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PWS] 젠지-광동-다나와, 그랜드 파이널 유력 우승 후보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2 12:44:31
조회 75 추천 0 댓글 4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이 12일부터 3일간의 그랜드 파이널 일정에 돌입한다. 3주 동안 치러진 위클리 스테이지를 마친 16팀은 오프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우승 트로피를 향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런 상황에서 젠지e스포츠, 광동 프릭스, 다나와e스포츠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먼저 젠지e스포츠는 세 번의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1주 차에서 88점으로 3위를 기록한 후 2, 3주 차에서 연달아 정상에 선 것이다. 젠지가 두 번의 위클리 스테이지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교전력이다. 2, 3주 차 모두 막강한 교전력을 발휘한 비 있다. 특히 3주 차의 경우에는 10번의 매치에서 단 하나의 치킨을 뜯지 못했음에도 1위를 차지했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위해서 보완할 점은 역시나 운영이다. 공격력을 기반으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다른 경쟁팀과 비교하면 낮은 순위 점수를 기록했다. 앞서 언급했듯 치킨 없이 3주 차 1위를 기록했지만, 치킨을 더하지 못해 다나와, 광동 등의 거센 추격을 받기도 했다. 교전도 좋지만, 치킨을 노리는 경기 운영 역시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광동은 1주 차에서 82점으로 5위, 2주 차에는 60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3주 차에서 9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광동은 올 시즌 '살루트' 우제현, '헤븐' 김태성 등을 영입하면서 주목받았으나, 1, 2주 차에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주 차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가능성을 뽐냈다.

아쉬운 점은 교전력이다. 3주 차 결과를 보면 광동은 유일하게 순위 점수에서 40점을 돌파한 팀이었다. 순위 점수 2위 다나와에 무려 12점 앞서며 단단한 운영을 뽐냈으나, 킬 포인트에서 50점을 기록, 킬 포인트 순위 4위에 그쳤다. 긍정적인 부분은 로스터를 구성한 이들 모두 전투력으로 정평이 난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뽐냈던 뛰어난 교전력에 대한 기억을 되찾는다면 '슈퍼팀'이라는 평가를 증명할 수 있다.

지난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우승으로 세계 정상에 섰던 다나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시즌 시작 전 우제현과 '서울' 조기열을 떠나보냈던 다나와는 '히카리' 김동환과 '태민' 강태민을 수혈했다. 큰 멤버 변화에도 이번 시즌 역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위클리 스테이지 1위는 없지만, 1주 차 4위, 2주 차 3위, 3주 차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작년에도 다나와는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경기력을 꾸준히 끌어올린 후 그랜드 파이널 우승으로 두 번의 PWS를 마친 바 있다. 다수의 우승 경력을 갖춘 '로키' 박정영과 '이노닉스' 나희주의 경험이 이번에도 제대로 발휘된다면, PWS 3연패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GSL 8회 우승 도전' 조성주, 관건은 프로토스 전▶ 젠지-DRX, VCT 퍼시픽 스테이지1 1주 차 선두 질주▶ '걱정은 기우' GAM e스포츠, VCS 10회 우승 달성▶ 김정균 감독의 자신감, "지난번 패배에 대한 정확 이유 찾았다"▶ LCK 선수 최초 4연패 도전 '피넛' 한왕호, "꼭 하고 싶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526 [포토] T1, 'LCK 11회 우승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2 0
2525 [포토] LCK 스프링이 열리는 KSPO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0 0
2524 올 봄 LCK 최강팀은? LCK 결승 현장 분위기 '후끈'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2 0
2523 [포토] '캐니언' 김건부, '느낌이 좋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0 0
2522 [포토] '리헨즈' 손시우, 'LCK 스프링 우승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0 0
2521 [포토] '페이즈' 김수환, '또 우승해보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2 0
2520 [포토] LCK 결승 무대 준비하는 '기인' 김기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48 0
2519 [포토] 무대 가운데 등장한 LCK 우승 트로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3 0
2518 돌고 돌아 '젠티'…LCK 결승, 5시즌 연속 젠지-T1 대진 성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1 0
2517 [포토] 6연속 결승 간 T1, '내일 다시 만나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57 0
2516 [포토] LCK 6연속 결승에 간 T1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47 0
2515 [포토] 한화생명, 'T1에게 패해 스프링 마무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9 0
2514 [포토] '도란' 최현준, '쉽지가 않구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38 0
2513 [포토] '피넛' 한왕호, '히든 카드는 녹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13 0
