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모태솔로아다 운동해본거라곤 초등학교때 태권도가 다인 사람인데(헬스도 안함)

돼지는 아닌데(다이어트목적x)

체력이 너무 없고 정신력도 안 좋아서

이번 기회에 운동해보려다가 복싱이 멋있어보여서 시작하려고 함.

근처 복싱장 찾아보니깐 한 세 개 정도 되는거 같은데(직접 찾아가진 않고 온라인으로)

1. 41년 전통이라는 진짜 올드스쿨 느낌 나는 체육관. 관장이 할아버지인거 같은데 블로그에 직접 등장은 별로 안하는거 보니 가르치는 코치는 따로 있는 듯함.(한번 몸에 보호구끼고 미트랑 온 몸으로 받아주는 영상이 있긴한데… 그리고 뭐 심판 보러가는거 같음. 짬밥 많이 먹은 사람같음) 근데 관원이 많이 없어보임.

2. 블로그 예전글엔 뮤직복싱. 요즘 글엔 단증(경찰 공무원 시험 가산점 있다 어쩌고) 땃다는 글 올라고, 생활체육 대회 종합우승이니 뭐니 하면서 올라옴. 어린 애들이 좀 많이 다니는 거 같음. 

관장은 75년생인거 같고 글보니깐 코치가 여러명 되는거 같은데. 코치 월급 다 줄수있나? 암튼 헬스짐이라고 헬스할수 있는 공간도 있는거 같음. 관장이 이것저것 해보는듯. 사람이 많은듯함(어린애들이 많이보이긴하는데)

3. 좀 카르텔? 느낌나는 복싱장. 유튜브도 뭐 내 친한동료 누구의 복싱장 입니다. 블로그 대문이 관장인지 가르치시는분 바디프로필사진이긴함.

아예 운동이 처음이라 어디 가야할지 모르겠다.

문 열고 들어가서 등록하는 것도 떨리는데 가면 무조건 등록할 거같은데

어디를 가야하나.. 마음은 올드스쿨 저기 가보고싶은데

소심해서 걍 사람 많은데가서 뭍어가야하는지..

어디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