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형종 기자] 넥슨은 8일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신규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액션 RPG다. 특히, 원작을 바탕으로 재해석된 스토리와 원작과는 다른 방식의 전투 시스템,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은 게임성 검증 및 이용자 피드백 수렴을 위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스팀을 통해 공개 테스트를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테스트에서 플레이 가능한 ‘리시타’ 캐릭터의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리시타는 ‘듀얼 소드’를 무기로 사용해 빠른 공격과 화려한 검술 전투를 펼치며, 회피 스킬을 연계해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원작 액션에 더해 중후한 전투와 서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마다 다른 공격과 방어 양상과 전투 템포를 가지며,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서로 다른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개발 초기 단계 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피오나, 리시타 등 총 2종 캐릭터로 북쪽폐허, 얼음계곡 등 메인 플레이 지역 2곳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 의상 및 제스쳐를 일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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