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⑧] 위메이드, 사업 쇄신을 위한 '선택과 집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8 09:02:43
조회 261 추천 0 댓글 0


위메이드 사옥 /위메이드


[편집자주] 코덱스 게임 산업 지수는 2020년 전년 대비 49%, 2021년 32% 상승하며 게임 업계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예정에 없던 호황의 대가는 혹독했다. 게임 산업 지수는 22년 53%, 2023년 12%가 빠지면서 2018년 지수가 처음 만들어진 이후 최악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반변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2021년 20.9조에서 22.2조로 5.8%가 오르며 여전히 성장 중이다. 

환경적으로는 수십 년간 한국 게임 업계를 지탱해 왔던 MMORPG 장르에 균열이 가고 있다. PC콘솔 패키지 게임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3월 주총을 기점으로 기업 수장도 바꾸면서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게임사도 늘고 있다. 

2024년도 어느덧 1/4이 지나가고 있다. 몇 년간의 다소 우울한 지표와 실적에도 다시 뛰고 있다. 각 게임사들은 어떤 변화를 맞이했고, 또 1분기를 넘기면서 얼마나 2024년의 첫발을 잘 내디뎠는지 게임와이가 분석했다. 

[인물] 박관호 대표 복귀...블록체인 게임사업 본격화 전망


위메이드 박관호 대표이사 회장 /위메이드


위메이드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1세대 게임 개발자인 박관호 대표는 지난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설립해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 및 서비스를 이끌어 중국서 성공 신화를 쓴 바 있다.

사측은 "박 대표는 개발에 전념하며 경영을 지원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사업의 수장으로서 회사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했다. 여기에 장현국 전 대표가 위메이드에 남아 박 대표를 돕는다. 

위메이드는 사업 쇄신의 일환으로 박관호 창업주를 대표이사로 복귀를 선택했다. 박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연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역량을 신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게임 사업에서는 수익성이 낮아진 게임 서비스를 과감하게 중단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바일 MMORPG '미르M'의 국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인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도 서비스를 중단한다. 

아울러 박 대표의 일선 복귀 이후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금 뜨거워진 만큼 충분히 예측 가능한 내용이다. 위메이드가 최근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은 출시 사흘 만에 100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서 가장 발빠르게 블록체인 게임사업을 추진해온 위메이드에 있어 일련의 개혁 과정은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랜 기간 공들여 온 사업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기 때문. 

[1분기] '나이트크로우' 선방...시장 경쟁력 강화 주력


위메이드 1분기 실적 /IR보고서


위메이드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7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손실 폭이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천 61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 순손실은 59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전 세계 170개 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이 매출을 견인, 해외 매출이 3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은 출시 3일만에 매출 1천만 달러를 달성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측은 사업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의 안정적 서비스와 하반기 공개될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에 기반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원, 당기순손실 약 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MMORPG, 서브컬쳐, 방치형 RPG,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2024년은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 및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래] 다양한 신작 라인업..."미르M 중국 시장 변수 포함하지 않을 것"


레전드 오브 이미르 /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올해 차기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하 이미르)를 출시하고, 중국 시장에 '미르4'와 '미르M'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이후에는 MMORPG '미르5'와 1인칭 슈팅게임(FPS) '디스민즈워(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지난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르5' 등의 신작 준비를 비롯, 토크노믹스를 포함한 사업 방향성과 경영 효율화 등에 대해 답변했다.

우선 위메이드는 미르M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변수를 포함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토크노믹스 경쟁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과 글로벌 서비스 종료와 무관하게 중국에서는 미르M을 계획대로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르M은 이미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로부터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바 있다.

박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의 '미르4'와 '미르M' 등의 출시와 관련해 변수가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해왔고, 지속적으로 준비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 정치나 경제 등의 정세 변화에 따른 부침이 심하다는 설명이다.


미르M 글로벌 출시 /위메이드


그는 "'미르4와 미르M은 중국에서 되면 되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판호 관련해서도 말하기 어려운 것이 한국과 중국의 정치·경제적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하기 때문"이라며 "중국 미르4, 미르M 역시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이와 상관없이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적돼 왔던 '리니지 라이크'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계 역시 언급했다. 미르5에서는 '미르M'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확률형 아이템 판매를 축소하고 블록체인 연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사측은는 "'미르5'의 경우 확률형 아이템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최소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크노믹스 등의 토큰 거래에서 큰 가능성을 확인했고 북미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역시 내놨다.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에서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미르5는 이용자의 플레이 가치를 게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초기 단계에서부터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고려해 게임 경제구조 전반을 설계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


