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르삼이 드디어 정신차리나? 카니발 때려잡을 역대급 신차 개발소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03 10:29:46
조회 646 추천 1 댓글 1
														



요즘 부진한 르노삼성자동차, 2020년 야심작 XM3가 투입되긴 했지만 초반에만 반짝 잘리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판매 부진에 시달렸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연말인 12월 이외에는 월 2천 대 판매를 넘지 못했다. SM6는 여전히 판매량이 처참하며, QM6가 르노삼성 실적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르노삼성이 가장 필요한 것은 신차다. 르노삼성은 현재 차량 라인업이 상당히 부실하다. 현재 르노삼성 공장에서 생산 중인 차량은 XM3, SM6, QM6 셋뿐이며, 나머지는 르노 수입차라 판매량이 많지 않다. 이런 와중에 최근 르노삼성이 미니밴을 개발하는 소식이 나왔다. 국내에서 미니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출시한다면 승산이 높아 보인다.


QM6 기반으로

미니밴 개발 소식

최근 르노삼성이 미니밴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QM6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국내에는 미니밴 라인업이 기아 카니발과 현대 스타리아, 그 외 수입차로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 이렇게 4종뿐이다.


몇 년 전부터 국내에는 미니밴 판매량이 크게 늘었지만 라인업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쉬워 선택지가 적었는데, 르노삼성이 미니밴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지를 늘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QM6가 국내에서 인기 많은 이유에 대해 살펴보려면 클릭!

에스파스 국내 출시 대신

르노삼성이 직접 개발에 나섰다

르노삼성이 미니밴 소식은 오래전부터 나왔다. 당시 르노삼성은 르노 에스파스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2015년 서울모터쇼에 전시가 되었고, 2016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연기되었다. 당시 출시된 SM6와 QM6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2017년에도 출시가 어렵다며 연기했다가 아예 국내 출시가 무산되었다. 카니발보다 크기가 작은데 가격은 비싸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SUV에 판매량이 밀리고 있어 올해 2분기에 에스파스를 단종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후속 모델을 현재 르노삼성이 개발하고 있다. XM3 이후 오랜만에 들려온 르노삼성의 신차 개발 소식이다. 르노 본사 차원에서 미니밴은 유럽보다 한국 시장에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르노삼성에게 개발을 맡긴 후 향후 르노가 수입해 판매하는 방침으로 바꿀 것으로 보인다. 


사실 르노는 상용차, 픽업트럭을 제외하면 소형차에 특화된 브랜드다. 본고장인 유럽이 소형차 판매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소형차가 발달할 수밖에 없다. 큰 차는 고급 브랜드가 아니면 잘 안 팔린다. 그렇기 때문에 큰 차는 르노가 직접 개발하지 않는다. 실제로 현재 르노 라인업 중 소형차 치고 큰 아르카나 신형 모델(XM3), 탈리스만(SM6,), 콜레오스(QM6)는 모두 르노삼성이 개발한 차다.

카니발급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트라제XG 크기로 출시할 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도 많다

크기에 대해서는 아직 나온 정보가 없다. 현재 국내에는 카니발과 스타리아가 잘 팔리고 있는 만큼 이들과 비슷한 크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르노삼성이 개발하는 만큼 한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기 때문이다. 탈리스만과 콜레오스도 유럽 시장이 아닌 한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차다.


다만 일부 소비자들은 2000년대에 단종된 트라제XG 정도의 크기를 원하고 있다. 미니밴을 원하지만 카니발이나 스타리아는 너무 커서 운전하기 부담스럽다는 이유다. 트라제XG 정도의 크기에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하면 꽤 괜찮을 미니밴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 개발한다고 해도 스타리아보다 저렴하게, 대략 2천만 원 초반대부터 시작해야 성공 가능성이 있는데, 최신 기술이 접목된 중형 미니밴을 2천만 원 초반대부터 시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세단인 SM6도 2,386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니면 스타리아, 카니발보다 월등한 상품성을 갖춰야 한다.


