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판타지 배경의 인디게임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이하 르모어)'의 얼리액세스가 곧 시작된다.
웹젠은 24일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턴제 전략 RPG인 '르모어'의 얼리액세스를 오는 31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모어'는 가상의 유럽 왕국을 배경으로 재앙과 함께 나타난 변종들로부터 살아남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들을 사용해 변종들을 쓰러트리며 해당 지점까지 이동하거나 임무를 달성해야 하며, 공격 행동인 WP와 전술 행동인 TP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용자의 캐릭터가 변종의 인식 범위내로 들어오게되면 공격이 시작되는데, 변종은 우선 캐릭터를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붙잡힘' 상태를 먼저 유발하기에 전투에 있어 배치 및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변종을 공격하게되면 바로 캐릭터를 인식하며 이동할 수 없는 붙잡힘 상태가 된다 / 게임와이 촬영
캐릭터와 무기의 특성을 사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필요하다 / 게임와이 촬영
붙잡힘 상태의 아군도 아이템을 사용해 구출해줄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르모어' 는 지난 2020년 BIC에서 '비포 더 던'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GIGD 제작부분 금상, 2023년 유럽 게임 커넥션 인디게임 부분에서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게임 내 분위기와 다양한 무기 사용, 전투 등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얼리액세스 버전에서는 주요 캐릭터 3종과 14종 이상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튜토리얼 포함 7개의 맵이 준비되어 있다. 난이도는 초급자용 난이도인 복수를 시작으로 고행, 절망 3가지가 존재하며, 맵을 클리어했을 때 기본 아이템을 정할 수 있는 반복되는 악몽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르모어'는 현재 개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얼리액세스 이후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르모어'에 대해 "2021 GIGDC에서 입상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보니 기대가 큰 작품이다. '르모어'에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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