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페라리도 안부럽죠” 전국 부자들 줄서서 구매한다는 한정판 포르쉐 포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3 10:11:01
조회 7558 추천 9 댓글 20
														

포르쉐 911 GT3 투어링
힘을 숨기는 건
바로 이런 것

국내에서 발견된 911 GT3 투어링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신근’님 제보

포르쉐 그리고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인 911, 그 중 911의 고성능 모델을 골라보자면 당연히 GT 시리즈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GT 시리즈에서도 과급기를 장착한 GT2가 있지만, 포르쉐 박서 엔진 특유의 감성을 살리면서 날카롭고 높은 RPM을 쥐어짜며 트랙을 누비는 GT3가 존재한다.

GT3의 역사는, 과거 911 996을 기반으로 한 FIA GT3 클래스의 호몰로게이션으로 부터 시작된다. 이때 GT3는 호몰로게이션 제작에 기반을 둔 자동차답게 차체의 경량화와 에어로다이내믹을 활용한 다운포스가 특징인데, 슈퍼카에서 가장 편안하다고 소문난 911의 선입견을 깨부술 정도로 안락함마저 포기한 모델이다. 그런 911 GT3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모델이 존재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의 GT3가 우릴 기다릴지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오로지 기능성으로만
승부를 띄우는 GT3


911 GT3는 앞서 전술했다시피, 경량화 그리고 극단적인 에어로다이내믹에서부터 그 진가를 발휘한다. 때문에, GT3 모델은 공통으로 상징성을 띠기도 하며, 다운포스를 보장하는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는데 오늘 만나볼 주인공인 ‘911 GT3 투어링’은 과감함을 버리고 절제의 미덕을 갖췄다.

911 GT3 투어링은, 과거 1973년 911 카레라 RS의 이큅먼트에서 유래되었다. 이 당시에도 포르쉐의 디자인은 순수한 기능성과 클래식한 인테리어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으나, 이 프로젝트는 금방 사라지고 만다. 그로부터 한참의 세월이 흘렀을까, 지난 2017년에 투어링 패키지를 부활시켰고, 911 991 GT3만을 위한 투어링 패키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투어링 패키지만의 특별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이드 윈도우에 붙은 트림 스트립은, 고광택 아노다이징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더욱 확장된 블랙 컬러 가죽 인테리어는 911 GT3만이 가질 수 있는 묵직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한다.

에어로 부품이 줄어들었다 해서 아쉬워하기도 아직 이르다. 체계적인 레이스 기술력을 가진 포르쉐답게, 프론트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하였고 911 RSR GT 레이스카에서 터득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디퓨저는, 일반적인 911 GT3에 장착된 스완넥과 리어 윙이 사라졌어도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에어로다이내믹을 만들어낸다.

퓨어 드라이빙의 정점
자연흡기 플랫6 박서엔진


911 GT3의 강점은 역시 과급기 엔진에서 맛보지 못하는 날것 그대로의 리스폰스, 날카롭지만 중후함이 묻어나는 박서엔진 특유의 배기음, 이 두 가지만으로도 GT3를 선택할 이유는 충분하다. 최대 출력 510마력의 4.0L 플랫-6 박서 엔진은 내구 레이스에서 검증된 911 GT3 R의 심장을 기반으로 한다.

와이드 바디킷으로 인해, 더욱더 공격적이고 넓어진 바디와 휠, 투어링 팩을 위한 각종 기술이 추가로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동 변속기 기준 공차중량 1,418kg에 달한다. 포르쉐 듀얼 클러치로 알려진 PDK는 7단의 단수를 가졌으며, 이 변속기를 탑재할 경우 1,435kg으로 늘어나지만, 출력 대비 중량은 여전히 가볍다.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보닛, 경량 글래스 윈도우, 단조 알로이 휠, 경량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등 주행에 영향이 미치는 곳은 대부분 경량화를 거쳤다. 이 말인즉, 모든 디테일에 ‘레이스’ DNA를 반영해 결코 평범한 911을 가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는 점이 GT3의 최대 장점이다.

화려함보다 숙성된 유닛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 911 GT3 투어링은, 현재 대한민국 도로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과연 대한민국 내에서 존재하지 않은 차가 있나 싶을 정도로, 기상천외한 모델들이 더러 발견되곤 하는데 과연 이번 911 GT3 투어링 이후로도, 우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자동차가 나타나 줄지 기대를 해보며 글을 마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진짜 아무도 모르죠” BMW가 이미 30년 전에 만든 코란도급 전기차▶ 제 2의 쌍용차 사태 벌어지나? 중국 1위 자동차회사가 요즘 하고있는 행동▶ 이러다 현대차 뛰어넘겠네..기아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포착됐습니다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1

