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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입건"유아인, 마약 혐의 재판 중 또 논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6 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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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8)이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유아인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성폭행 혐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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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유아인이 30대 남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당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다가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다음 날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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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동성 간의 성폭행은 유사 강간죄로 처벌되며, 유아인은 현재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이번 사건의 처리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이 사건 당시에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A씨는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아인 측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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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측은 곧바로 반박하며,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와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 다양한 혐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아인의 기존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사회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가 적용될 수 있으며, 유아인의 향후 법적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죄하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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