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만 속는 보이스피싱? 1020 피해 늘고 있어

파이낸셜뉴스 사회부 갤러리

1/3

尹 언급한 '中 간첩 적발' 뭐길래…휴대폰에 군사 정보 가득 ㅇㅇ
카발란 증류소 방문기 (데이터 주의) 버번으로변심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13 - 갱단에서 가장 저평가받은 인간병기 badassbilly
이재명 오늘도 위장하고 시위 참여함 ㅇㅇ
소름주의) 자동차 문을 잘 잠궈야 되는 이유 ㄷㄷ 틴푸
꼬꼬무를 통해 27년만에 공개된 한국의 실제 사형 집행장 감돌
숏컷,단발이 잘 어울리는 여자배우 TOP 15..gif 이시라
동독 최고 도청기술자의 마지막 임무 배터리형
ㅋㅋ 안귀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갤러
[단독] 계엄 반대, 류혁 "박성재, 계엄령 우려 표현했다?거짓말" 고맙슘봐
JTBC)조 경찰청장 ”6번 전화로 체포하라 지시 받아“ 정꿀-
싱글벙글 법 개정으로 자동차에서 사라질 기능.jpg 최강한화이글스
"한국은 대응할 사람이 없다"...트럼프 2기 '최악 시나리오' 마스널
agf 양일 코스하고 후기 네오s
남들 하루에 할 업무량의 2배를 맡고 뛰어다니며 택배 배달하는 청년 감돌

내일 오전 9시 30분을 전세게 게이머가 주목하는 이유 E3 이후 세계 최대 게임쇼로 자리잡은 더 게임 어워드의 10주년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데 호들갑이 장난이 아님블룸 버그의 기자 제이슨 슈라이어는 맙소사. 이게 여기에서 발표된다고? 라고 할만한 게임이 두개는 있을거라고 했으며 다음주를 기대하라는 기자 게임 세대를 새롭게 정의내린다. 같은 이야기가 마구 나오는중언리얼 엔진 5가 2022년에 출시 되었고그동안 발매 되었던 언리얼 엔진 5 게임들이 소규모 게임이거나 언리얼엔진 4로 제작되던 게임이 이식된 경우가 많았었는데 보통 대규모 게임 개발이 최소한으로 잡아도 3,4년은 걸린다는걸 생각하면 본격적으로 언리얼 엔진5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진 게임들이 등장할 무렵이기도 하고 최근에 출시된 언리얼 엔진 5.5가 나나이트와 루멘을 언리얼엔진5 초기 버전 대비 엄청난 최적화를 이뤄낸걸 생각한다면 엄청 기대될만한 신작이 많이 나올거같음 작성자 : 언성을높이지마라

파이낸셜뉴스

2023.12.21 12:05:39

조회 51 추천 0 댓글 1

/그래픽=이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1020세대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적신호가 켜졌다. 전자기기 사용이 서툰 고령층이 주요 타깃이라는 기존 인식과 달리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감소 추세였던 보이스피싱 피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월의 경우 보이스피싱 월별 피해액이 올해 들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0% 이상 늘어 1020세대 피해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20대 이하 전화금융사기 피해 인원은 81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45명 대비 31%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 인원 2만479명에서 1만7089명으로 17%나 줄었지만 20대 이하 피해 인원은 늘어난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세대들이 수사기관 사칭 전화에 쉽게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자 6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는 검사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계속 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전체 보이스피싱 발생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1만3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65건 대비 27% 늘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젊은층으로 향하는 배경에 대해 '저인망식'으로 바뀌는 범죄 행태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기존 피싱범들은 자산이 많은 중·장년층을 주로 노렸고 장기간에 걸쳐 범행을 진행했다. 피해자를 속여 예금을 빼앗고 대출을 받게 하는가 하면, 그 계좌를 대포 통장으로 만드는 등 완전히 털어가는 수법이었다. 하지만 최근 은행 등 각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적발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과거처럼 장기간 작업을 할 수 없게 됐다. 때문에 소액이라도 하루 안에 승부를 보는 '단타 범죄'가 많아졌고 자산이 얼마 없는 10~20대들도 이들의 그물망에 걸려들었다는 것이다. 보이스피싱 건당 평균 피해액도 지난 2020년 910만원에서 지난해 507만원으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1월 피해액 연간 최대 규모

