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뒤를 이을','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UFC 폐더급 데뷔전 확정

indinews

2023.11.25 21:00:06

조회 276 추천 1 댓글 1

UFC

'로드 투 UFC' 시즌1 우승자이자 '코리안 타이거'로 알려진 이정영(28)이 부상 공백을 깨고 드디어 UFC 데뷔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정영의 에이전트는 24일 SNS를 통해 이정영이 내년 2월 22일 열리는 대회에서 블레이크 빌더(33·미국)와 대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영의 눈부신 경력

UFC

이정영은 통산 전적 9승 1패를 자랑하며, '로드 투 UFC 시즌 1'에서 페더급 우승을 차지해 UFC와의 정식 계약을 따냈습니다. 그는 특히 중국 파이터들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중국 파이터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정영은 올해 2월 '로드 투 UFC'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이자를 이긴 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재활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회복하며 UFC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국 페더급의 새로운 간판

UFC

최근 은퇴를 선언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뒤를 이어, 이정영은 UFC 페더급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간판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영의 데뷔전 상대인 블레이크 빌더는 만만치 않은 선수입니다. 2018년 프로 데뷔 후 올해 2월까지 9경기 무패(8승 1무) 행진을 이어갔으며, 지난해 8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했습니다. 그는 최두호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카일 넬슨(캐나다)과의 경기에서 지난 6월 첫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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