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포켓몬고 때문에...2만 명이 모이고, 경찰이 해고 당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13 19:38:41
조회 152 추천 0 댓글 0

'포켓몬 고' 덕분에 웃고 울고…


'포켓몬 고'는 출시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나이언틱은 7일 지난해 가을,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한 '포켓몬 고'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 리버풀 행사와 그에 대한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나이언틱이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포켓몬 고' 사파리존 리버풀 행사를 통해 얻은 경제적, 관광 효과를 추산한 것이다.


사진은 항상 설명 아래, 도비라 사진 X, 

'포켓몬 고' 사파리존 리버풀 행사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국 리버풀의 세프턴 공원에서 진행됐고 티켓 보유자는 전 세계 어디서든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된 세프턴 공원에는 게이머들이 약 2만여명, 그리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인원까지 더 하면 약 4만명이 함께 참가했다.


리버풀에 모인 사람들, 사진=포켓몬고라이브


나이언틱은 이번 행사가 리버풀 도시에 미친 경제적 영향이 1190만 파운드(약 193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행사 동안 참가한 방문객의 숙박, 교통, 식사, 쇼핑 등 1인당 평균 180파운드(약 30만원)을 사용했고 이를 통해 21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390만 파운드(약 63억원)의 세금 수입이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대 게이머가 참가했지만 25세에서 34세의 게이머가 가장 많았고 리버풀 이외의 지역에서 참가한 게이머가 90%에 육박했다. 이들은 세프턴 공원에서 평균 10km를 걸었고 참가자 중 절반 정도는 1년 안에 다시 리버풀을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리버풀은 별도의 준비 없이 오직 '포켓몬 고' 행사 하나로 단 3일 동안 훌륭한 경제 활동과 홍보 효과를 얻었다. 게임과 행사가 결합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고 지금도 진행 중인 코로나 19 여파를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리버풀 포켓몬고 사파리존

미국에서는 '포켓몬 고' 때문에 경찰이 해고됐다.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2017년 로스엔젤레스의 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2명의 경찰관의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11일 NPR 등 복수의 해외 매체가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루이스 로자노와 에릭 미첼 경관은 지원 요청에 응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이들은 당시 지원 요청에 대해 시끄러운 공원에 있어 지원 요청을 듣지 못했다고 했으나 조사결과 지원 요청을 일부러 무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에릭 미첼 경관은 루이스 로자노 경관에게 "잠반보가 46번가와 레이머트에 나타났다"며 이후 20여분 동안 해당 장소로 이동하며 '포켓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잠만보를 잡는데 성공했고 이후 또 다른 '포켓몬'인 '토게틱'도 잡았다. 그리고 이 과정은 경찰차량의 시스템에 녹음됐다. 결국 이 경찰들은 '포켓몬 고'에 열중한 덕분에 일자리를 잃고 말았다.


