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22년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게임 300억 DL...한국은 매출도 DL도 '감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9 21:44:14
조회 139 추천 0 댓글 0
2022년 상반기 글로벌 모바일게임 다운로드를 300억을 돌파했고, 한국은 매출도 DL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가 9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게이머들은 2022년 상반기 동안 모바일 게임 앱을 300억 건 다운로드 하고, 약 412억 달러(*한화 약 54조 원)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수는 2018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무려 40% 증가했고, 소비자 지출 또한 인플레이션과 전반적인 경기 침체 상황으로 인해 작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4년 전 대비 47% 증가하며 좋은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1] 상반기 전 세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2018년~2022년) /데이터에이아이


[사진 1] 상반기 전 세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2018년~2022년) /데이터에이아이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반기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올해 상반기에 해제된 거리두기 제한조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 정도 감소했다. 대면 활동의 증가로 인해 일정 수치 감소했지만, 여전히 2억 6천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달성해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성과를 보였다. 국내 소비자 지출은 글로벌 추세와 동일하게 여러 경제 요인들로 인해 전년도 사상 최고치인 30억 달러(3.9조 원)보다 10% 가량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기간보다 16% 더 많았다. 


[사진 2] 상반기 한국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2018년~2022년) /데이터에이아이


[사진 2] 상반기 한국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2018년~2022년) /데이터에이아이


한국에서 소비자 지출이 가장 큰 게임 장르는 RPG로, 2022년 상반기에 18억 달러(2.4조 원)를 달성하며 전체 인앱 구매의 68%를 차지했다. 특히 리니지 IP가 한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니지 W', '리니지 M', '리니지 2M'과 같은 MMORPG가 RPG 게임 수익 부문에서 계속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장르는 인앱 구매에서 전년 대비 31.5% 증가하며 강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크리에이티브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가 선발대로 나섰지만, 2021년 일본에서 1위를 차지한 인기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국내에 발을 내딛으면서 아이돌 트레이닝 시뮬레이션 등 신흥 서브 장르 또한 국내 유저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사진 3] 2022년 상반기 국내 상위 모바일 게임 장르 (소비자 지출 기준) /데이터에이아이


[사진 3] 2022년 상반기 국내 상위 모바일 게임 장르 (소비자 지출 기준) /데이터에이아이


MMORPG는 국내 게임 중 가장 큰 하위 장르이지만 다운로드와 소비자 지출 모두 성장률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반면 '퍼펙트 아레나'가 이끌고 있는 방치형 RPG 장르는 다운로드 시장 점유율에서 전년 대비 큰 상승세를 보였다. 그 아래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와 같은 아이돌 트레이닝 시뮬레이션 장르가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위 두 장르는 접근성과 이해하기 쉬운 게임 매커니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몇몇 화려한 이펙트와 애니메이션과 함께 이 장르들은 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모바일 기기가 이러한 장르의 게임에 더욱 적합해져감에 따라 방치형/시뮬레이션 게임 디자인을 활용하는 게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사진 4] 2022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장르 급상승 순위 (다운로드 기준) /데이터에이아이


[사진 4] 2022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장르 급상승 순위 (매출 기준) /데이터에이아이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주도하는 액션 RPG 장르가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플레이어 간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춘 MMORPG와 달리 액션 RPG는 개인 플레이어의 액션과 진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보다 캐주얼한 게이머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급상승 게임 순위에 오른 '신의 탑M: 위대한 여정'과 '앙상블 스타즈!! Music' 등의 방치형 RPG와 아이돌 트레이닝 시뮬레이션 장르가 소비자 지출 증가율이 높은 하위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상반기 국내 게임 순위에서는 RPG와 스포츠 게임이 다운로드 상위 10개 게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미드코어와 코어 장르로 치우쳐지고 있는 한국의 성향이 드러났다.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는 상위 게임 10 개 중 6개가 MMORPG에 속할 정도로 MMORPG 장르는 수익화 측면에서 가장 성공적인 하위 장르로 기록되고 있다. 월간 실사용자 수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샌드박스 장르의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와 함께 슈퍼셀의 브롤스타즈와 같은 스테디셀러들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6] 2022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데이터에이아이


