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상반기 역대 최고' 넥슨, 2Q 매출 YOY 50%↑...3Q 기대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0 10:57:38
조회 187 추천 0 댓글 1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이 일 자사의 2022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841억 엔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27억 엔을 기록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247억 엔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752억 엔을 기록했다.


넥슨 2Q 연결실적, 사진 = 넥슨


넥슨 2Q 연결실적, 사진 = 넥슨 IR


넥슨은 2분기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호실적이 주요했다. 특히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기 흥행이 원동력이 됐고,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 대비 47% 증가한 227억 엔을 거뒀다.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넥슨을 대표하는 효자 타이틀 3종의 IP가 매출을 견인했다.


수익 성장 분석, 사진 = 넥슨 IR


올해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유저 친화적 소통 행보로 이용자 수 증가 등 전반적인 지표 개선을 이뤄냈다.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해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넥슨의 두 번째 효자 타이틀 'FIFA 온라인 4'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출시 4주년 기념 대규모 보상 이벤트와 신규 클래스 출시 등 풍성한 혜택과 새로운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전략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특색 있는 수동 전투 시스템과 탄탄한 세계관 등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기반해 유저 욕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체제를 마련했다.

넥슨은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동남아 등 기타지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중국 지역 매출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과 중국 서비스 14주년 업데이트가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했다. 국내 게임업체가 중국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호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 M' 역시 상승세를 지속했다. 두 게임 모두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양질의 신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 결과 해당 지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 M'의 선전과 함께 신작 'DNF DUEL'의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넥슨은 유저 친화적 운영을 기반으로한 주요 타이틀과 신작의 조화로운 성과로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58%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국내 매출과 전체 해외 매출도 각각 57%,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3분기 전망도 밝다. 넥슨 측은 3분기 960억엔에서 1040억엔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 3분기에 비해 27~37% 성장한 수치다. 이어 영업이익은 301억엔~366억엔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8월 25일 신작 MMORPG '히트2(HIT2)'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루트 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멀티 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기 출시된 던파모바일 외 PC 타이틀 3종, 사진 = 넥슨 IR


