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 시장 노리는 타타대우
현기차의 독점 시장인 카테고리
최근 각광 받는 타타대우 트럭
최근 들어 준중형 트럭의 내부 인테리어에 엠비언트 라이트를 탑재한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있는데, 타타가 인수했던 과거의 대우 트럭, 타타대우상용차의 더쎈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인테리어에 대해서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뿐 아니라, 타타대우는 현대 마이티가 독점했다 평가되는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5천 대를 판매하는 등, 상용차 시장에서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타타대우가 최근 현대와 기아가 독점하고 있는 소형 트럭, 즉 1톤 트럭 시장에 전기 트럭을 내겠다고 천명하면서 해당 시장에서 불나는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타타대우가 어느 정도 실적을 올리고 있는지, 그리고 1톤 트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글 오대준 기자
멕쎈, 더쎈 통해 주요기업 부상
현대 독점에 도전한 타타대우
타타대우는 과거 대우자동차의 트럭 제조 부문을 전신으로, 대우자동차가 부도난 후 인도의 타타그룹에 인수된 상용차 브랜드이다. 타타대우는 2.5톤부터 25톤까지 다양한 상용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여기서 누적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 또한 전동화를 앞둔 준중형트럭인 더쎈, 국군을 포함해 여러 업체에 납품되고 있으며, 심지어 11리터급 수소 내연기관 탑재 모델 출시가 예정된 대형트럭 넥쎈이 대표적이다.
지난 2023년 2월 2일 타타대우의 김방신 사장은 앞으로 타타대우는 국내 상용차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주력 준중형 트럭인 더쎈을 준중형 트럭 시장 1위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발표된 것이 바로 1톤 트럭 시장으로의 진입이었다.
전기 트럭 시장 천명한 타타대우
현기보다 성능 우수하다 자신
타타대우는 2025년 중반까지는 자사에서 제작한 1톤 전기 트럭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까지 현대자동차의 포터와 기아자동차의 포터가, 다시 말해 현대차그룹이 완전히 독점한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브랜드도 진입하지 못한 영역이다.
타타대우는 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앞서 더쎈에 적용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더불어 더 높은 주행거리와 넓은 내부 공간 등 더 개선된 사항들을 포함해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붙였다.
상용차 시장 독과점 깨지나
네티즌 ‘왠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독점 시장은 경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사실상 가격을 강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친화적인 시장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경쟁자가 새롭게 들어와 가격 경쟁이 발생하게 된다면 소비자들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더쎈 내부 보고 저게 트럭이 맞나 싶었다, 앞으로 기대된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누가 만들어도 포터, 봉고보다는 잘 만들 것 같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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