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명작 JRPG '영웅전설' IP로 제작된 '파우게임즈'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기본 지급 영웅들의 성능 반란에 이어 태생 1성 영웅들과 2성 영웅들의 핫한 성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픈 직후 이종주 디렉터의 개발자노트에서 초반에는 1, 2성들로 진행을 하다가 어느 정도 재화를 모으고 나서 3성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고 하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그냥 뻔히 개발사들이 하는 '우리 애는 달라요.' 정도였는 줄 알았는데 그런데 그게 진짜 맞는 말이었네요.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영웅 추천도가 급변하고 있어서 뭘 어떻게 추천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만, 쭉 지켜본 끝에 '게르드'나 '구원자 어빈'처럼 디렉터가 점지해 줘야 얻을 수 있는 영웅은 제외하고, 그래도 노려볼 만한 영웅 '루레(태생 1성)'와 '섀넌(태생 3성)'을 짚어봤습니다.
사실 정작 저는 '미첼'과 '구원자 어빈'으로 스토리를 밀었기에 '루레' 체험담은 55레벨 전후의 짧은 운용과 커뮤니티 간증 글로 대체했음을 밝힙니다.
[섀넌]
'섀넌'은 사실 론칭 첫날 추천 영웅에도 소개됐을 정도로 론칭 이후로 꾸준히 좋은 힐러이자 버퍼로 인정받는 추세입니다.
이따금 딜러는 미첼이나 사라, 구어빈 등 각자 선호하는 딜러가 있는 반면, 서포터는 항상 '섀넌'이 언급이 되죠.
훌륭한 단일 힐량과 피해 면역 능력으로, 어느 딜러와 붙여놔도 항상 호흡기 역할을 해주고, 공격력 버프에 마나를 채워주는 능력 또한 너무 소중합니다.
명함으로도 충분히 좋은 버퍼지만, 1초월만 해주면 공방 모두를 책임져주는 메인 서포터로 활약합니다.
[루레]
커뮤니티에서 루레 할배로 이름값을 높이고 있는 '루레'입니다.
주요 포지션은 광역 딜러로, '적 전체에 피해를 주고, 추가 화상 피해를 입힌다'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가졌습니다.
비교 대상인 태생 3성의 광역 딜러이자 첫 픽업 영웅 '미첼'의 주력 스킬 '에어리얼 라브리스'가 범위 내 적에게만 피해를 입힌다는 점을 생각하면 순간 피해량은 낮을 수 있어도 적 전체 확정 피해에 화상에 의한 도트 피해까지 준다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루레'의 장점은 태생 1성 영웅으로 '초월'이 쉽고, '진화'와 '스킬 레벨업'이 쉽다는 점입니다. 6성 진화에 '잠자는 에테르 30개', '점화된 에테르 10개'만 요구할 뿐이니 부담 없이 육성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낮은 방어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눕는 경우도 생기므로 이를 보호해 줄 탱커와 서포터들의 든든한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단순히 '힐'과 '보호막' 능력보다는 '면역' 효과를 가진 '섀넌'이나 '게르드'가 좋은 단짝입니다.
'섀넌'과 '루레'만 있으면 심연 100층도 깨는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니 두 말할 것도 없겠죠.
이처럼 가가브는 1성, 2성 영웅들로도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고, 론칭 기준 현재 엔드 콘텐츠까지 넘볼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입니다.
이 밖에도 탱커 쪽에서 이미 후한 평가를 받고 있는 '콘로드'와 '디렌'을 포함해 '라몬', '우나', '아바리스', '나레사', '오레시아', '리타' 등 사용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 중이니 만큼 테스트 후 다양한 조합을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디렉터는 당장 에테르를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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