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한주의 게임 이슈를 짧고 굵게 전달해 드리는 한주의 게임소식. 이번주는 디아4 접속 이슈가 화제였습니다.
지난 8일 정식 출시된 '증오의 그릇'은 디아블로 4의 첫 확장팩인데요. 신규 직업 ‘혼령사’와 신규 지역 나한투가 등장하며, 새로운 직업 기술과 정복자 보드, 전설 문양, 던전 등 파밍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습니다. 여기에 디아4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 유저들 기대도 높았죠.
그런데 언제나 벌어지는 서버 이슈가 문제였습니다. 확장팩은 8일에 출시됐지만, 정작 게임은 거의 하루가 넘게 접속이 되질 않았거든요. 나 이거 하려고 연차썼다, 아이도 다 씻기고 재워서 겨우 시간냈는데 왜 이러냐 등의 절규가 곳곳에서 발생했죠. 현재는 서버 접속이 정상화 됐지만, 하루 동안 벌어진 블리자드에 대한 격분은 정말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트릭컬 매직도 이어졌는데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트릭컬은 기적의 매출 6위를 달성하면서 팬과 개발사 모두가 눈물바다가 됐었죠. 한때 매출 10위 밖으로 나가긴 했지만, 다시 이어진 유저들의 힘으로 트릭컬은 2주 연속 매출 TO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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