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

1.우리 엄마는 홀장사를 하는 사람인데 장사가 안된다며 힘들어하시고 괜히 내가 미안해짐

2.나한테는 형이 있는데 우울증으로 아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 일도 안 하고 있음

3. 1과 2의 상황 때문에 난 미래가 너무 걱정됨 나중에 내가 가족을 책임져야하는 부담이 생겨서 그리고 그 부담이 솔직히 너무 커서 이로인해 스트레스가 너무 크게 받음

4.문제는 일자리 문제인데 일을 하는 거는 문제가 되지 않은데 이런 정신상태로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도 걱정임 엄마는 지인이 공장일 하나 소개시켜준다고는 하는데 난 공장일보다는 카페나 패스트푸드 같은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음 그래서 적어도 바리스타 자격증 하나라도 따서 일을 해보려고 생각해도 당장에 돈이 없어서 그러지도 못함 원하지도 않은 일을 하면 난 진짜 미쳐버리는 게 아닐까 솔직히 무서워

5.2달전에 엄마하고 형이 싸우다가 형이 미쳐 날뛰어서 아주 난리가 아니었음 이런 상황속에서 난 도망치고 싶은데 아무리그래도 가족을 두고 도망치는 것도 안된다고 생각했고

난 진짜 어떻게 살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