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에 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말고 또 하나의 비중 있는 타이틀을 하나 들고 나왔다. 바로 다양한 리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다.
야구게임이라면 이미 '컴투스야구'가 국내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글로벌에서는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등의 게임이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메이드가 새로운 야구 게임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라운드원스튜디오(대표 이건희)에서 개발 중인 게임이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쉽게 조작해 실감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선수를 획득하고 팀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의 재미까지 겸비했다.
판타시특4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게임사가 얘기하는 것처럼 뛰어난 그래픽은 말 그대로 체험됐다. 32인치 모니터에 비해 작고 작은 핸드폰 화면에서 좋은 그래픽 퀄리티를 체감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판타스틱4베이스볼'은 그 퀄리티가 그대로 전해졌다.
시연은 9이닝을 모두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작 8회와 9회 2이닝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시간은 약 15분 정도. 옆에서 진행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비슷한 시간이다.
가장 특이했던 것은 투수의 투구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었다. 우선 미리 투수가 던질 방향을 예측한다. 투구 위치를 4등분해서 그중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지만 한쪽의 넓이가 커서 2/3는 포함이 된다. 왜 이것이 필요한지는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판타스틱4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판타스틱4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판타스틱4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판타스틱4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타격감은 좋았다. 이러한 야구 게임의 타격감은 RPG나 다른 전투가 중요한 게임처럼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깡' 하고 방방이에 맞는 느낌이 좋다. 타이밍은 생각보다 살짝 빨랐다. 하지만 빠른 타이밍을 예측하고 터치를 하니 잘 맞아서 좋다. 다만 컴투스 프로야구처럼 공을 끝까지 기다렸다가 당겨서 치는, 극강의 타격감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반대로 던질 때는 어디로 던질 것인지,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위치로 옮길 때 화살표로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투구 형태를 결정하고, 커졌다 줄어들 때 타이밍 좋게 던져야 한다. 이렇게 볼 컨트롤을 통해 게임의 승패가 결정된다면 충분히 재미있을 가능성이 있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판타스틱4 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판타스틱4 베이스볼 /게임와이 촬영
야구 게임은 모름지기 던지고, 치는 기본이 완성되어야 한다. 그래픽 좋고, 기본만저 충실하니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이 원하는 요소만 추가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내 리그 뿐만아니라 다양하 리그를 대부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또한 매니지먼트 요소도 있다 하니 조금 더 많이 플레이 가능한 다음 시연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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