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논란 이후 2년 만에 근황 공개한 배우 지수... "루머들이 공론화되고 기정사실화됐다"

indinews

2023.11.24 18:45:05

조회 136 추천 1 댓글 0

배우 지수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으로 인한 잠정 중단 이후 2년 만에 SNS를 통해 자신의 최근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지수 2년 9개월 만의 SNS 게시글

배우 지수

지수는 23일 "초겨울"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려,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지수의 이번 SNS 게시는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첫 공식적인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3월 온라인 상에 게시된 글로 인해 학폭 의혹에 휘말린 지수는 일부 의혹을 인정하고 성폭력은 부인했습니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중도 하차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지수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학폭 의혹을 최초 제기한 이에게 사과하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것들로 루머들이 공론화되고 기정사실화됐다"며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없이 활동 중단 상태

MBC

지수의 관계자는 "학폭 의혹 제기 당시 드라마가 방영 중이어서 사과하고 하차를 해야 했다"며 복무 중 해명할 여유가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지수는 소속사 없이 활동 계획이 없으며, 출연하는 작품도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MBC '실화 탐사대'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수업 중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루머가 제기되었으나, 지수는 이를 부인하며 "거짓"이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최초 폭로했던 A 씨와 지수는 만나 오해를 풀고, 이제는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A 씨는 "서로 잘 화해했고 지금은 응원하는 사이다. 지수가 다시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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