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린 테슬라 잡을 껍니다” 토요타가 최근 건 목표에 콧방귀 끼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31 10:02:28
조회 609 추천 1 댓글 3
														

전기차 전략 재검토하는 토요타
테슬라와의 경쟁 목표
갈팡질팡하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기차 시장에서 심각한 열세를 보이는 내연기관 강세 브랜드들은 비단 독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정반대 편 일본, 특히 토요타는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전기차 관련 기업 방향성에 대해 계속해서 말을 바꾸는 행보를 보여왔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최근 토요타는 다시 한번 전기차 전략을 수정하여 대대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토요타는 자신들의 목표이자 경쟁 상대로 테슬라를 설정했다고 하는데, 과연 이러한 설정은 타당한 선택이었을까? 그리고 토요타는 어떠한 행보를 보였길래 전기차와 관련해서 전혀 신뢰받고 있지 못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오대준 기자


토요타 bZ4X / 사진 출처 = ‘Roseville Toyota’

테슬라 모델3 /. 사진 출처 = ‘뉴스1’

플랫폼부터 대대적으로 개선
순수 전기 플랫폼은 아니야


이번 방향성 개선의 핵심은 플랫폼이다. 플랫폼 교체는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지만, 토요타는 근본적인 변화가 현재 절실한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인 bZ4X의 플랫폼인 e-TNGA는 향후 다른 토요타의 전기차들에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대대적으로 수정할 것으로 추측된다.

e-TNGA의 장점은 기존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의 플랫폼을 일부 개보수하여 적은 비용을 전기차 플랫폼을 제작했다는 점이지만, 동시에 순수 전기차 플랫폼이 아니기 때문에 타 브랜드의 전기차 플랫폼에 비해 효율성 측면에서도 비용 측면에서나 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따라서 완전히 독립된 순수 전기차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토요타의 최우선 목표가 되지 않을까?

토요타의 회장 아키오 토요타 / 사진 출처 = ‘토요타’

렉서스 UX-300e / 사진 출처 = ‘탑기어’

납득 어려운 주행거리 200km
계속 말을 바꾸는 토요타 회장


이미 토요타는 전기차 시장에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고 평가하곤 한다. 심지어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전기차 UX-300e의 경우 200km대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행거리로 테슬라, 현대의 순수 전기차들에 비해서는 심각할 정도로 열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토요타의 회장인 아키오 토요타의 기행 아닌 기행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탄소 중립화나 전기차로의 전환에 대해서 초반부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면서, 일본 기업 특유의 낮은 변화 적응력을 보여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그 근거였다. 물론 최근에는 그러한 고집이 상당히 누그러든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 사진 출처 = ‘Piston Heads’

기아자동차 EV9 콘셉트 / 사진 출처 = ‘MotorBiscuit’

어쩌면 서두를 필요 없기도 해
네티즌 ‘퍽이나 테슬라 잡겠다’


다만 토요타는 이미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에서 탄소배출 벌금의 그림자로부터 이미 벗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내연기관 중심 브랜드들에 비해 전동화에 필요한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 따라서 굳이 현대나 GM처럼 급하게 전동화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도 가능하다.