문제의 잠만보, 사진=포켓몬라이브

2016년에 출시된 '포켓몬 고'는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화제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 앱애니, 2022년 모바일 시장 현황 발표...주목할 만한 지표는?▶ 포켓몬고 때문에...2만 명이 모이고, 경찰이 해고 당한 이유▶ 득실대는 中 대륙 게임 속, 日 열도 RPG '눈길'...반전은 '이것'▶ 솔라리바이벌, 창공아레나, 갈락티코'...中 게임 인기 '각축전'▶ '동전주(株)의 난입' 시티랩스ㆍ세원이앤씨 출사표...신작 MMO 출시 임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488 니케ㆍ우마무스메ㆍ에버소울 등 2022년 미소녀 RPG '격돌'...최종 승자는? [5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5782 18
487 소통하니 게임 인기 ↑...'로아' 동접 26만명 돌파, 1억 걸고 e스포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213 0
486 윤석열ㆍ이재명ㆍ안철수...게임 대통령은 누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37 0
485 '무돌' 가처분 신청 기각...플레이 스토어에서도 L 버전 서비스해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01 0
484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윤석열 후보, 이준석 당대표 LCK 관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96 0
483 임인년 새해, 게임 곳곳에서 새해맞이 이벤트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68 0
482 라이엇게임즈, 3일만 출근...니콜로 대표가 오를 '산(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27 0
481 '오딘' 대만 간다....대만 매출 1,3,8위 '리니지' 끌어내릴까?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4 1009 1
480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치열'...예약ㆍ테스트 시동 게임 3종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1066 0
479 [신년특집] 2022년 국내 게임사 TOP5 신작 라인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229 1
포켓몬고 때문에...2만 명이 모이고, 경찰이 해고 당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152 0
477 위믹스 매도 논란...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의 해명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81 0
476 소울 유료 판매ㆍ사냥터 점령...홀로 서기 '트라하' 신작, 괜찮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107 0
475 앱애니, 2022년 모바일 시장 현황 발표...주목할 만한 지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3 940 0
474 솔라리바이벌, 창공아레나, 갈락티코'...中 게임 인기 '각축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13 0
473 "명예로운 은퇴"...2022년 은퇴를 알린 스타 프로게이머들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3764 4
472 득실대는 中 대륙 게임 속, 日 열도 RPG '눈길'...반전은 '이것'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274 2
471 이재명은 메타버스, 윤석열은 e스포츠...게임 대선 행보 시작 [5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944 0
470 TGA 기대작 프리뷰(4)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95 0
469 게임업계 메타버스 열풍, 2022년에도 계속...관련 채용 줄 이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64 0
468 게임업계 메타버스 열풍, 2022년에도 계속...관련 채용 줄 이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97 0
467 NFT 영웅 VS 나락 주범...위메이드 코인 현금화 투자로 '심판대'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2 1498 3
466 잔디소프트 게임엔진, '로블록스'를 노렸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148 0
465 유행처럼 번지는 '소통'...카운터 사이드 박상연 디렉터 "방황 인정, 성숙해질 것"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183 1
464 거장 '스필버그'의 드라마 '헤일로' 드디어 베일 벗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203 1
463 리막 네베라에 빠진다...차량, 의류, 애니...컬래버로 게임 재미 '쑥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87 0
462 기부는 상위 랭커만...독특한 게임업계 임인년 기부 방식 [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3367 16
461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12) - 엔테인(Entain)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77 0
460 [신년특집] 2022년 임인년 흑호의 해...게임 속 호랑이들 [1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1983 12
459 [신년특집] 2022년 모바일게임 기대작 TOP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136 0
458 글로벌 스케일...원신, 유럽 알프스산 정상에서 '점등식'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1 2927 17
457 부가티에서 카트, 롤, 라이언까지...'배그' 컬래버로 분위기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141 0
456 [신년특집] 2022년 콘솔 게임 기대작 TOP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120 0
455 국산 PC게임 줄줄이 스팀에 선보여...마지막 담금질 한창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67 1
454 "역대급" LCK 스프링, 팀별 로스터 및 주목점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003 6
453 넷마블 PC 신작 '오버프라임' 22년 출시...3D 롤(LoL) 같은 영상에 '기대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155 0
452 '미원' 매직? 세원이앤씨 '창공아레나' 퍼주기 마케팅 통했다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492 1
451 [신년특집] 2021년 최악의 게임 TOP5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7 264 4
450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윤석열 대리 인터뷰 논란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7 835 4
449 옛날 SRPG 느낌 폴폴..스위치용 전략 RPG '트라이앵글 스트래터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1612 8
448 TGA 기대작 프리뷰(3)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100 2
447 게임주 3일 연속 하락(↓) 속 모비릭스만 상승(↑)...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80 0
446 [신년특집] 2022년 PC게임 기대작 TOP10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2346 5
445 中, 게임규제 강화에도 2021년 6% 성장...약 55조, 한국 '2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114 0
444 옷벗기기 게임, 삭제 아닌 '블러(숨김)' 처리...DAU 46% 하락 [2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3090 3
443 대본 없는 이런 소통을 원했다...'메이플스토리' 라이브토크 호평!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3029 16
442 '닌키'도 '고양이와 스프'도 방치형...방치형 RPG 전성시대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1772 0
441 거미맨이 그렇게 재미있다며? 게임에서 만나는 '스파이더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127 0
440 쏟아지는 신규 캐릭터 속 발생한 해프닝...주목할 만한 메이저 캐릭터는?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4791 19
439 2022년 첫 게임 홍보 모델은 누구?...대부분 중화권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1119 0
뉴스 ‘모퉁이를 돌면’ 최희진 “덜어내고 담백하게 표현…연기 도전”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