줄어들던 보이스피싱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국수본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은 483억원으로 최근 1년 내 최대 피해액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11월을 제외한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월평균 342억7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택배 도착 알림, 대학교 합격 조회, 소상공인 지원, 청첩장·부고 등의 미끼 문자를 보내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인터넷 주소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악성 앱이 설치되고, 해당 앱을 통해 피해자 휴대전화에 있는 각종 개인정보를 빼내 가는 식이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신분증 사진이나 통장 사본 사진으로 휴대전화를 개설하기도 한다. 또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피해자가 실제 검찰이나 경찰에 확인 전화를 걸면 중간에 전화를 가로채 당겨 받는 '가로채기' 수법까지 동원해 피해를 막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콜센터 범인은 한국인이 많으며, 특정 사투리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며 "검사나 수사관을 사칭할 때 아주 강압적인 목소리를 사용하므로 피싱임을 모르는 사람은 완전히 위축되어서 범인의 말에 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인들은 새로운 회피수단들을 계속 만들어 내기 때문에 민·관·경의 대응에 한계가 올 때가 있다"며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예방 능력 강화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재혼한 남편이 암으로 죽자 전처 4남매가 득달같이...▶ 이대 영문 졸업 후 '박근혜' 지키다 배우 된 여성 사연 ▶ 화장실서 장애인을... 중학생 운동부 2명의 못된 짓 ▶ "서울대 나왔는데 인생 폭망" 사회 초년생의 고뇌 ▶ 예쁜데 뭔가 이상하다... '미스 프랑스' 미모 논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306261350465349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15524	경찰 특별수사단, 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2:08	1	0
15523	"경찰청장 비화폰 사용, 제출 거부해 압수수색으로 확보"	파이낸셜뉴스	12:01	1	0
15522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유지…집행정지 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	11:55	1	0
15521	'이재명 무죄' 판사도 체포 대상? 법원 "사법권 침해" 강력반발[종	파이낸셜뉴스	11:46	1	0
15520	[속보]경찰 특별수사단, 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1:41	2	0
15519	조지호 측 "방첩사령관, 이재명 무죄 선고 판사 위치 확인 요청"	파이낸셜뉴스	11:16	2	0
15518	[속보]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불복 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	11:11	6	0
15517	[속보]조지호 측 "尹에 3차례 항명"	파이낸셜뉴스	10:40	8	0
15516	비상계엄 때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대법 "사법권 중대 침해"	파이낸셜뉴스	10:23	23	0
15515	[속보]대법 "판사 체포시도 사실이라면 중대한 사법권 침해"	파이낸셜뉴스	09:46	9	0
15514	[속보]대법 "판사 체포시도 사실이라면 사법권 침해"	파이낸셜뉴스	09:46	7	0
15513	'계엄 전 尹 안가 회동' 경찰청장·서울청장 오늘 구속심사	파이낸셜뉴스	07:42	14	0
15512	尹대통령, '왜' 30분간 정당성 강조했을까? 셈법은?	파이낸셜뉴스	06:38	16	0
15511	계엄 때 병사도 최소 61명 투입…尹 담화 주장과 배치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510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509	[속보]'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	12.12	38	0