또한 자회사 위메이드 엑스알에서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5 기반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거대한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여정을 즐기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2025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FPS 게임 '디스민즈워'에 대해 박 대표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실전에서 참호전이나 시가전 등 전쟁 화면이 유튜브를 통해 많이 전달됐는데, 이처럼 실전을 모티브로 삼은 게임"이라며 "지금까지의 FPS는 상상 속의 게임이었는데, 현실감 있는 전쟁터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다만 진지하기만 하진 않고 재미 요소도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사업도 기존의 다방면 확장 전략에서 벗어나 '위믹스플레이'와 '위퍼블릭' 등 핵심 서비스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재편 중이다. 이를 위해 조직 구조 개편, 리스크 관리 강화, 비용 최적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으로 실적 개선의 실마리를 찾은 만큼 추후 출시 예정인 신작의 흥행 여부가 핵심 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 [창간 10주년] 페이커와 함께한 e스포츠 10년 역사▶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⑦] NHN, 올해부터는 대작 게임 출시한다▶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⑥] 스마일게이트, IP 사업 초월한 활동 영역 확대▶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⑤]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진출 가속 페달 밟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7026 뜨거운 여름...곳곳에서 토너먼트 게임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899 0
7025 비오톱(Biotope) 이 머지(Merge)?...네오위즈, 성남시와 ESG 환경보호 협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35 0
7024 '라그나로크' 글로벌 e스포츠 대회 10월 태국서 개최...韓 대표 선발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40 0
7023 컴투스 '야구 게임' 누적 다운로드 1억 돌파...70%이상이 글로벌 이용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22 0
7022 '쿠키런: 모험의 탑', 요스타와 日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39 0
7021 [베타체험기] 너는 내게 치욕을 줬어….기본에 충실한 MMORPG '에오스 블랙'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767 1
7020 [핸즈온] 에오스 블랙의 '치욕' 시스템 경험 후기 [4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1004 9
7019 'FC 온라인', FC서울 제시 린가드 출연 콘텐츠 '린가드 초대석'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56 0
7018 로스트아크, 여름 업데이트 프리뷰 '2024 로아온 썸머' 개최 예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98 1
7017 넥슨, SGF 2024 출격...이범준 PD 깜짝 라이브 진행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22 1
7016 마브렉스, 쿵야 레스트로랑즈와 맞손...'쿵야 NFT'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24 0
7015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 'PGS 4'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03 0
7014 "가슴 뭉클...코끝이 찡해지네" 검은사막 10주년 헌정곡 반응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638 1
7013 에픽게임즈, 중세 대규모 전투 게임 '쉬벌리2' 무료 배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20 0
7012 라이엇게임즈, LoL PC방 뮤지션 스킨 이벤트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99 0
7011 넷이즈, 굵직한 대형 신작 2종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02 0
7010 왕서방의 소니 PS 진출...소니가 인정한 신작 PS 게임 13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92 0
7009 '던전 스토커즈'가 강조해야할 것은 캐릭터가 아닌 '차별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90 0
7008 하이브 IM, 별되2에 신캐 네크·에밀 2종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73 0
7007 위메이드도 미소녀 RPG 출시...덕후 마음 뺏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77 0
7006 포켓몬고와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만났다...포켓몬고 페스트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82 0
7005 [핸즈온] 세나 키우기?...그랑사가 키우기, 정신 없이 빠져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65 0
7004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서머너즈 워'와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53 0
7003 [기고] 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할 '보완(Complementary)' 이벤트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32 0
7002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대홍마로 지역 확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49 0
7001 [핸즈온] 고어한 다크 판타지로 차별화... 넷마블 '레이븐2' 체험기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526 2
7000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 웰컴 기프트 특전 입장권 예매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96 0
6999 넥슨, EA 국제전 'FC 프로 챔피언스 컵' 'FC 모바일' 한국 대표 뽑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5 0
6998 '세나 키우기'에 등장한 수영복..무려 '비야' 작가와 콜라보 작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30 0
6997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신규 유닛 '무도가 백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5 0
6996 엔씨도 전략게임에 합류한다... '프로젝트G', '택탄'으로 정식 명칭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57 0
6995 LNK로직, 21주년 PC 게임 '붉은보석' 생일 잔치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29 0
6994 컴투스홀딩스 XPLA, 오아시스 손잡고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40 0
6993 국산 루트슈터의 희망 '퍼스트 디센던트'...마지막 테스트 반응은?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228 8
6992 "소중한 추억을 콘텐츠로 담았다"...'검은사막', 10주년 특별 페이지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6 0
6991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ㆍ신캐로 1위 탈환 저격...'명조' 매출 4위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3 0
6990 바니걸이 시프트업 상장 도울까?... '니케', 바니 캐릭터 2종 업데이트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378 21
6989 [금주의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 출시...'레이븐2'에서 AI게임 '스모킹 건'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6 0
6988 넥슨,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학생 '키쿄', '렌게'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87 1
6987 "국내에서 가장 큰 오타쿠 조직이 되어버렸네요" 용하형 개발 PD 복귀 [6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370 21
6985 레이븐2 견제? '오딘' 대형 업데이트로 '굳히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9 0
6984 넷마블 '나혼렙', '아스달' 신작 2종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 몰이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3 0
6983 [리뷰] 액션 게임보다는 인터랙티브 무비에 가까운 '세누아의 전설 : 헬블레이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9 0
6982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서머너즈 워', 전야제 이벤트로 이용자몰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38 0
6981 '포켓몬 고', 신규 시즌 '서로 연결된 하늘'이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8 0
6980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통해 문화유산 보존 홍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0 0
6979 펄어비스, '검은사막' 텐센트 퍼블리싱 소식에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9 0
6978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에 '템페스트' 콘텐츠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3 0
6977 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 신캐 3종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0 0
6976 최초의 전설 '페이커' 헌정 전설의 전당 콘텐츠 나왔다...'페이커 신전' 오픈 [4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095 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