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도주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2시간 후에는 매니저 A씨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차량 운전자인 척 하며 경찰에 거짓 자수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력한 수사의 진행
경찰은 김호중의 차량 소유 사실을 확인하고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호중은 일정 기간 동안 경기도 구리의 한 호텔에 머물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 사이에 매니저 B씨는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는 등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자택과 사무실을 포함한 여러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사고 후 약 20시간 만에 채취된 소변에서 음주 대사체가 기준 이상으로 검출되어, 사고 당시 음주 운전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호중의 공식 입장 및 향후 계획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에서 사실 여부에 대해 성실히 이야기할 것"이라며, "이후 김호중의 입장문을 배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석 날짜는 경찰 측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한편, 김호중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 창원' 콘서트를 강행하였습니다. 그는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공연 둘째 날에는 "죄는 제가 지었지, 여러분들은 공연을 보러 오신 것뿐"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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