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형종 기자] 도시 경영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Frostpunk)’ 후속작 ‘프로스트펑크 2’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82% 긍정)’평가를 기록 중이다.
프로스트펑크 2는 11비트 스튜디오에서 21일 출시한 도시건설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전작 30년 후가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도시의 대표가 되어 혹한과 폭설로 얼어붙는 지구에서 재난을 견디고 구성원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전작 대비 도시 규모가 거대해졌고, 주민의 숫자도 늘어났다. 전작 인구 수가 100명 단위였던 것에 비해, 프로스트펑크 2 인구수는 기본 1,000명에서 출발해 이후에는 수만명까지 늘어난다. 그만큼 필요한 자원 종류도 방대하며, 추가 도시 건설 기능도 지원한다. 도시는 채굴, 거주지 등 다른 목적을 가진 구역들이 존재하며, 시청이나 연구 기관 등 특수 건물도 지을 수 있다.
인구가 늘어나면 시민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한다. 다양한 공동체와 파벌이 형성되며, 각자 도시와 미래에 대한 서로 다른 이상과 관점을 주장한다. 플레이어는 이들과 협상해 법령을 제정하고 권력의 무게추를 조정해야 한다. 특히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프로젝트는 반드시 파벌에게 위탁해야 하는 만큼, 정치적인 감각과 균형이 중요하게 다뤄진다.
또한 프로스트펑크 2에는 자체 모드 도구인 ‘프로스트 킷’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도시와 길을 창작해 지형을 바꾸거나, 세계관을 더 넓게 확장할 수도 있다. 또한 고대 원시, 우주 등 서로 다른 배경을 활용한 자신만의 시나리오도 제작할 수 있다.
프로스트펑크 2는 21일 오후 2시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저(82%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규모가 커져 게임성이 더 깊어졌다”, “정치적 비중이 커져 재미있다”, “결국 모든 선택지가 찝찝한 게임성은 유지되어 좋다” 등 호평이 이어진다.
프로스트펑크 2는 21일 PC로, 내년 PS5, Xbox 시리즈 X/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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