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베타체험기] 너는 내게 치욕을 줬어….기본에 충실한 MMORPG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3 03:39:02
조회 2770 추천 1 댓글 23


에오스 블랙 /블루포션게임즈


블루포션게임즈의 MMORPG '에오스 블랙'이 최근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근 MMORPG 추세는 PVP에 조금씩 제한을 걸고 있다. PVP가 가능한 장소를 제한하여 무분별한 PVP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게이머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마을 밖만 나서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PK가 가능할 뿐 아니라 PVP를 통해 상대를 노예로 만드는 치욕 시스템 등을 통해 최근의 트렌드와 정 반대 노선을 자랑한다. 물론 무분별한 PVP는 악명 수치가 올라가고 이를 통해 각종 페널티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대방과 합의하에 진행하는 별도의 봉인전을 통해 정당한 PVP를 진행할 수 있다.

아무튼 '에오스 블랙'은 최근 게임의 추세와는 다르게 PVP에 대한 제한이 없는 MMORPG다. 게임 자체는 익숙한 MMORPG 느낌이다.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른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파이터로 일반적인 MMORPG에서 흔하게 보는 타입이다.

직접 생성하는 캐릭터는 최근 게임처럼 다양한 커스터마이즈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대신 간단하게 캐릭터를 생성한 후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은 일반적인 MMORPG와 거의 유사하다. 수동 진행이나 자동 진행을 통해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화면 우측의 퀘스트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고 사냥하며 퀘스트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자동 진행으로도 퀘스트를 잘 수행해 주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동 진행으로 육성해도 될 것이다.

이 게임은 상당히 빠른 레벨 업 속도를 자랑한다. 퀘스트를 해결하면 금방 레벨 업이 가능하다. 또한 파이널 베타테스트 기간에는 다양한 아이템도 제공해 준 덕분에 더욱 빠른 육성이 가능했다.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자.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물약 설정도 해 주고....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자동으로 진행하며 캐릭터를 육성하자.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테스트 기간 동안 소환권이 100골드.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매니징 모드도 육성을 쉽게 만드는 요소다. 파이널 테스트에서 공개된 매니징 모드는 오프라인으로 플레이를 지원하는 모드로 기본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여기에 상점에서 추가권을 구입하면 3시간을 추가로 늘릴 수 있다. 추가권은 하루에 1개만 구입할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100골드로 판매했다. 정식 서비스에서도 유료 재화가 아닌 게임내 재화와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에오스 블랙'을 대표하는 시스템 중 하나가 앞서 이야기한 치욕 시스템이다. PVP를 통해 상대 캐릭터를 쓰러뜨린 후 해당 캐릭터를 노예로 끌고 다니거나 마을에서 조롱거리로 만들 수 있다. 최초에는 NPC를 통해 경험할 수 있으니 큰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도 '에오스 블랙'은 다른 MMORPG와 마찬가지로 도감이나 변신, 펫, 탈 것 등이 있다. 일종의 변신이라고 할 수 있는 영혼체, 펫 개념의 패밀리어, 탈 것 신수 등이다. 당연히 좋은 등급이 있고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이 뽑아야 할 것이다. 


자! 팍팍 뽑아볼까....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가끔은 대화 도중 선택지가 나온다.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펫 답게 귀엽게 생겼네.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필드 이외의 던전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에오스 블랙 /게임와이 촬영


결론적으로 '에오스 블랙'은 빠른 성장과 PVP에 장점을 가진 게임으로 보인다. 2000년대 초반부터 MMORPG를 즐겨왔던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화려한 비주얼과 거대한 세계관을 내세운 대작급 MMORPG는 아니다. 대신 MMORPG의 핵심 콘텐츠만 집중적으로 강조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사양도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 같았다. 사양이 낮은 태블릿에서 플레이했는데, 예상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했다. 



