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넷이즈 캡콤 출신 개발자 영입해 신규 개발사 설립...중국 일본 게임 DNA '흡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3 18:29:18
조회 246 추천 1 댓글 2

넷이즈가 캡콤 출신 코바야시 히로유키를 대표로 하는 게임 개발사 GPTRACK50을 설립했다.


넷이즈는 캡콤에서 '바이오 하자드', '데빌 메이 크라이', '디노 크라이시스', '드래곤즈 도그마' 등을 개발한 코바야시 히로유키와 함께 신규 게임회사를 설립하며 일본 유명 개발자와 손을 잡고 있다.

코바야시 히로유키는 GPTRACK50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小林裕幸(Hiroyuki Kobayashi) /

 

넷이즈는 이 외에도 일본의 유명 개발자와 접촉하여 신규 게임 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스다 고이치의 그래스호퍼매뉴팩처를 인수했다. 스다 고이치는 '킬러 7', '노 모어 히어로즈', '롤리팝 체인소'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세가 출신의 나고시 토시히로와 함께 나고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나고시 토시히로는 세가 시절 '데이토나 USA', '스커드 레이스', '스파이크 아웃'과 '슈퍼 몽키볼', '용과 같이', '저지 아이즈' 등의 유명 게임을 개발했다.

이즈는 이렇게 최근 일본의 유명 개발자와 함께 신규 게임회사를 설립하며 해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이 아닌 콘솔과 PC 게임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넷이즈와 함께 중국 1위 기업 텐센트도 일본 게임 DNA를 흡수하는 작업을 지속 중이다. 텐센트는 레벨 인피니트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설립하고,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체에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일본의 두 개 게임사의 지분을 사들였다. 1월에는 '니어 오토마타'를 개발한 게임업체 플레티넘게임즈와 전략적 자본제휴를 체결했고, 5월에는 또 다른 게임회사 마블러스의 지분 20%를 매수했다.

