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尹 체포영장 '형소법 예외' 적시…尹측 "영장담당판사 직무 배제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1 15:45:45
조회 5205 추천 10 댓글 29

공수처 체포영장 형소법 110·111조 예외 명시
윤 측 "판사 그럴 권한 없어…불법무효"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발부받은 윤석열 대통령 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문구가 적시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이 영장담당판사를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디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서부지방법원 영장 담당판사는 압수수색영장에 '형사소송법 제110조, 제111조 적용의 예외로 한다'고 기재했다고 하는데 형사소송법 어디에도 판사에게 그러한 권한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형소법 110조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그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을 할 수 없고, 111조는 공무원 또는 공무원이었던 자가 소지 또는 보관하는 물건에 관해 직무상 비밀에 관한 것임을 신고한 때에는 소속공무소의 승낙 없이 압수수색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책임자 등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승낙을 거부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다.

공수처에 따르면 전날 서부지법이 체포영장과 함께 발부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색영장에 이 같은 형소법 110조·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에 대해 윤 변호사는 "불법무효로서 사법의 신뢰를 침해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관할까지 옮겨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데다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하면서 위법한 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신속히 진상조사를 해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즉각 영장담당판사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제주항공 참사' 생존자 男승무원 전신마비 가능성, 女승무원은..▶ 아내 속옷 몰래 가져가 정액 검사한 남편, 핸드폰 보더니..소름▶ 데이트할 때 삼겹살·소주만 먹은 여배우 "사귄지 4개월 만에.."▶ '17세 연하남과 열애설' 유명 여가수, 연하남 정체가..반전▶ '오징어 게임 패러디' 사진 올린 배우, 여성 배우들이 나체로..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16119 두개 보험 중 하나만 '직업변경' 알려도…대법 "통지의무 이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7 0
16118 檢, '코인 시세조종'으로 71억원 편취 일당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8 0
16117 경찰 "체포영장 집행 방해 채증…입건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51 0
16116 검찰, '내란 가담' 박안수 육군총장·곽종근 특전사령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9 0
16115 "대통령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 녹취…메모엔 '지워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72 0
16114 [속보] 윤대통령 변호인 김홍일·윤갑근, 한남동 관저 들어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6 0
16113 尹 영장 집행에도 탄핵심판 예정대로…헌재 "가처분은 적법성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51 0
16112 尹대통령 측 "공수처·경찰 위법행위 저질러…물리력 동원 폭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6 0
16111 '尹 측근' 석동현 "오늘 체포영장 집행 못할 것으로 확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8 0
16110 [르포]"불법 체포영장 금지하라" 윤 체포 시도에 저항하는 보수 지지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249 3
16109 [속보] 헌재 "尹측, 오늘 오전 탄핵심판 답변서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5 0
16108 [속보]헌재 "오는 6일 재판관회의"…'8인 체제' 첫 회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8 0
16107 尹대통령 조사 앞둔 공수처…경찰 배치로 경비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0 0
16106 경찰, '제주항공 참사' 악성 게시글 70건 입건 전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3 0
16105 [속보]공조본, 경호처장에게 체포영장 제시…경호처장은 '거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4 0
16104 공수처·경찰, 관저 1·2차 저지선 통과 후 건물 앞 대치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6 0
16103 한남동 관저에 공수처 30명·경찰 50명 등 80명 진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50 0
16102 [속보]체포 시도 공수처, 관저 안 군부대와 대치...수방사 추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5 0
16101 [속보]대통령경호처, 관저 경내서 수사관 실내 진입 저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44 0
16100 '尹탄핵심판' 2차 준비기일 오늘 시작…쟁점·증거 등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8 0
16099 [일지]尹 비상계엄 선포부터 체포영장 집행 개시까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9 0
16098 [속보]공수처, 관저 정문 통과...체포영장 집행 과정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9 0
16097 [르포]尹체포, 치밀한 작전 세웠지만...현장선 이미 대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8 0
16096 경찰,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기동대 2700명 투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9 0
16095 [속보]尹대통령 체포영장 공수처, 한남동 도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5 0
16094 [속보]방패 꺼내든 경찰, 공수처 곧 도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3 0
16093 [르포]'집행 출발 소식'에 관저 앞 긴장감 고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3 0
16092 [속보]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위해 과천청사 출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28 0
16091 오늘은 체포 나설까? 집행 시간 '째깍재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31 0
16090 벼랑 끝 대치, 공수처 VS 尹대통령...늦은 밤 혹은 이른 새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5 0
16089 "헌법에 반한다"…尹측, 서부지법에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3 0
16088 '제주항공 참사' 악성글 64건 접수…경찰, 전담수사단 편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8 0
16087 [속보]尹측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3 0
16086 체포 강행 의지 밝힌 공수처, 향후 수사 방향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92 0
16085 경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출국금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6 0
16084 검찰 "제주항공 사고 관련 명예훼손·모욕, 무관용 원칙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2 0
16083 尹대통령 체포 저지농성 지지자 강제해산...극렬 저항은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4 0
16082 [속보]경찰, 尹체포 저지농성 지지자들 강재해산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5 0
16081 '비상계엄·여객기 참사' 잇따른 충격에 집단 트라우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6 0
16080 "집에 가세요" VS "세상 똑바로 봐라" 긴장감 도는 대통령 관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7 0
16079 검찰, '비상계엄' 관련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5 0
16078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거부 위헌일까…헌재 “신속 심리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5 0
16077 [속보] 헌재 “재판관 임명 부작위 헌법소원도 신속 심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6 0
16076 [르포]"집에 가세요" VS "세상 똑바로 봐라" 긴장감 도는 대통령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810 1
16075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 설치"…경찰, 특공대 투입해 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5 0
16074 경찰 특수단 "대통령 체포지원, 위법성 없도록 법적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6 0
16073 우여곡절 끝 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 취임..."두렵지만 소임 다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9 0
16072 경찰, '여객기 참사' 무안공항·제주항공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4 0
16071 "악의적 비방, 악플 모니터링 중...고소·고발" 제주항공 참사 유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78 0
16070 尹 측 "공수처, 영장 집행에 경찰기동대 투입하면 위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2 0
뉴스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 아들 손보승과 한동안 연 끊은 이유는?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