거기다가 국내 미니밴은 인승에 따라 버스전용차로, 승합차 혜택도 꽤 쏠쏠하며, 이것이 판매량에 꽤 큰 영향을 준다. 9인승 모델부터 6인 이상 승차 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며 개별소비세가 없다. 11인승 이상은 승합차로 분류되어 자동차세가 저렴하다.

하지만 트라제 XG급으로 나오게 된다면 크기 때문에 7인승 이상으로 만들기는 어렵다. 요즘 카니발이나 스타리아도 7인승이 적지 않게 판매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수요 노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숏바디와 롱바디로 이원화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되기는 하지만 개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현대차의 쿠스토가 중국 전략형 모델로 출시된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쿠스토는 사실상 트라제 XG 후속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인데, 만약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면 벌써 국내에 출시하고도 남았다. 네티즌들의 출시 요구가 많긴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판매량으로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물론 르노삼성이 이 모든 것을 감안하고 모험을 걸 가능성도 있다.

디젤 엔진은

탑재하지 않는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세 가지로 나오며, 디젤 엔진은 탑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에서 디젤차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르노삼성의 승용차 라인업에서 디젤 엔진은 QM6에만 탑재하고 있는데, 그 QM6도 디젤차 판매 비중이 낮다. 작년 한 해 동안 QM6 디젤은 불과 146대밖에 팔리지 않았다.


가솔린 엔진과 LPG 엔진은 SM6와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는 올해 출시될 XM3 하이브리드와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에스파스 크기로 나온다면 몰라도, 카니발급으로 나온다면 성능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엔진 개발 소식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QM6 후속 모델 정보에 대해 살펴보려면 클릭!

일단 네티즌들 반응은

괜찮은 편이다

르노삼성의 미니밴 개발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 반응은 괜찮은 편이다. 아무래도 미니밴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종이 적다 보니 선택지가 좁은 문제점이 있었다. 네티즌들 입장에서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은 언제나 환영이다.


"QM6처럼 가성비 전략으로 가면 성공할 것 같다", "하이브리드, LPG 나오면 괜찮을 것 같다", "르노삼성도 이젠 대형차 좀 만들어야 한다", "맨날 보이는 카니발, 스타리아는 이제 지겹다. 르노삼성 화이팅" 등의 반응이 있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설마 또 내수차별하나?” 미국에 파는 북미버전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 도로에서 포착됐습니다


