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살아서 좋은 입문자전거를 중고로 잘업어오고싶은 자린이입니다

질문글을 자주올려서 자세히 답변주셧던분들 덕택에 완전모르던때보단 좀 나아져가고있어요

다만 가까운 알톤이나 삼천리가서 싼자전거나 타라고해서 탓는데 상당히 힘들더라고요

이쪽이 사하구인데 기본적으로 평지나오다가도 갑자기 언덕길이 나오거나 그 언덕길이 길거나 높거나하고 차들도 자전거보이면 빵빵거려서 인도로 가면 블럭이 개판이거나해서 괜찮은 ntb같은거타고싶은데 지출은 줄이고싶은 욕심에 요새는 틈만나면 중고자전거보고있어요

저번주일욜엔 싸구려자전거로도 감천항부터 동대신역라인으로 하단까지 지하철역따라가서 을숙도생태공원 함돌고 다대포까지 8시간동안 열심히 밟으면서 좋은자전거에대한 갈망이 커져서 헬멧이니 자켓이니 바람막이니 메쉬마스크니는 다 사뒀어요 썬크림안바르니까 얼굴피부다뒤집어지더라고요 낮에간탓도있지만
헬멧안쓰니 공도는 무섭기도하고요 자전거만 비싸서 못사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어서죄송합니다
자전거 알아보는데 중고자전거는 연식보고 1년지나면 반값
2년지나면 3분의1값 그이상은 1년마다 10퍼 마이너스 넣으면된다는 글을 최근봤는데 이말대로 중고자전거 가격보면 될까요?

중고자전거는 볼때마다 반값정도는 보여도 3분의1값도 연식 좀되더라도 잘안보이더라고요 감가는 매물없다싶으면 그냥 맥시멈치로 감안해서 3분의1값 매물만떠도 연식오래됐어도 좀 깨끗해보이면 사야하나 고민됩니다

입문급mtb를 보는이유도 이 입문급추천글이 검색하면 많이나오는데 대개 100만원이하거나 100만원언저리라서 연식이 2년만지나도 25만원이겠군 하고 체크한채로 매물보는데 반값정도만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보는게맞는지 아니면 연식이 5 6년지나도 반값에 10만원정도 떨어진가격보는게 맞는지
얼추 중고자전거 가격적정가를 대강 추산하려면 어떤기준을 맞춰두는게 좋은지궁금합니다

정답이없는 기준이라도 어느정도는 머리에 값을 맞춰둬야 좋은매물은 안놓칠거같아서요
진짜로 좋은매물은 어 이거좋나? 하다가 놓칠테니 실제로 제가구입하게될자전거는 질문글도못올릴테니까 미리 중고가격책정어찌해야하나 여쭈어봅니다

두서없는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