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스위치용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나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1 19:59:08
조회 2678 추천 4 댓글 5


에이스 컴뱃 7 / 반다이남코


'에이스 컴뱃 7'이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됐다.

전투기를 이용한 공중전 게임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외에는 거의 제작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장르를 좋아한다면 사실상 대체할 작품이 없는 게임이다. 이 게임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고 했을 때 걱정했던 것은 역시 퀄리티였다. 잔 세대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4 등으로 출시됐던 게임이기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퀄리티 저하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실제로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플레이해 본 '에이스 컴뱃 7'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래픽과 로딩 속도, 프레임 저하 등 우려됐던 부분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반다이남코가 이번 이식을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인 것 같다고 생각됐다.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에 비하면 지형 표현 등 일부 퀄리티 저하가 있으나 닌텐도 스위치라는 것을 생각하면 감탄스럽다. 만족스러운 그래픽과 빠른 로딩 속도, 그리고 프레임 저하가 거의 없는 게임 플레이까지… 이 게임을 휴대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용 '에이스 컴뱃 7'은 디럭스 버전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기체 3개와 DLC 콘텐츠가 포함됐다. 단 탑건 미션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멋진 이륙 장면


활주로에서 질주하자


적에게 미사일을 선물할 시간


창공에서 전투기를 몰고 다른 전투기와 아찔한 공중전을 펼치는 장면. 그리고 공중에서 지상의 목표물을 파괴하는 장면 등 '에이스 컴뱃 7'은 공중전투의 재미를 제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 들어가면 여기 저기서 날아오는 미사일 경고 등과 함께 정신 없는 플레이가 펼쳐진다. 덕분에 미션을 시작하자 마자 몰입하여 즐길 수 있다. 미션 역시 공중전을 배경으로는 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공중에서의 전투기 대 전투기의 대결뿐 아니라 기지 습격이나 야간 잠입, 절벽 사이를 누비는 등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전투를 짜임새 있고 다양하게 구성하여 플레이어를 긴장하게 만든다. 짙은 구름이나 난기류, 뇌우, 모래폭풍 등 여러 기상 효과들은 미션을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복잡한 요소들을 무리 없이 닌텐도 스위치에서 구현했다는 점만으로도 이 게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꼬리 잡기가 기본


적이 상당히 많은데...


거대한 적은 뭐지...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은 편이나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초보자도 도전해 볼만하다. 다만 미션에 따라서는 플레이 시간이 20분 정도로 긴 편이며, 진행 도중 미션을 실패할 경우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체크 포인트가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미션이 길고 일부 호위나 시간 제한 미션은 시간이 부족한 편이어서 난이도까지 높다. 그래서 난이도를 낮춰도 약간은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미션 구성 때문에 역시나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해당 장르에서는 독보적인 게임으로 '탑건' 같은 공중전 관련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매력적인 게임이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휴대하며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미니 맵을 보니 아찔하네


