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체르노빌'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크레이그 메이진과 원작 게임의 작가이자 감독인 닐 드럭만이 총괄 제작을 담당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2020년 드라마 제작이 발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3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 게임의 드라마화는 큰 화제와 관심을 불러왔다.

주인공 조엘 역은 페드로 파스칼이, 여주인공 엘리 역은 벨라 램지가 맡았다. 지난 2022년 9월 HBO가 공개한 티저 영상은 현재까지 810만회 이상 조회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특히 감염자를 게임 속 모습 이상으로 구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시즌 1은 에피소드 10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영화도 있었다. 

2017년 개봉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Here alone : 인류 최고의 생존자들'이라는 제목의 영화다. 

좀비 바이러스로 황폐화 된 지구의 어느 산기슭이 배경이다. 남편과 아이를 잃은 앤이 혼자 살아남았고, 여기에 한 부녀가 나타난다. 아버지인 크리스는 앤에게 호감을 보이고 올리비아는 그녀를 질투한다. 올리비아는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소굴에 식량을 구하러 가서 앤을 공격한다는 스토리다.

공포 영화지만 잔잔한 스토리고, 좀비 영화지만 좀비 출연 시간은 상당히 적은 편이며 스토리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때문에 "게임 라오어와는 전혀 상관 없는 영화, 이름만 같을 뿐", "게임 인기에 편승하려는 배급사 꼼수", "영화에 동명의 이름을 써서 욕 많이 먹었다", "B급도 아닌 C급 영화" 등의 혹평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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