1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210 이러다 현대차 뛰어넘겠네..기아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포착됐습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628 1
1209 제 2의 쌍용차 사태 벌어지나? 중국 1위 자동차회사가 요즘 하고있는 행동 [2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5574 10
“페라리도 안부럽죠” 전국 부자들 줄서서 구매한다는 한정판 포르쉐 포착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7558 9
1207 “진짜 아무도 모르죠” BMW가 이미 30년 전에 만든 코란도급 전기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644 1
1206 사자마자 1주일만에 고장 난다는 레인지로버, 실제로 그 정도일까?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7897 22
1205 “쿠킹호일 논란 종결합니다” 실제 사고 사례로 증명된 현대차의 안전성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3 4794 5
1204 “아반떼인 줄 알았다” 충격적인 반응 쏟아진 타이칸 휠의 실물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334 1
1203 현대차 임직원의 역대급 ‘주가조작 사건’ 공개되자 네티즌 반응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062 16
1202 그랜저랑 동급? 한때 쏘나타도 추월했던 SM6가 월 300대도 안 팔리는 이유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050 6
1201 자동차 천재들이 모이니 이런 결과물이… 한국 아빠들의 영원한 드림카라는 국산차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381 9
1200 “이러다 4천 넘겠네” 사회 초년생들 긴장하게 만들 신형 셀토스 가격 수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1036 1
1199 민식이법 시행 2년째,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의외의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4309 25
1198 ‘나올때마다 최악’이라 욕먹던 브랜드 “지금 판매량 이만큼 갱신중이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2 654 1
1197 제대로 화난 관계자 “일 하지 않아도 돈은 달라는데 기가 찼죠”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4369 9
1196 셀토스 급일까? 아직 국내 출시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초대박 예상되는 신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609 1
1195 쌍용 신차 J100이 싼타페·쏘렌토를 절대 넘을 수 없는 현실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550 2
1194 유출된 실내가 진짜 대박, BMW 5시리즈 지금 사면 무조건 후회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847 1
1193 “길거리 버스들이 매일 ‘비상등’ 켜고 다닌 이유, 알고보니 의외입니다” [3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4583 12
1192 공무원이 불법주차를…결국 법까지 무시한 지자체의 최후는 이랬습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3100 6
1191 “하차감 미쳤다” 압구정에서 포르쉐도 압도한다는 역대급 슈퍼카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1 6546 10
1190 1년차 스타트업한테 졌다고? 작정한 포드가 최근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는 신기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430 1
1189 5,000만 원이면 충분, 요즘 한국 아빠들이 없어서 못 산다는 초대형 SUV 입니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5248 1
1188 모두가 폭망할거라 외치던 2억짜리 수입 SUV “지금 사전계약만 이정돕니다”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3116 6
1187 ‘다짜고짜 창문 사이로…’ 끼어들기 실패하자 레인지로버 차주의 기막힌 행동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2599 7
1186 BMW 사장이 직접 나서 “한국 시장 너무 중요합니다” 라고 밝힌 이유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10 3175 7
1185 “존재감 페라리급이었죠” 헐리우드 영화에 딱 1초 등장하고 난리난 국산차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3685 6
1184 “제네시스 따위랑 비교도 하지 마세요” 한때 람보르기니도 이겼던 수입차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3715 13
1183 “한국 출시하면 무조건 산다” 폭망하더니 역대급으로 변신해버린 국산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717 4
1182 이젠 이름값도 못하네, 요즘 주춤하더니 결국 초심 제대로 잃어버린 미니의 신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445 1
1181 “테슬라 바로 잡겠습니다” 결국 유럽 재진출 선언한 제네시스의 폭탄선언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2306 5
1180 천하의 FBI도 주춤하게 만드는 역대급 픽업트럭 실물 공개됐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546 1
1179 “개념 일본에 두고왔나?” 전국민을 황당하게 만든 역대급 주차빌런 등장했습니다 [9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9 4473 5
1178 “또 망하는거 아니냐” 한국 포뮬러 경기 시작도 하기전부터 논란만 터지고 있는 상황 [7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8015 28
1177 “제대로 되는게 없다” 쌍용차 초비상사태 터지게 만든 원인 밝혀냈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430 1
1176 한국에선 절대 못 본다, K8 조상 격이라는 기아 K 시리즈 최초의 짝수 차량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592 1
1175 “BMW도 이제 한물 갔네” 페이스리프트 앞둔 1시리즈의 충격적인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543 1
1174 “사전계약 취소합니다” 신형 니로 전기차 가격 확인한 예비 오너들 난리난 상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521 1
1173 “열심히 번거 다 날렸습니다” 요즘 잘나간다던 현대기아차가 진짜 큰일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390 1
1172 카푸어 소리는 듣기 싫다고? 인생 첫 수입차 사려는 사람들은 무조건 보세요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8 9294 16
1171 “BMW 대신 산다” 전세계 유일한 수준이라는 신차 공개되자 네티즌들 반응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514 1
1170 “그냥 미들이라 부릅시다” 신형 미니 스파이샷 공개되자 네티즌들 난리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291 1
1169 딜러가 사기치는건가? 신차사려 전시장 갔다가 깜짝 놀라게 된 사연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317 1
1168 “BMW 긴장해라” 자신감 붙은 현대차가 유럽 시장 공략 위해 출시하는 신차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7 284 1
1167 “제네시스 아니었다” 현대차 회장이 매일 출퇴근 하며 직접 운전하는 차의 정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463 1
1166 “진짜 큰일 날 뻔 했네” 전문가들조차 깜빡 속은 1,000km 미만 중고차 매물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361 1
1165 “제대로 뒤통수 맞았습니다” 리막 현대차 손절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285 1
1164 일본차 대반란 시작된다, 자존심 구긴 렉서스가 작정하고 준비중인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309 1
1163 결국 자존심 무너졌다, 요즘 한국 아빠들이 그랜저는 절대 안사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5 539 1
1162 “믿고 기아 샀다가 당했습니다” EV6 전기차 출고한 차주가 역대급 분노 터진 이유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3783 35
1161 1년만 더 해 먹을게요, 대기업 중고차 진출 1년 유예되자 소비자들 분노한 이유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03 3689 24
뉴스 [포토] 이준호, 폭수 눈망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