[사진 6] 2022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데이터에이아이


2022년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데이터에이아이



▶ 전쟁 중에도 게임은 했다...우크라이나, 전쟁 중 1주 36억 지출▶ 중국산은 기본 퀄리티가 '원신'..한국은 목표가 '방치형'▶ '리니지W', '배그' 전세계 매출 톱10 진입...닌텐도 스위치, 스팀 매출 1위는 어떤 게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3150 스마일게이트, 기업 상생 위해 130억 원 '통큰' 기부...세아도 돕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152 0
3149 그라비티 '퍼즐앤드래곤' 10년간 4.7조 원 이상 벌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134 0
3148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 노리는 모바일 게임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152 0
3147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 … 익숙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넥스테이지' 관람 후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185 0
3146 '칼리스토 프로토콜' 2시간 스피드런 가능? 기본 조작 및 꿀팁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135 0
3145 명예의전당에 들어볼까? '와우(WOW): 용군단' 1시즌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5 115 0
3144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1, 2' 동시 업데이트로 이용자 '유혹'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233 0
3143 '드디어 나왔다!' … 에버소울 게임 내 전투 시스템 공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285 0
3142 '데스티니 가디언즈' 세라프 시즌에 돌아온 '여명' 무료 이벤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52 0
3141 '디아블로 2 : 레저렉션', 공포의 22일 밤 연말 이벤트 14일부터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201 0
3140 16비트 픽셀아트 향 '폴폴' '문라이더 - 가디언의 역습' 내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38 0
3139 '디아블로4' 한정판에는 '게임'이 없다...갑론을박 '4일 먼저 해보기' 사례 있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284 1
3138 해긴 이영일 대표,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 '게임산업 발전유공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17 0
3137 동북공정 먹튀 논란 '니키' 신작 추가 영상 3편 공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298 0
3136 '오딘'도 '리니지'처럼 원격 기능 출시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3757 4
3135 이제 하나로 뭉칠 때 ...넥슨 '문명' 점령전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33 0
3134 대원미디어 3억 '기부', 컴투스는 '김장'...게임사, 연말연시 봉사 '시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47 0
3133 이렇게나 많이?...전세계 IP 게임 DLㆍ매출 2년 연속 하락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43 0
3132 '디아블로 이모탈' 대규모 업데이트...'디아블로4' 분위기 편승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61 0
3131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와 '폴가이즈'에서 겨울 분위기 '물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21 0
3130 이게 다 국산 게임이라고? '언리얼'이 높인 국산 게임 퀄리티 [3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5323 6
3129 아이템 시세 공개...엔씨, 'PLAYNC 개발자센터'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91 2
3128 [기자수첩] 안녕, 카트라이더... [3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4359 23
3127 뜨거웠던 '슈퍼 베이스볼 리그'...'레전드' 출시로 다시 불타오를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19 1
3126 오락실 리듬게임을 집에서...'사운드 볼텍스' PC로 나온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317 1
3125 언제까지 추억팔이?...20주년 '다크에덴' 클래식 안 내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4 195 1
3124 '언니가 먼저, 동생은 하루 뒤' … 검은사막 모바일 매구 업데이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360 1
3123 '우마무스메' 반주년 효과 봤다...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11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366 3
3122 [기자수첩] 넘치는 팬심과 그렇지 못한 현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182 1
3121 게임은 하고싶은데 힐링도 필요하다면? 스팀에서 즐기는 힐링 게임 3선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5706 12
3120 '에버소울'까지 합세?...구글 매출순위 10위 권에 4종이 '미소녀 게임'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298 2
3119 [리뷰] '진짜 슈퍼솔져가 왔다'...능력자 배틀물이 된 '슈퍼피플 2.0' 체험기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3519 3
3118 '니케' 매출 1억 달러 돌파...일본을 홀렸고, 텐센트 '효자'가 됐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338 2
3117 엔씨 주가 8% 하락 이유는 'TL VS 디아블로4' 대결각 때문? [6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4407 2
3116 [인터뷰] 환골탈태 선언한 '슈퍼피플' 총괄 PD 허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3 162 1
3115 '에버소울' 예약 200만 가나?...'니케ㆍ아르케' 넘을까? [6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7376 8
3114 [게임스톡] '위메이드 부활 신호탄?'...지닥 상장 위믹스 261원→ 553원 상승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35 1
3113 귀염 뽀짝 '라그나로크' 포링, 이모티콘 3탄 출시....'에버소울' 이모티콘은 '무료' 배포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227 1
3112 '넷마블식 난투 액션 게임' … 쉴 시간 없이 싸우는 '하이프스쿼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16 1
3111 걸크러시 할시(Halsey), '디아블로4' 공연 분위기 찰떡 궁합 [6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5144 10
3110 LoL 라이엇게임즈, 23년 한국 문화재에 '8억 더'...누적 기부금 총 76억 원 [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2959 10
3109 [결산22] 2022 '크로스파이어' 그랜드 파이널, 中 '바이샤 게이밍' 우승으로 막 내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29 1
3108 동트는 '아침의 나라'...LA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 신규 콘텐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65 1
3107 크래프톤, 대학생 AI 인재 모집...장병규 의장까지 나서며 인재 양성 '총력'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246 0
3106 '슈퍼피플2.0' 환골탈태 키워드는 '캐주얼화化ㆍ스피드↑ㆍ 장벽 완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155 1
3105 '태권브이' P2E게임 나온다! [7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2 3740 2
3104 [리뷰] 우주 시대 최강의 4번 타자 탄생...강력한 타격감을 제공하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3564 3
3103 [리뷰] 시즌 1의 대미를 장식한 공포 인터랙티브 무비 '더 데빌 인 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138 0
3102 조재윤 디렉터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맞다"..이용자들 반응은?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5150 7
3101 '매구를 만나기까지 3일!' … 2022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된 내용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11 215 1
뉴스 [포토] 인사말 하는 서현진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