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가자]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스팀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목록이 공개됐다. 상위 10개를 살펴보면 넷이즈의 ‘원스 휴먼’이 1위를 차지했고, 레벨 제로: 익스트랙션, 위자드 오브 레전드 2, 메탈 슬러그 택틱스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다 플레이 게임 목록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1위에서 10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원스 휴먼(Once Human) 🔼 레벨 제로: 익스트랙션(Level Zero: Extraction)🔼 중국식망류(中国式网游, 중국식 온라인게임) 🔼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Test Drive Unlimited Solar Crown) 🔼 타이니 글래이드(Tiny Glade) 🔼 위자드 오브 레전드 2(Wizard of Legend 2) 🔼 덕사이드(DUCKSIDE) 🔼 메탈 슬러그 택틱스(Metal Slug Tactics) 디 알터스(The Alters) 🔼 로스트 캐슬 2(Lost Castle 2)다.
우선 원스 휴먼은 넷이즈게임즈가 오는 7월 10일 출시하는 오픈월드 생존 신작으로, 정체불명의 괴물인 변이체가 등장하며 인류라 종말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여러 도구와 능력을 활용해 변이체로부터 세계를 탈환하는 과정을 다룬다. 2위를 차지한 레벨 제로: 익스트랙션은 우크라이나 개발사 도그하울 게임즈의 익스트랙션 슈팅으로 외계인을 상대하는 PvE와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PvP를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다.
3위에 오른 중국식 온라인게임(中国式网游)은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중국인 게이머의 삶을 다룬 RPG이며, 4위를 기록한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은 현실에 가까운 플레이를 목표로 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다. 5위에 오른 타이니 그레이드는 간단한 컨트롤을 강점으로 편안한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운 성 건설 게임이다.
이어서 6위는 전작 출시 당시 ‘육체파 마법사’로 인기를 끌었던 로그라이크 신작 ‘위자드 오브 레전드 2’, 7위는 오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오픈월드 생존 신작 ‘덕사이드’, 8위는 SRPG로 돌아온 메탈 슬러그 택틱스, 9위는 ‘스토리 맛집’으로 잘 알려진 11비트 스튜디오의 SF 테마 신작 ‘디 알터스’, 10위는 2D 그래픽을 앞세운 로그라이크 신작 ‘로스트 캐슬 2’다.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는 스팀에 출시되는 신작 1,819개가 참여했고, 체험판 공개와 개발자 방송 등을 통해 많은 게임사가 유저들에게 게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스팀 넥스트 페스트 종료 직후인 오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는 스팀에서 열리는 주요 계절 할인행사인 ‘여름 할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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