2512 [포토] 무대 가운데로 입장하는 '제카'-'페이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16 0
2511 [포토] '오너' 문현준, '피넛과 대결이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110 0
2510 [포토]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 열리는 KSPO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3 0
2509 [포토] 결승 진출 노리는 T1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3 0
2508 [포토] 한화생명, '창단 첫 LCK 결승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86 0
2507 [포토] '제우스' 최우제, 'MSI 가고 싶어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90 0
2506 [포토] 김정균 감독, '전략 고민 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81 0
2505 [포토] '페이커' 이상혁, 'LCK 결승 진출전 준비 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73 0
2504 [포토] '구마유시' 이민형, '결승전 가야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71 0
2503 [포토] '케리아' 류민석, '힐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62 0
2502 [포토] '바이퍼' 박도현, 'LCK 결승전 오랜만에 가야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75 0
2501 [포토] '딜라이트' 유환중, '첫 오프라인 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65 0
2500 [포토] 김정균 감독, 'LCK 결승전 가야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60 0
2499 [포토]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 열리는 KSPO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47 0
2498 '래퍼드' 복한규, 4년 만에 클라우드 나인 감독 복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3 53 0
2497 '창단 첫 CL 챔피언 등극' kt, "서머 시즌,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56 0
2496 LCK 신입 아나운서 확정...인재 키우기 나서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84 0
[PWS] 젠지-광동-다나와, 그랜드 파이널 유력 우승 후보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75 0
2494 [LPL 돋보기] '올해는 다르다' BLG, 스프링 결승 진출...MSI도 확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68 0
2493 FC온라인 고교 최강전 열린다…넥슨, 'FC 하이스쿨' 개최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83 0
2492 'GSL 코드S 8회 우승' 조성주, "아무도 기록 못 넘을 거 같아 더 기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86 1
2491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 김준호 꺾고 GSL 코드S 8회 우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72 0
2490 '험지서 석패' 민주당 이재성 "성원에 감사, 도전 멈추지 않을 것" [4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482 19
2489 'GSL 8회 우승 도전' 조성주, 관건은 프로토스 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84 0
2488 '걱정은 기우' GAM e스포츠, VCS 10회 우승 달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95 0
2487 "흔들릴 때마다 일어서는 게 T1이라고 생각한다"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0 942 6
2486 [eK리그] 'FC온라인' 명가의 몰락…젠지, 충격의 강등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149 0
2485 [LCK 다시보기] 젠지 결승행 주역…'쵸비'의 아지르 '슈퍼 토스' [2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9 4251 23
2484 복귀 후 결승 이끈 DK 2군 '하차니' 감독, "욕심 내려놓고 하고 있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47 0
2483 日 리젝트, 2024 PMGO 정상 등극…韓 디플러스 기아는 10위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2456 3
2482 [PC방순위] '동접 200만에서 10만으로', '팔월드' 하락세 이어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52 1
2481 2024 LCK CL 스프링 최강 팀 가린다…12일 결승전 개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915 1
2480 탑 베인 선뵌 '제우스', "내가 먼저 이야기 꺼내…자신 있게 뽑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655 3
2479 결승 진출전 오른 김정균 감독, "T1의 목표는 우승…잘 준비할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8 146 0
2478 [포토] 배혜지 아나운서, 'T1이 승리했습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159 0
2477 '쇼메이커'가 돌아본 PO, "아지르 토스 각 잘 봤다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07 173 1
뉴스 고영배·빅나티·예지·10CM·이무진…‘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황금 라인업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