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 텐센트가 중국 게임사로는 최초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사로 가입하게 됐다.
현재 한국게임산업협회에는 총 76개의 게임 개발사와 유통사, 정보기술(IT)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그 중 외국계 기업으로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에픽게임즈코리아, 워게이밍, CCP게임즈가 있다.
텐센트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이어 세번째로 이사사로 가입했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제공
이사사 가입이 확정되면서 텐센트는 국내 지사를 통해 게임산업협회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
중국 최대 정보기술 기업인 텐센트는 2011년 한국지사 텐센트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한국 시장에 진출, 글로벌 최고의 LoL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크래프톤과 넷마블의 2대, 3대 주주로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인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천애명월도M'을 출시했다.
텐센트의 '왕자영요'는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앱스토어 매출 1~2위를 오르내리며 장기 흥행 중이다.
사진=텐센트코리아 제공
한편, 중국내의 강도 높은 게임 규제로 힘들어진 중국 게임사들이 눈길을 글로벌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반면 국내 게임사의 중국 진출은 막혀있다. 중국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할수있는 외자판호를 받은 국내 게임은 5년동안 4개에 불과하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검은사막 모바일' 등 이 외자 발급을 받았으며, 12일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가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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