 오요안나 모친 "김가영, 직접 가해자 아냐… 진상 밝혀지길 바란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8 319 0
4564 "센소리 누드 드레스 논란"칸예 웨스트, "자폐 스펙트럼 진단" 고백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63 0
4563 배성재, 14살 연하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 소식 전해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81 0
4562 악뮤 이찬혁, 배우 하지수 열애설..하지수가 누구?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08 0
4561 "아픈 기색이 역력했다"송대관, 심장마비로 별세…마지막 무대 재조명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71 0
뉴스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3월 19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디시트렌드 0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