15508	"윤석열을 체포하라"…민주노총, 대통령 관저 입구서 대치	파이낸셜뉴스	12.12	43	0
15507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설 것" 자신한 尹…배경은	파이낸셜뉴스	12.12	45	0
15506	조지호 구속영장 신청…경찰, 수사 주도권 속도 낸다	파이낸셜뉴스	12.12	44	0
15505	"계엄령 역시 옳았어" VS "빨리 끌어내려야"...둘로 쪼개진 세종	파이낸셜뉴스	12.12	51	0
15504	경찰 특수단, 경찰청장·서울청장 구속영장 신청…"계엄 전 대통령 만나	파이낸셜뉴스	12.12	47	0
15503	尹 수사 쟁탈전…공조본 출범에도 '양갈래 수사'로 혼선 불가피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502	[속보]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 혐의 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501	경찰 특수단, 국방부·수방사 압색…김용현 전 장관 보안폰 확보	파이낸셜뉴스	12.12	40	0
15500	경찰 특수단, 압수수색 대신 합참 임의제출 자료 추가 확보	파이낸셜뉴스	12.12	42	0
15499	긴급체포된 조지호 경찰청장, 건강 문제로 병원 치료	파이낸셜뉴스	12.12	42	0
15498	[속보]경찰 특수단, 김용현 전 장관 보안폰·서버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2.12	38	0
15497	[르포]"왜 오셨나요"…삼엄한 尹 대통령의 '생활 반경'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496	[속보]경찰 특수단, 대통령실 2차 압수수색 시도	파이낸셜뉴스	12.12	34	0
15495	검찰, '비상계엄 국회 투입' 수도방위사령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494	'입시비리' 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대권가도 물거품[	파이낸셜뉴스	12.12	44	0
15493	검찰, "조국, 신속하게 형 집행" 내일까지 출석 통보키로	파이낸셜뉴스	12.12	45	0
15492	검찰, 여인형 방첩사령관 재소환…구속영장 청구 검토	파이낸셜뉴스	12.12	43	0
15491	[속보]검찰, '징역 2년' 조국에 내일까지 검찰 출석 통보 예정	파이낸셜뉴스	12.12	38	0
15490	'자녀 입시 비리' 조국 대법원서 실형 확정...징역 2년[상보]	파이낸셜뉴스	12.12	39	0
15489	'조국 아들 인턴확인서 허위 발언' 최강욱 전 의원 벌금 80만원 확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488	[속보]'입시비리'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파이낸셜뉴스	12.12	42	0
15487	[속보]'인턴확인서 허위 발언' 최강욱, 대법서 유죄 확정	파이낸셜뉴스	12.12	36	0
15486	[속보]용산 국방부 서문 내부에 엠뷸런스 1대 들어가	파이낸셜뉴스	12.12	47	0
15485	'주식 저가양도 의혹' 허영인 SPC 회장, 대법서 무죄 확정	파이낸셜뉴스	12.12	37	0
15484	하윤수 부산교육감, 대법서 벌금 700만원 확정…당선무효	파이낸셜뉴스	12.12	41	0
15483	[속보]검찰 특수본, '비상계엄' 수도방위사령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12.12	39	0
15482	[속보]검찰 특수본, '비상계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재소환	파이낸셜뉴스	12.12	36	0
15481	[속보]하윤수 부산교육감, 대법서 당선무효 확정	파이낸셜뉴스	12.12	37	0
15480	경찰 특수단, 오늘 경찰청장·서울청장 구속영장 신청여부 결정 [2]	파이낸셜뉴스	12.12	170	1
15479	[속보]'주식 저가양도 의혹' SPC 허영인 회장, 대법서 무죄확정	파이낸셜뉴스	12.12	37	0
15478	[속보]경찰, 오늘 경찰청장·서울청장 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	12.12	35	0
15477	검찰 특수본, 조규홍 복지부 장관 조사…국무위원 첫 소환	파이낸셜뉴스	12.12	38	0
15476	[속보] 검찰 특수본, '계엄 국무회의 참석' 복지부 장관 소환	파이낸셜뉴스	12.12	39	0
15475	조국 '운명의 날'...실형 확정 시 '尹 탄핵 표결' 후 수감 전망	파이낸셜뉴스	12.12	61	0
뉴스	[UEFA] '4경기 2무 2패' 부진에 빠진 토트넘, UEL 승리 통해 반등 기회 잡을지 주목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