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뺑소니 사고로 논란 가중 '소속사 관계자 만취 상태에서 수습 시도'

indinews

2024.05.16 15:30:05

조회 390 추천 0 댓글 2

김호중 SNS

사고 현장과 만취 상태의 관계자들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스타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매니저 A씨, B씨는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김호중의 뺑소니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광득 대표는 만취 상태였으며, 매니저 A씨와 B씨는 각각 다른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황급히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김호중의 사고와 경찰 조사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로 변경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습니다.

사고 이후 경찰 조사에서 매니저 A씨는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거짓 자백했으나, 김호중의 차량 소유주 확인 후 김호중이 뒤늦게 운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김호중의 음주 측정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 이루어졌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도 수사 중입니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과 향후 조치

이광득 대표는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통해 설명하며,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며,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고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해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듯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내가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광득 대표는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다"라며, "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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