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이 자작곡 '하늘 여행'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5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가 이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07년 강진의 '땡벌' 이후 무려 17년 만의 일입니다. 이찬원은 걸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을 제치고 총점 7227점을 얻어 이 높은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트로트의 음악방송 승리 역사
이찬원 온라인커뮤니티
이찬원의 승리는 트로트 장르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과거 장윤정은 2005년 MBC TV '음악캠프'에서, 강진은 2007년 뮤직뱅크에서, 그리고 임영웅은 2021년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이찬원은 이러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자신만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이찬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처음으로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끔 항상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찬스(이찬원 팬덤)들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의 팬덤 '찬스'는 이찬원의 꾸준한 성장과 성공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하늘 여행'의 창작 배경
이찬원 온라인커뮤니티
'하늘 여행'은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음반 '브라이트;찬'(bright;燦)의 타이틀곡으로, 어느 노부부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이 곡을 통해 이찬원은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찬원은 4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도 '하늘 여행'으로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임영웅 이후 3년 만에 트로트 가수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찬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처음으로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무엇보다 1위를 할 수 있게 곁에서 응원해 준 찬스 여러분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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