한놈 잡고


적이 지상에  많이 있다



▶ [PS4] 1400만장 슈팅 시리즈 에이스 컴뱃 7 발매▶ PS3용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10탄 업데이트▶ [특집] 플레이스테이션 4 발매 6년을 되돌아 보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7475 [訃告] 넷마블 도기욱 재무전략담당 모친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7 0
7474 방탄 BTS 게임에서 10억 조회수 '피, 땀 눈물' 안무 영상 보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02 0
7473 네오위즈 인디게임 8종, 스팀 '인디게임 페스티벌'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98 0
7472 생일을 맞이했어요...에오스레드, 아이러브커피, 무한의 계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97 0
7471 [기획] 스톰게이트가 MZ세대를 잡으려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120 1
7470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글로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우수인재 확보 급선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16 0
7469 엔씨소프트 'TL', 이용자 소통 위한 '디스코드' 공식 채널 오픈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97 0
7468 제주도에 등장한 핑크빈...넥슨, 제주 '카페 메이플스토리'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18 0
7467 손 안에서 콘솔 게임 느낌...크래프톤, 삼성전자와 '맞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08 0
7466 '블루 아카이브', 3.5주년 업데이트로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00 0
7465 컴투스 'SWC 2024'에 역대 챔피언 최다 출격!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99 2
7464 이번에는 SETEC에서…종합 서브컬쳐 행사 '일러스타 페스 5' 8월 24일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88 0
7463 철권왕 '미시마 헤이하치'가 부활한다...'철권 8 X 나이키'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8 0
7462 '뮤' IP 3종 업데이트 및 신규 서버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72 0
7461 '포켓몬' 잡으러 인천으로...포켓몬 고 사파리존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32 0
7460 "新원동력 목표" 카카오게임즈가 270억 부은 '이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76 0
7459 [리뷰] '귀칼' 캐릭터와 함께 하는 파티게임 '귀멸의 칼날 : 도전 최강의 대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563 0
7458 [LCK 서머 5주 차] 젠지, LCK 통산 최다 24경기 연승과 어깨 나란히...기록 이어갈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98 0
7457 트럼프 영향?...컴투스홀딩스, 주가 7% 상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09 0
7456 "들어갔어요" EA 'FC 25', 이제 한국어 중계로 즐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05 0
7455 '검은사막' 中 시장 재도전...'붉은사막'은 게임스컴 참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276 5
7454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니케ㆍ명조, 여름 팝업스토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16 0
7453 '포트나이트'에 잭 스패로우 선장 입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99 0
7452 [공략] 로드나인, 성공적인 무과금 50레벨 만들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836 0
7451 [리뷰] 고통을 재미로 승화시켜 주는 '엘든링 : 황금 나무의 그림자'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2257 5
7450 [핸즈온] 개성적인 킬러들이 펼치는 슈터 액션…'블랙 스티그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104 0
[리뷰]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스위치용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나운'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2678 4
7448 엔씨소프트 TL, '비상'과 함께 재도약 노린다...신규 지역 '톨랜드'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165 0
7447 [현장] '신촌에서 3일 동안만!'…장리, 금희와 함께하는 '띵조마켓 in 신촌' 팝업스토어 1일차 모습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6657 11
7446 [기획] 갑자기 불어 닥친 RTS 신작…어떤 기대작 있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308 0
7445 'e스포츠 월드컵' 물결 참여하는 크래프톤...배그M, '2024 PMWC'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56 0
7444 전설 소환권 뿌렸다...'로드나인' 양대 마켓 매출 1위 달성 보상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70 0
7443 엔씨 PC콘솔 MMORPG 'TL' 동접 6만명 기록∙∙∙장르 1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86 0
7442 신규 IP로 서구권 공략 나서는 넥슨...글로벌 게임사 발돋움 준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50 0
7441 한국 DAU 1위 게임은 로블록스도, 브롤도 아닌 '이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60 0
7440 그라비티가 콘솔 게임을? PS4용 그란디아 HD 콜렉션 출시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68 4
7439 상반기 이달의 우수 게임 '창세기전M',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31 0
7438 [게임스톡] ↑넥슨게임즈 '장밋빛' 전망에 주가 10%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14 0
7437 서비스 1주년 '이터널 리턴',  업데이트로 또한번 역주행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21 0
7436 K-인디를 보여준다...네오위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日 '비트서밋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20 0
7435 NHN 신작도 '탈출'이 엔드 콘텐츠...대세 익스트랙션 장르 동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48 0
7434 [현장] NHN의 야심작 '다키스트 데이즈'..."2차 CBT, 검증하고 싶은 것은 재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51 0
7433 에버소울ㆍ스매시 레전드 등 게임 4종, 신규 캐릭터로 게임의 활기 UP↑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609 2
7432 [리뷰] 스마일게이트가 선택한 MMORPG '로드나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54 0
7431 저그ㆍ테란 말고, 뱅가드ㆍ인퍼널...미리보는 '스톰게이트' 3종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7 0
7430 액션 잔뜩 들어간 K-슈팅 '블랙 스티그마' 19일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7 0
7429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 '메이드 오브 데드' 8월 22일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0 0
7428 [현장] 탈출 "있다" VS "없다' 넥슨-아이언메이스 2차 공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26 0
7427 '에오스 블랙' 이용자들과 함께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전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702 1
7426 파판14·가디언 테일즈, 게임 밖으로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2 0
뉴스 “원작에 누 안 되도록”…김해숙X정지소, ‘수상한 그녀’ 2024 버전으로 온다 [종합] 디시트렌드 12.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