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수현이누나가 다 해"가수 방예담, 이찬혁 디스곡에 공개해 웃음 안겼다

indinews

2023.11.11 19:00:06

조회 185 추천 1 댓글 0

온라인커뮤니티

솔로 가수로 변신한 방예담이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이찬혁을 주제로 한 감성 가득한 자작곡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오랜 인연을 공개한 방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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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0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방예담은 악뮤(이찬혁과 이수현 형제)와의 깊은 인연을 공개하며, 이찬혁에 대한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왠지 형이 이런 선물은 못 받았을 것 같아서 형을 주제로 자작곡을 썼다"라며 제목이 "이찬혁"인 곡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방예담은 자작곡에 대해 "형한테 바치는 노래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찬혁은 "내 이름으로 이런 곡 하나가 있다는 게 엄청 기대가 돼서 광대가 올라가는 걸 붙잡고 있다"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성 가득한 가사와 반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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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은 건반 연주와 함께 노래를 시작했고, "어느 새부터 이찬혁 멋있어. 처음엔 그저 이상해 보였는데. 10년이 지났고 어른이 됐어. 추억이 스쳐가네 파노라마처럼"이라는 가사로 관심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삭발하고 뒤돌아서서 노래를 해도. 횡단보도 앞에 앉아 혼자 신문을 읽어도"라며 이찬혁의 다양한 모습을 언급했다.

노래의 후반부에서는 이수현을 향한 반전 메시지가 드러났다. 방예담은 "누나한테 잘해. 노래는 누나가 다 해. 그러니까 투덜대지 말고 짜증 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조금만 해"라며 이수현에게 잘하기를 당부하는 가사를 전했다.

이수현은 갑작스러운 반전 가사에 크게 기뻐하며 "너무 감동적이다. 곡을 왜 이렇게 잘 쓰니? 이렇게 사람을 울린다"라고 방예담의 자작곡에 화답했다. 이찬혁 역시 "너무 기대를 했나 보다. 진짜 감동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 빼고 다 웃었으니까 이걸로 좋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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