모바일 게임 위주의 신작들, 사진 = 넥슨 IR


PC/콘솔을 기반으로한 신작 라인업, 사진 = 넥슨 IR


던파 IP를 활용한 신작 2종, 사진 = 넥슨 IR


앞서 언급한 3종의 타이틀 외에도 백병전이 돋보이는 '프로젝트 HP'와 공성전이 돋보이는 '프라시아 전기', 코옵 TPS '아크 레이더스'를 비롯해 '마비노기 모바일' 등 화려한 신작 라인업이 대기중이다. 아울러 '던파 IP'를 활용한 새로운 타이틀 '프로젝트 AK'와 '프로젝트 오버킬' 등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 퀄리티의 PC/콘솔 기반 게임들이 주를 이루고있어 국내 게임 팬들의 기대를 받는 한편, 게이머들의 정서와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행보가 실질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8월 게임 시장의 승자는?...크로니클·대항해오리진·히트2 출시 ▶ 넥슨이 모든 약탈자를 하나로 묶은 듯...'퍼스트 디센던트' 반응▶ 축구 게임도 하고 경기도 보고...넥슨, 게임사 최초 스포츠 중계▶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픽셀...뜨거운 여름에도 게임사 온정 넘쳤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2046 라그 보드게임, 와디즈 펀딩 3위...눈에 띄는 게임 펀딩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98 0
2045 GTA 온라인에 기상천외 프리미엄 차량을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65 0
2044 펄어비스, 사옥 이전...최적의 공간에서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85 0
2043 엔씨 'TL' 출시 내년 상반기로 연기...홍원준 CFO, "타이밍과 파트너 선정 위한 논의 중"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82 2
2042 '서머 백년전쟁' 신캐 '타라니스'가 코퍼덱에 딱인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12 0
2041 컴투스 이은재 피디 "'서머 크로니클' 리세마라 하지 마라"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88 0
2040 '두 분기 연속 적자' 넷마블, 하반기 블록체인 게임 포함 '신작 6종' 출시로 반등 노리나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25 0
2039 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9,467억..."신작 2종으로 핵심 플레이어 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79 0
2038 오케스트라 게임 트랜드가 되다...'리니지', '서머크로니클'도 오케스트라!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4629 3
2037 오락실의 추억...PS용 '아케이드 파라다이스' 11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88 0
2036 [리뷰] 쿠니오가 삼국지 주인공으로? '열혈삼국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23 0
2035 컴투스 2Q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주환 대표 "차기작 크로니클, 국내 앱마켓 매출 5위권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41 0
2034 무난한 2Q 보낸 네오위즈...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22년 1분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02 0
2033 [게임스컴] 글로벌 이용자와 만난다...넥슨·크래프톤·네오위즈 '게임스컴 2022'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13 0
2032 출시 임박 '히트2·대항오리진·서머 크로니클' 대작 3종, 금손 마케팅 '전력투구'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086 0
2031 일하기 좋은 게임사는 어디?...'일자리 으뜸 게임사' 6개사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050 0
2030 2Q 영업손실 42억 원...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붉은사막 개발에 집중할 것"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332 1
2029 [금주의 신작] 블레스, 환탑, 삼국지, 배틀스티드...전략게임에서 슈팅까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45 0
2028 中 퍼펙트월드 '타워오브 판타지' 출시 전부터 '운영' 논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91 0
2027 총싸움 게임에 '방패'는 기본이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87 0
2026 그라비티 2Q 웃었다...하반기 또 웃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54 0
2025 [프리뷰]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군마' 무료화 전환, 변경점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6 0
2024 [인터뷰] '나의 이혼이야기'의 노닐스튜디오(변호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92 1
2023 구글 매출 TOP 5 게임 업데이트 진행...순위 UP↑ or 굳히기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58 0
2022 2Q 주춤한 더블유게임즈...'신사업'으로 반등 노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41 0
2021 [게임라떼] 이색적인 퍼즐 게임의 대명사 '레밍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28 1
2020 양대 마켓 매출 1위 '리니지M', 업데이트로 '굳히기'...피규어 판매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71 0
2019 [핸즈온] '던전 앤 파이터' 말고 '빌딩앤 파이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3320 1
2018 [2022 LCK 서머] 게임와이 금주의 LCK - '낭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22 3
'상반기 역대 최고' 넥슨, 2Q 매출 YOY 50%↑...3Q 기대작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87 0
2016 웹젠, '뮤오리진3'로 2Q 잘 버텼다...3Q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1 0
2015 이제 MMORPG는 카툰 그래픽이 지배한다!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3837 8
2014 NHN 정우진 대표 "웹보드 게임 규제 합리화, 하반기 게임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37 0
2013 위메이드ㆍ컴투스ㆍ네오위즈ㆍ카카오게임즈...KBW 2022에 간 게임사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88 1
2012 추억의 '대항해시대' 이득규 대표 "확률형 비즈니스 모델 제거했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236 0
2011 8월 게임 시장의 승자는?...크로니클·대항해오리진·히트2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6 0
2010 운동하고 코인 받는 'M2E'에 진심인 위메이드...슈퍼워크에 전략적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61 0
2009 인디 게임보러 부산으로 모여라 'BIC 페스티벌 2022' 개막...역대 최다 스폰서 참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56 0
2008 구글이 선정한 10년간 한국 최고의 모바일 게임 10종 분석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4002 1
2007 넥슨이 모든 약탈자를 하나로 묶은 듯...'퍼스트 디센던트'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91 0
2006 더 이상 안된다 위기감?...NHN 자사주 대량 매입에 소각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60 0
2005 '원신' 행사로 3만 명 모은 호요버스, 이번엔 오프라인 '마술쇼'!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3707 6
2004 컴투스, 'OOTP 베이스볼' 모바일 최신작 'OOTP Go 23'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39 0
2003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22'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64 0
2002 7월의 게임뉴스 랭킹 TOP7...말딸 '키타산 블랙' 출시ㆍ카카오게임즈 최고 매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38 0
2001 메타보라 우상준 대표 "웹3.0 준비됐다...크로스 체인ㆍ환경 구축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99 0
2000 [리뷰] 클래식 게임의 멋진 부활 '라이브 어 라이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25 0
1999 출시 임박 테스트 중 모바일게임 1종·PC게임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43 0
1998 출시 임박 '서머 크로니클'....e스포츠(SWC)도 열리며 분위기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17 0
1997 잠실에 피카츄 50마리 등장...포켓몬 페스티벌 2022 개최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4244 11
뉴스 '언더커버 하이스쿨' 최고 시청률 10.3% '상승곡선' 디시트렌드 0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