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면 감이 온다...'아레스·데카론G·루아', 대작 or 망작?

게임와이

2022.10.11 18:46:29

조회 185 추천 0 댓글 0

7일 신작 3종의 영상이 동시에 공개됐다.

데카론의 '데카론G'와 엠게임의 '루아', 그리고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다.

썸에이지의 '데카론G'는 모바일 게임 '데카론M'의 글로벌 버전으로 하드코어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엠게임의 '루아'는 10월 중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는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멀티 플랫폼 MMORPG로 슈트를 강조하여 주목받고 있다.

그중 출시일이 가장 늦지만 가장 주목도가 높은 아레스는 근미래 세계관에 기반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 전투를 통한 입체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슈트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고, 네 가지 출신의 남/녀 캐릭터와 네 가지 전투 타입의 '슈트'를 소개했다.

아레스의 캐릭터는 출신별로 다양한 개성과 매력적인 비주얼을 가졌다. 이용자는 ▲자유, 정의, 명예를 추구하는 전사들인 '베가본드' ▲힘을 숭상하는 강인한 승부사 '예거(Jäger)' ▲ 빛을 섬기고 우주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는 '노블' ▲고도화된 기술 문명의 연구로 탄생한 신인류 '이노베이터'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저의 취향에 맞게 외형을 꾸밀 수 있다.

아레스는 착용하는 '슈트'에 따라 클래스를 바꾸는 '슈트 체인지'를 통한 다양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슈트 프리뷰 영상을 통해 ▲듀얼 블레이드와 리볼버를 사용하며 날렵한 기동성과 화려한 공격 스타일을 자랑하는 '헌터(HUNTER)'. ▲해머와 방패를 들고 어떠한 공격에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워로드(WARLORD)' ▲스태프와 마검으로 넓은 범위의 마법 기술을 구사하는 '워락(WARLOCK)' ▲헤비 건틀렛과 런처를 통해 맹렬한 일격과 포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엔지니어(ENGINEER)' 등 다양한 '슈트'의 클래스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엠게임의 '루아'는 엠게임 스스로 '대작'이라 칭하는 타이틀이다.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7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50초 분량으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서버 전쟁을 표현하고 있다. 광활한 영토를 배경으로 게임 속 실제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 붉은갑옷의 맹장 '사나다 유키무라', 청룡의 무장 '관우', 전장의 성녀 '잔다르크'의 긴박감 넘치는 전쟁 장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체스판의 말을 건드리는 손끝에서 시작하는 화려한 전투, 깔끔한 유럽풍의 그래픽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엠게임 '루아'의 중국 서비스 명칭은 '指尖领主'이다. 앱분석 사이트 앱매직 분석에 따르면 이 타이틀의 누적 매출은 143만 달러에 다운로드는 약 30만대다. 이 타이틀이 엠게임의 대작이라고 스스로 자신하는 것은 한국에서 중국보다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어떤 마케팅으로 많은 이용자들을 모아들이고, 양질의 운영과 서비스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썸에이지의 '데카론G'는 글로벌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타이틀이다.

멀티플랫폼 '데카론G'의 개발 과정을 담은 인터뷰 영상에는 기획, 서버, 콘셉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가 등장해 '데카론G'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무기군과 트랜스업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전투 꿀팁(tip)요소를 풀어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카론G'는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이용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비주얼을 강조하고, 개성 강한 이계의 몬스터들을 등장시켰으며, 스캔 기능, 카메라 시점 변경, 매너 모드, 절전 모드 등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개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데카론G의 글로벌 성적표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국내 성적을 볼 필요가 있다. 모바일 분석 사이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데카론M'은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1093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그리고 리니지W의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을 비중을 살펴보면 예상 매출이 나온다. 출시 초반인 작년 11월 경에는 글로벌 매출이 2배가 채 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국내 매출의 3배 정도가 글로벌에서 나오고 있다. 하향 안정화가 분명하지만 글로벌 매출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는 증거다.

이 지표를 토대로 볼 때, 같은 장르인 데카론G도 리니지W와 비슷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데카론M 매출 분석 /앱매직(Appmagic.rocks)

리니지W 한국 및 글로벌 매출 분석 /앱매직(Appmagic.rocks)

