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헤드폰은 밥을 많이 먹으니 해당 가이드와 다른 내용이 많음

1. DAC/AMP

본질적으로 DAC/AMP는 디지털 신호를 증폭하여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함

보통의 소스기기인 휴대폰 안에 탑재되어있고 최근 나온 휴대폰이라면 3.5파이나 4.4파이 

케이블을 꽂기위한 변환젠더 정도만 있어도 충분한 출력과 깔끔한 사운드를 제공함

LG V20이 음악용 소스기기로 각광받았던 10년 전쯤에야 휴대폰에 내장된 기기들의 성능이

많이 안좋았지만 지금은 상향평준화되어 흔히 보이는 갤럭시S시리즈만 하더라도 차고넘침

그러니 어지간한 저감도/고저항의 몇백만원하고 오디오덕후 전용인 이어폰을 사는게 아닌 

이상 덱엠프를 안사도 충분한 출력이 나옴

앞에서도 적었듯이 DAC/AMP자체는 들어온 신호를 왜곡없이 변환하고 증폭하는게 주목적인

것이고 기기에 따라서 소리가 다른건 해당 기기 내부의 dsp가 작동하는거라고 보면 됨

근데 굳이? 이런거에 돈을 더 쓸 필요가 없고 남는 돈으로 더 상급기기를 사는게 훨씬 도움됨

2. DAP

포터블 소스기기가 부실할때는 의미가 있었으나 고음질도 스트리밍되는 시대에 그다지 쓸모가

없는 제품임 휴대폰이라는 종합적인 기능을 하는 기기가 음악에 최적화 안되어서 산다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차이가 없는 수준이고 자기만족에 가까움 다만 휴대폰의 전화기능이나 안드로이드

IOS자체의 비교적 낮은 스팩 때문에 음감을 방해받는다 생각하는 사람이 사기도 함

DAP는 기본적으로 휴대폰보다는 싸지만 음감 단일로 봤을때는 엄청나게 고가인 기기라는걸 감안해야됨

3. 고음질 음원

DAC/AMP & DAP의 용도와 상호의존적인 기기들인데 상급 기기들이 더 높은 Bit Depth 더 많은 

Sampling Rate를 제공하기 때문임 이런 CD이상의 Hi-Res음원들과 CD급 음원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됨

데이터적으로는 CD보다 몇배이상의 정보량을 가지고 있으나 사람은 그걸 들을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임

CD규격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이상을 표현할수 있고 사람이 구분할수 있는것 이상의 볼륨세기를 가지고 있음

종합하면 고음질 음원이라는거 자체가 상술인 마케팅 용어에 가깝고 CD음원과 고음질음원의 소리가 다르다면

그건 리마스터를 하면서 음반사에서 장난을 친거말고는 다른게 없음 

이 장난질에 해당하는건 리마스터하면서 음원에 컴프레서를 덜거는거나 Alternative버전의 원소스를 고음질인척

리마스터랍시고 새로 팔아먹는짓이 해당하고 이런짓이 자주걸려서 욕을 많이 먹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