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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확정 지은 젠지, kt의 1R 패배 설욕...선두 탈환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2 01:50:01
조회 167 추천 0 댓글 4

◆ 2024 LCK 스프링 6주 차
▶ 젠지e스포츠 2대0 kt 롤스터
1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kt 롤스터
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가 kt 롤스터의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6주 차 kt와의 2라운드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kt의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젠지는 5연승과 함께 시즌 11승 1패(+18)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3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6승 5패(+2)로 5위.

젠지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경기 초반 드래곤을 스틸 당했으나 도망가던 '베릴' 조건희의 마오카이를 퍼블로 잡은 젠지는 탑에서 사이드 운영을 하던 '표식' 홍창현의 비에고까지 처치했다. 경기 중반 골드 격차를 1만 2천까지 벌린 젠지는 경기 30분 만에 12대0 완승을 거뒀다.

젠지는 2세트 초반 인베이드를 시도해 바텀 정글에 있던 '데프트' 김혁규의 스몰더를 잡았다. 탑에서는 '기인' 김기인의 트리스타나가 '퍼펙트' 이승민의 나르에게 솔로 킬을 당하는 등 3데스를 기록했으나 적극적인 바텀 공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 22분 오브젝트 싸움서도 승리한 젠지는 드래곤 4스택을 쌓는 데 성공했다.

경기 27분 탑 정글 싸움서도 kt의 3명을 잡은 젠지는 경기 29분 장로 드래곤 전투서 대승을 거뒀고 에이스를 띄웠다. 장로 드래곤을 가져온 젠지는 경기 34분 탑 전투서 다시 한번 상대 5명을 정리했다. 결국 젠지는 kt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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