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자회사 드림모션이 개발한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Real-Time PvP Strategy, RTS)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 출시에 앞서 글로벌 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드림모션이 2019년 1월에 출시하여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로드 투 발러: 월드워2'의 후속작이다. 다양한 문명과 신화를 배경으로 한 수호신과 유닛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으로 승부를 겨루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으로, 이용자는 총 9종의 수호신과 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유닛의 조합을 활용해 다채로운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전장에 많은 수의 유닛이 등장하여 대규모 전쟁의 느낌을 표현했다. 전장의 구성과 자원 획득 등의 핵심 규칙과 주요 시스템은 전작을 계승하고, 더욱 다양한 글로벌 국가의 이용자가 게임의 배경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명과 신화를 새로운 소재로 채택했다.
드림모션은 '핵심 재미에 집중한 고품질의 게임을 누구보다 빠르게 만든다'는 모토 아래 2016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2021년 6월 크래프톤이 독립스튜디오로 인수했다. 스타일리시 듀얼 건 액션을 표방한 '건스트라이더(GunStrider)'와 서구권 시장을 타겟으로 한 2차 세계대전 소재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 '로드 투 발러: 월드워2(Road to Valor: World War II)', 찰나의 순간이 생사를 가르는 검술 액션 RPG '로닌: 더 라스트 사무라이(Ronin: The Last Samurai)'까지 총 3개의 게임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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