▶ 간지 난다..여캐로 맛 보는 '슈트' MMORPG '아레스'▶ [금주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2, 원작을 뛰어넘을까?▶ 배그보다 빠르고, APEX 보다 느리다...'슈퍼피플' 11일 출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2555	'메이플월드'에서 즐기는 GS25 상품 이상형 월드컵....크아X이삭토스트 '컬래버' [1]	게임와이	22.10.17	345	1
2554	10월 오프라인에서 주목받는 게임들...'원신·미르M' 팝업 스토어 오픈 [14]	게임와이	22.10.17	2836	2
2553	카카오게임즈 데이터센터 화재...모바일 복구, PC게임은 복구중 [23]	게임와이	22.10.16	4099	2
2552	"같지만 다른 게임" 겨울에 펼쳐질 대작 공포 게임 2종...승자는?	게임와이	22.10.15	370	0
2551	"이 게임 정말 해보고 싶다" 8등신 리얼 슈퍼마리오 리메이크' 인기 [58]	게임와이	22.10.15	10724	34
2550	[리뷰] 대중성을 들고 돌아온 백병전 '워헤이븐'' [1]	게임와이	22.10.15	322	1
2549	추억 돋네...벽돌 깨기 '알카노이드 이터널 배틀' 출시 임박	게임와이	22.10.15	323	1
2548	잔인해서 18금...PC콘솔 '이블 웨스트' 11월 출시	게임와이	22.10.15	452	0
2547	SF+판타지, '스타 오션' 최신작 '개봉박두'! [2]	게임와이	22.10.15	286	0
2546	도트 그래픽에 찰진 '게임성' 스위치용 신작 2종	게임와이	22.10.15	305	0
2545	마이클조던도 나온다 'PGA TOUR 2K23' 출시	게임와이	22.10.15	172	0
2544	[게임스톡] P2E게임 허용 기대감으로 게임주 강세...위메이드맥스 30%↑	게임와이	22.10.14	190	0
2543	니케가 마동석을 이겼다?...게임 6종 예약 진행中 [24]	게임와이	22.10.14	5686	5
2542	로아, 이터널리턴M, 언디셈버...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K-게임 3종 [44]	게임와이	22.10.14	5072	4
2541	2000억 게임 '라그나로크X', 전작과 어떻게 다를까? [1]	게임와이	22.10.14	372	1
2540	총상금 15억을 잡아라...PC FPS 배틀로얄 '슈퍼피플', '슈퍼 토너먼트' 개막	게임와이	22.10.14	181	0
2539	[리뷰] 10여년만의 리마스터된 유니온 시리즈…'글로리아 유니온' [1]	게임와이	22.10.14	165	0
2538	[국감2022] '블루아카' 19금 논란 국감 도마위에...등급분류 개선 요구 [3]	게임와이	22.10.14	515	3
2537	우주 항해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에 동방 프로젝트 팩 나온다!	게임와이	22.10.14	155	0
2536	귀여운 여동생들의 화끈한 전투...'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 출시	게임와이	22.10.14	275	2
2535	마인 부우, 너무 강하잖아...7대 1 비대칭 게임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출시 [2]	게임와이	22.10.14	362	0
2534	[칼럼] 망사용료 현실화되면 스트리밍 게임은 망한다!	게임와이	22.10.14	270	3
2533	컴퓨터 조립 어렵다고?...에픽게임즈, 'PC 빌딩 시뮬레이터 2' 출시 [30]	게임와이	22.10.14	3167	5
2532	출시 첫주 천만 명이 몰렸다...'피파23' 인기 [7]	게임와이	22.10.14	2062	3
2531	오래 묵은 된장 맛이 난다..10월 주년 맞는 게임들 [9]	게임와이	22.10.14	2531	1
2530	라이온하트 상장 철회...쪼개기 상장 지적 의식했나?	게임와이	22.10.13	226	0
2529	어떤 누나가 강하다고?...무기미도 공략-등급(티어)표 [28]	게임와이	22.10.13	7331	5
2528	'이터널 리턴M', 23년 中 출시 소식에 넵툰 장중 2.99%↑ [18]	게임와이	22.10.13	3661	1
2527	'글로벌' 외치며 출항한 K-게임, 만선의 기쁨 누릴까?	게임와이	22.10.13	201	0
2526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CRIMSON SiN-' 패키지 예판 시작	게임와이	22.10.13	192	0
2525	이제 양덕이 될 시간...일로드, '어나더시티: 시공의 틈' "종료 게임 재론칭 아냐" [16]	게임와이	22.10.13	3252	3
2524	'고담나이트' 21일 출시기념 영상 속속 공개중	게임와이	22.10.13	177	0
2523	'소닉 프론티어',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의 콜라보 발표	게임와이	22.10.13	195	0
2522	[기자수첩] '대환장 파티', 역사상 가장 재밌는 롤드컵 [8]	게임와이	22.10.13	3020	5
2521	워헤이븐·루아·워해머40K·토치라이트...중ㆍ대박 베타테스트 게임 5종	게임와이	22.10.13	167	0
2520	[국감2022] 이상헌 의원 "국힘이 강신철 회장 국감 증인 신청 막았다" [1]	게임와이	22.10.12	213	1
2519	공격적 행보 돋보이는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 4종	게임와이	22.10.12	194	0
2518	'그라나도 에스파다' 시리즈 품은 태국 퍼블리셔 익스트림, 어떤 회사?	게임와이	22.10.12	232	0
2517	'니케' 출시일 나왔다...11월 4일 출시! [1]	게임와이	22.10.12	381	0
2516	KBO 포스트 시즌이 돌아왔다...야구게임 5종 이벤트 시작 [7]	게임와이	22.10.12	3112	1
2515	LCK 8강 가즈아!...이상혁 '롤드컵 100경기' 돌파 [1]	게임와이	22.10.12	261	1
2514	4년 전 폐지됐던 '왕자영요' KPKPL 대회...젠지 업고 한국 '재도전' [17]	게임와이	22.10.12	3370	1
2513	침체된 경기 속 게임사 인재 채용은 '활발'...10월 신입경력직 모집	게임와이	22.10.12	142	0
2512	[핸즈온] 엠게임표 퍼즐앤드래곤(3매치)+MMOSLG '루아'	게임와이	22.10.12	117	0
2511	미소녀 생일에 성지순례시키는 게임사가 있다! [15]	게임와이	22.10.12	4712	11
2510	2000억 원 매출 대박 게임의 한국 CBT가 시작됐다! [1]	게임와이	22.10.11	420	1
2509	블리자드 창업자가 말하는 '디아블로'의 성공요소 몇 가지 [60]	게임와이	22.10.11	4958	6
2508	서머워·모배·오버워치·카트...한글날 연휴 e스포츠 승자는?	게임와이	22.10.11	154	1
	영상을 보면 감이 온다...'아레스·데카론G·루아', 대작 or 망작?	게임와이	22.10.11	185	0
2506	'고양이와 스프' 품은 넷플릭스 게임....'신통찮다' 불신 회복시킬까? [1]	게임와이	22.10.11	283	1
뉴스	[포토] 고아성, 멋진 밤이네요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