➜ 이래도 중국차 사주시겠습니까? 요즘 누구보다 잘 나가는 현대차가 중국에서 이런 취급 받습니다


➜ “역대급 인성 쓰레기입니다” 양보해줬더니 욕하고 쫄아서 도망간 분당 자주색 모닝 찾습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838 진짜 역대급 비주얼 정체 불명의 물체 부착한 레전드 국산차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4 4997 4
837 얼마나 기다려야 하게요? 쏘렌토가 국내서 초대박난 비결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2727 5
836 "양심이 없을겁니다" 대륙판 역대급 짝퉁차 또 탄생했다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766 13
835 이렇게 나오면 대박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살펴보니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95 1
834 쏘나타 싼타페 폭망한 현대차, 알고보니 이 차로 돈 벌고 있었다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846 1
833 가슴이 웅장해진다 대륙판 허머 등장에 네티즌들 난리난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1 412 1
831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하는 사람들은 이정도로 처벌받습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3187 1
830 무려 12년 만에 일본 재진출하는 현대차가 내린 결단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687 1
829 1억 8천만 원짜리 벤츠 전기차, 생각지도 못한 역대급 참사 터졌다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4294 9
828 대체 어느정도길래? 미국서 난리났다는 제네시스 실제 판매량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477 1
827 믿기 어려울 정도 현대가 차 열심히 만들던 시절엔 이랬습니다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0 4805 18
826 중국에선 뭘해도 안되던 기아, 생각지도 못한 최후의 결단 내렸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3987 2
825 카니발도, K8도 아닙니다 기아가 작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판 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670 1
824 비교해 봤습니다, 팰리세이드 VS 트래버스 어떤 차를 사야할까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281 1
823 한달 만에 고장 4번 난 콜로라도에 쉐보레 센터가 보인 태도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3236 10
822 완전 탱크네 한국 도로에 존재하는 모든 차들 압도하는 신차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5813 7
821 곧 우주 뚫고 나갈거 같습니다, 끝판왕 람보르기니 국내 포착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4032 6
820 10년째 오르는 신차 가격, 이제는 이거까지 올린다고 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461 1
819 요즘 돈 많은 부자들은 이 방법으로 돈 벌기도 합니다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4340 2
818 진짜 압도적일까? 작년 테슬라가 판매한 총 대수 살펴보니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236 1
817 "한번만 봐주세요" 경차에 경찰 랩핑한 차주의 최후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8 7588 22
816 카니발급 신차 나오나? 국내에서 포착된 의문의 미니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465 1
815 가격만 잘 나와라 GV60 사려던 사람들이 주목하는 전기차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503 3
814 군대 지휘관 운전병은 꿀보직일까? 예비역 장군에게 물어보니 [5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5039 9
813 셀토스 큰일났네, 코나 풀체인지 실내에서 발견한 변화 포인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482 1
812 디자인 때문에 욕먹던 쌍용 전기차, 알고보니 선녀였다고?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931 4
811 너무 잘 팔려서 계약 안받아 싼타크루즈 누르고 대성공한 차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5418 5
810 다들 궁금해하는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정보 총정리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598 1
809 한국에 '조선 마칸'이 있다면 중국엔 '공산당 카이엔'이 있습니다 [8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7468 11
808 SM520 시절이 좋았다 옛날과 비교되는 르노삼성의 현실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6787 20
807 작년에도 폭망한 현대차, 그럼에도 중국시장은 놓지 못하는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458 1
르삼이 드디어 정신차리나? 카니발 때려잡을 역대급 신차 개발소식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646 1
805 벤츠 자존심 어쩌나 자만하더니 결국 BMW한테 잡혔습니다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4534 7
804 무려 30년 넘는 세월동안 도로에서 다른차 긴장시킨 이 자동차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4961 7
803 진짜 실물 보면 그냥 다른차 다 압도한다는 회장님들의 애마입니다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5606 2
802 코란도 E모션 주행거리 갑자기 450km로 늘릴 신박한 방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3 439 1
801 아무나 못 사는 차? 예상외 반전 롤스로이스 오너 평균 연령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1 989 3
800 현대차가 칼 갈고 준비중이라는 코나 풀체인지 최초 포착됐습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1 764 1
799 가격이 꽤 많이 인상된 신형 트래버스,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31 287 1
798 완판될 만 했네, 폴스타 2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31 394 1
797 절대 안 한다면서...결국 현대차 또 일본 진출하게 생겼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31 301 1
796 "망하면 회사 접어야" 마세라티가 준비 중인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31 595 1
795 그래도 선방했는데...쌍용차 실적 살펴보니 이런 결과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31 208 1
794 하..진짜 한숨만.. 블루핸즈 정비사가 제네시스를 아작내버렸습니다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3159 11
793 상 죄다 휩쓸어버린 현대기아차, 그러나 이건 놓치고 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296 1
792 왜건의 무덤이라던 한국에서 의외로 잘 팔리고 있는 차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3654 6
791 점점 줄어드는 디젤차, 이제 진짜 디젤차는 끝난걸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301 1
790 요즘도 활개친다는 중고차 사기, 이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8 3610 16
789 민중의 곰팡이인가..? 경찰차 쓱 긁었는데 대인접수 해달라네요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2751 21
788 모두가 쌍용 욕해도 이차 만큼은 정말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27 3460 10
뉴스 과기정통부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기술개발에 투자 확대"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