네티즌은 이러한 토요타의 전기차 전략 변동에 대해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말이야 저렇게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 변화 탐탁지 않아할게 눈에 선하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테슬라를 퍽이나 따라잡겠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최소 15억 입니다” 전 세계 500대 한정 하이퍼카 국내 등장하자 네티즌 반응▶ “대체 무슨 생각이냐” 아파트 주차장에 알박기한 고급 외제차들, 정체 알고 보니…▶ “벤틀리랑 경쟁하겠다” 현대차 최초의 컨버터블 모델 양산 소식, 진짜일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2317 그렇게 힘든가… 미국에만 판매하는 싼타크루즈, 갑자기 ‘국내 출시설’ 들리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563 1
2316 옵션 좀 더하면 4천.. 비싸다 말 많던 ‘신형 코나’,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5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4570 10
2315 “7천만 원 주고 기아를?” 참다 못한 수입차 브랜드, 역대급 전기차 출시 예고했다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4169 5
2314 “이래서 꽁꽁 감췄구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DRL 포착, 디자인 다 드러났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865 2
2313 한국 아빠들도 등 돌렸다.. 10년 넘게 ‘배짱 장사’만 하다 결국 폭망했다는 국산차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6503 4
2312 콘셉트카로 사기쳤네? 생산 직전 포착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디자인 ‘대참사’났다 [7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0 6015 5
2311 F150 직수차 팔던 업체들 큰일 났습니다 (1억 6천에 팔고 챙겨가던 업자들 오열) [5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7175 23
2310 자꾸 포착되는 신형 쏘나타…단종 예상되던 ‘N라인’은 이런 느낌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920 3
2309 “무슨 수산시장보다 더 심해” 기존 차주들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제조사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5184 6
2308 “1톤 포터 사지 마세요” 경차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역대급 화물밴 탄생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1023 2
2307 “우리가 번 돈 아니냐” 실적 공개되자마자 ‘더 챙겨달라’고 난리난 현대차 노조 근황 [13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9 7155 31
2306 “폭스바겐은 뭐하냐” 독일인들조차 최고라고 평가해버린 사상 최초의 현대차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2343 7
2305 “무개념 운전자 참교육” 도로 위 폭탄 스텔스 차량, 이렇게 하면 불 바로 켭니다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2430 3
2304 “일본차라고 무시했나?” 무서운 속도로 현대차 추격 중인 일본 완성차 제조사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2381 5
2303 “한국 접수하러 왔습니다” 모습 드러낸 미국산 픽업트럭의 충격적인 국내 가격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8 649 1
2302 그릴 크기 미친듯이 키우던 BMW, 골수 팬들 원성에 끄떡 않더니 이젠 헤드라이트까지? [4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7579 4
2301 “1차로 깔끔하겠네” 국내 최초 200km/h 질주 가능한 고속도로 소식에 네티즌들 반응 [1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9351 12
2300 “저 실내 실화인가?” 엠비언트 라이트까지 들어가는 역대급 트럭 등장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707 1
2299 “면허 반납할게요” 운전자들 극대노, 버스에서 튀어나온 아이와 사고 나면 과실이… [4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8645 11
2298 “현대차는 옵션으로도 선택 불가능” 작정한 수입차 업계의 대반란 시작됩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7 629 2
2297 “너무한 거 아니냐” 역대급 불만 터진 수입차 업계, 결국 환경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4866 2
2296 “중국이 세계 제일” 치켜세우던 일론 머스크, 판매량에서 뒷통수 제대로 쳐버렸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637 1
2295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습니다” 전기차 만들기 싫은 제조사들도 동참하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590 1
2294 끔찍했던 이태원 대참사, ‘구급차’ 가로막고 있던 ‘택시’가 받게 될 처벌 수위는? [7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8108 35
2293 “전기차에 날개가?” 외계인이 만든다는 포르쉐가 작정하고 올해 내놓을 신차 포착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6 4798 2
2292 “우린 죽어도 전기차 안 만듭니다” 라던 람보르기니, 관계자가 직접 밝힌 내용은…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046 2
2291 “중국차도 이 정도는 아니야” 주행 중 초유의 결함 발생한 테슬라, 처참한 품질 수준은? [1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5718 50
2290 “쟤가 운전했어요” 사망한 친구에 누명 씌우려다 들통난 만취 포르쉐 운전자 [16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7259 47
2289 “슈퍼카 자랑 이제 못한다” 하반기부터 법인차에 실시되는 제도에 오너들 ‘분노’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1052 7
2288 “운전하는데 갑자기 불이…” 주행 중에 전소된 테슬라 전기차, 대체 왜 그런걸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3 376 1
2287 “얼마나 많이 샀는데…” 드디어 민낯 드러난 쌍용 토레스의 충돌 테스트 결과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1025 2
2286 “그래봤자 승차거부 할 거잖아요” 껑충 뛴 택시 요금, 과연 이제는 잘 잡힐까?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5844 13
2285 “한국 철수? 1위 하겠습니다” 한국 GM 최후의 결단, 상상조차 못했던 신차 쏟아진다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7726 5
2284 “제대로 통수 맞았다” 테슬라 대규모 불매 운동 조짐, 사전 계약자들 역대급 분노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1953 7
2283 ‘저급 짝퉁차’나 만들던 중국…이제는 현대차 위협할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2 662 1
2282 “대륙의 실수 보여주겠다” 최근 전기차 준비 선언한 기업이 놀라운 이유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766 2
2281 “중학생이 만든 과제같아” 닛산이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에 네티즌들 경악한 이유 [5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8344 14
2280 “시작 가격 5천만 원?” 신형 코나 일렉트릭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4177 4
2279 “가격은 묻지 마세요” 출시하자마자 499대 모두 완판됐다는 한정판 슈퍼카의 정체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01 5703 4
2278 “대체 무슨 생각이냐” 아파트 주차장에 알박기한 고급 외제차들, 정체 알고 보니…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3109 6
“우린 테슬라 잡을 껍니다” 토요타가 최근 건 목표에 콧방귀 끼는 이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609 1
2276 “최소 15억 입니다” 전 세계 500대 한정 하이퍼카 국내 등장하자 네티즌 반응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2669 5
2275 “BMW가 비빈다고?” 람보르기니 자존심 제대로 긁는 역대급 신차 등장했습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2095 3
2274 “쓸모가 없다고 봐야죠” 급발진 의심 사고에 중요한 단서 된다는 ‘이것’, 진짜일까?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503 2
2273 수입차 업계 1위 벤츠도 초비상, 신차 고객들이 다른 브랜드로 빠져 나가는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637 2
2272 “현대차 누르러 왔습니다” 올해 한국 출시 확정된 역대급 수입 전기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2885 7
2271 “저희도 어쩔 수 없어요” 자동차 보험 업계가 현기차들을 거르기 시작한 이유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3574 30
2270 폭스바겐 CEO의 과감한 저격, “현대차가 하고 있는 건 솔직히 가망 없습니다” [3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3556 8
2269 “람보르기니가 어쩌다가…” 배기음 자체가 사라져버린 이상한 테스트카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0 570 2
2268 “롤스로이스보다 안 팔렸다고?” 역대 최저 판매량에도 철수 안하는 제조사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27 2266 6
뉴스 갓세븐 제이비(JAY B), 컴백 첫날 아이튠즈 11개국 톱 앨범 차트 1위... 글로벌 파워 입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