▶ [핸즈온] 에오스 블랙의 '치욕' 시스템 경험 후기▶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PK의 새로운 국룰 영상 공개▶ 예약 150만 달성 '에오스 블랙', 희귀 영변 뿌린다▶ 에오스블랙, 제네시스 G80 경품으로 내걸었다...사행성 논란 가능성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7202 매일 선물이 '팡팡'...'에오스블랙', 출시 기념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94 0
7201 던파M 中 1위 재탈환...전세계 매출 1위 '던파M', 한국 2년 매출보다 더 높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30 1
7200 "모든 연령에 부적절" B급 겜성 K-섹시 수영복 미녀 액션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63 2
7199 '스타크래프트' 전교 1위 학생에서 슈퍼셀 게임 선수가 된 사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22 0
7198 렐루게임즈,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67 0
7197 엔씨소프트, 기업 분할 통한 신설회사 설립 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22 0
7196 10년만의 복귀각...리니지라이크 원조, 리니지M '제(대)로' 즐겨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25 0
7195 이제부터 전쟁이다...'미르4', 전쟁 콘텐츠 '문파대전'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02 0
7194 생활 속 탄소 배출 감축...'서머너즈 워' 글로벌 이용자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 진행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708 0
7193 LoL, 귀여운 토끼 챔피언 '오로라' 업데이트 및 여름 캠페인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59 1
7192 포나도 롤처럼?...'포트나이트 리로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95 0
7191 수영복 등장...'프라시아 전기', 여름 업데이트에 무엇을 담았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06 0
7190 '메이플스토리M',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 어떤 발표있었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06 0
7189 [포토] 올림픽 공원에 등장한 문게이트…비가 와도 진행됐던 '마비노기'의 20주년 판타지 파티 현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23 0
7188 [리뷰] 고양이의 목숨은 9개…'구혼의 쿠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39 0
7187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PC와 콘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12 0
7186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여름 업데이트로 신규 재능 점성술사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3 108 0
7185 [현장] 난타처럼 폭풍 업데이트 예고한 바람연 극락바생 현장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7878 0
7184 [공략] '스쿼드 버스터즈' 초중종반별 전략...초보자용 꿀팁 몇 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68 0
7183 스쿼드 버스터즈에  '판을 바꿀' 캐릭터가 찾아온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220 0
7182 [공략] 슈퍼셀 '스쿼드 버스터즈' 티어 공략...최강 캐릭터 랭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180 0
7181 [인터뷰] 모두가 즐기는 액션 게임이 목표…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79 0
7180 컴투스 미소녀게임 '스타시드' 업데이트 및 티몬 제휴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86 0
7179 환경 우선 경영 위메이드,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30 0
7178 [공략] 슈퍼셀 '스쿼드 버스터즈'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646 1
7177 [기획] 국산 '루트슈터' 출격 대기...장르 부흥과 신시장 개척 가능할까 [3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7267 5
7176 엔씨, 리니지 신서버 '야히'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184 0
7175 메이플 리마스터부터 FC온라인 쇼케이스까지...넥슨 소식 종합 [3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1 9115 3
7174 넥슨, 2차 FGT 마친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만족도 "미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65 0
7173 [기자수첩] 뱀 게임으로 본 인생철학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021 8
7172 [금주의 게임 순위] '배그', 뉴진스 덕분에 '흥행' 유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54 0
7171 잡았다 요놈...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IP 도용 中 게임사 법적 대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35 0
7170 니케ㆍ어둠의 실력자 등 모바일게임 3종, 신규 캐릭터 추가로 '관심'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50 0
7169 그라비티,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CBT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60 0
7168 마검사 필수 스킬은? 300뽑 리세마라는? '리니지M 제로' QA 꿀팁 대방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63 0
7167 하반기 PC 실시간 전략 게임 '스톰게이트· 배틀 에이스'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26 0
7166 출시 앞둔 '엘든링' DLC 찬사 이어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62 0
7165 닌텐도 스위치의 전성기는 끝나지 않았다...닌텐도 다이렉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45 0
7164 '리니지M' 사업실장이 마검사 분장...엔씨, 7주년 '제로'에 의지 '활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45 0
7163 위기 타파 3N2K...하반기 대규모 신작으로 매출 상승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19 0
7162 리니지M 제로 캐릭터 생성 제한...수 천명 '접속 대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49 0
7161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만난다...프랑스에서 '2024 하이델 연회'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8 0
7160 [금주의 신작] 대형 IP 게임 출시...에오스블랙, 원펀맨 등 모바일5종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82 0
7159 쾌속 35레벨업 체험기...리니지M 제로 마검사 스탯 어떻게 찍냐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18 0
7158 리니지M 제로 업데이트의 모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83 0
7157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M' e스포츠 월드컵 종목 채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0 0
7156 [핸즈온] 체험판 아닌 '완벽한' PS5 타이틀, '아스트로 봇' 둘러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19 0
7155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평생 학습' 이론 연구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10 0
7154 엔씨-아마존게임즈, 'TL' 9월 글로벌 론칭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00 0
7153 넥슨, 넥슨게임즈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1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