해외 매체 블룸버그는 "일본 게임사들이 검증된 틀에서만 게임을 개발하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돈을 쏟아부으며, 게이머들을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정체된 일본 게임사와 막대한 자금력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국 게임사들의 행보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미 호요버스는 '원신'으로 일본의 DNA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다. 매년 활발한 투자 활동으로 일본의 게임 DNA를 흡수하고 있는 중국 게임사가 또 하나의 '원신'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2696 HBO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2023년 1월 15일부터 방영 결정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321 0
넷이즈 캡콤 출신 개발자 영입해 신규 개발사 설립...중국 일본 게임 DNA '흡수'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46 1
2694 [흥미/비교] 제이콥과 라라크로프트가 약해 보이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167 0
2693 엔비디아 DLSS 3 적용한 게임 출시...지포스 RTX 구매시 40,000: 다크나이트 지급 [3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3439 1
2692 SIE, '플레이스테이션 VR2' 출시일 및 가격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187 1
2691 PC 콘솔 명작 '언차티드' PC방에서 즐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71 0
2690 중앙대, 메타버스 협회와 제휴...실감미디어 산업 인재 양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135 0
2689 '니케' 다운로드가 시작됐다...무엇이 달라졌나?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392 0
2688 [리뷰] 재미만큼은 확실해…'페르소나 5'의 최종판 '페르소나 5 더 로열'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920 4
2687 철구형을 키운다고? '철구 키우기' 예약중 [13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9092 55
2686 '던파' 원작자가 선보이는 '빌딩앤파이터', 12월 8일 CBT 실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437 1
2685 [컨콜] 3Q '말딸' 이전으로 돌아간 카카오게임즈...신작 쏟아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283 0
2684 컴투스, 이수만의 'SM'에 투자..."SM백기사 아닌 향후 성장 가치 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187 0
2683 '콜옵' 3대장 '글렌'은 누구? 콜옵에서 '공포물' 유턴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172 0
2682 [인터뷰] "구글ㆍ애플ㆍ스팀은 게임 재미 안 따져" 온보딩 100개가 중요한 이유...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4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3965 3
2681 위메이드, MS 등 660억원 투자유치로 주가 급상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169 1
2680 이래서 '콜옵', '콜옵'하는구나…'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3일만에 1조 원 벌었다! [3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4011 8
2679 미소녀게임 통했다...'무기미도' 매출 9위, '붕괴3rd' 15위!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423 0
2678 세원이앤씨의 '창공아레나' 결국 서비스 종료...싸늘한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272 0
2677 태국ㆍ베트남 등 게임 수출 상담액 813억 원...e스포츠도 판다!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2687 1
2676 '메멘토 모리' 성공으로 개발사 주가 폭등...1년 88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269 0
2675 T1-DRX-젠지, '발로란트ㆍ롤' 新 삼국지 시대 열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170 0
2674 로아, 7대죄, 데바데...게임 컬래버로 재미부터 기부까지 연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178 0
2673 中에서 훨훨 '열혈강호 온라인'...역대 최고 월 매출 경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202 0
2672 [프리뷰] 손노리가 만드는 열혈강호 블록체인게임 'ROTL'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145 0
2671 작년에는 '오딘'...올해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게임 12개 발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257 0
2670 2022년 롤드컵은 LCK대표팀끼리...6일 T1-DRX 결승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153 1
2669 컴투스 야구게임 22년 1천억 원 돌파...'서머 크로니클'도 북미 공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142 0
2668 게임사, 핼러윈 이벤트 조기 종료...이태원 참사 애도 [6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892 4
2667 위메이드, 위믹스 1,311억 원 더 찍어냈다..."몰랐다", "보완하겠다"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0 391 0
2666 전석 매진...컴투스 'SWC2022' 12일 서울 상암에서 '월드파이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0 180 0
2665 [기자수첩] 잘 나갔던 '어몽어스'가 폭망한(?) 이유...그리고 '오버워치'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0 9453 3
2664 [리뷰] 손맛 괜찮은 테니스 게임 '매치 포인트'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2172 1
2663 [크로스 리뷰] 손컨이 필요한 흑화 미소녀게임 '무기미도'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5004 10
2662 허들을 넘어라....무기미도 악명 높은 1-9, 2-9, 2-11 스테이지 공략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371 0
2661 스팀 동접 3천만 '역대 최대'...'마블스냅' 출시 1주일만에 530만DL [4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6793 17
2660 한국도, 중국도 3Q 모바일 게임 매출 급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441 1
2659 닌텐도스위치용 액션 어드벤처 '아라가미 2' 11월 10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305 0
2658 기다림은 끝났다...'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232 0
2657 '바이오해저드'를 숄더뷰로....'바이오하자드 빌리지 골드 에디션' 출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460 1
2656 글렌 스코필드, "'칼리스토 프로토콜 2' 계획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264 1
2655 '페이트/그랜드 오더'ㆍ'제2의 나라'...넷마블 게임 2종 역주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352 1
2654 '탕탕' 총 맞은 리니지...'탕탕특공대' 구글 매출 5위 ↑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435 0
2653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공개...모바일 시리즈 쏟아진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290 0
2652 '니케'의 강인함을 담았다...日 애니 음악 거장 '사와노 히로유키' 테마곡 제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282 1
2651 게임 전시회가 이렇게 많았나?...'P의 거짓'으로 본 글로벌 게임 전시회 [2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5378 2
2650 위메이드 관련 3사, '투자유의 종목' 지정에 15% 급락...사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155 0
2649 [금주신작] '무기미도'·'데바데모바일'부터 '모던 워페어 II 2022'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146 0
2648 "완전히 새로운 스타오션...'스타 오션 더 디바인 포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145 0
2647 '마블 미드나잇 선즈' 시즌 패스 및 데드풀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150 0
뉴스 [TVis] ‘사당귀’ 전현무, “김대호 프리하라고 내가 꼬셔”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