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너무 어수선하게 결말이 나버렸네..


A도원이 본인 세계로 넘어갔을때 B세계에서 8210 열차 폐차 시킨다고해서 A도원이 B세계로 못 넘어온건데
어떻게 다시 B세계로 넘어오게된건지..
열차 폐차 시킨다는거 알고 B서경이 B정민에게 도와달라고 전화하던데 그걸로 인해 A도원이 돌아온듯한데 그게 뭔지를 안 알려주네
A도원이 B정민에게 너가 도와줘서 올수있었다고 말해놓고 그게 뭔지 끝까지 안 알려줌..
그리고 A도원이 A세계가 아닌 전혀 다른 세계로 가게된건 왜그런건지.. 아마 자살 시도할때 움직인 열차가 8210 열차가 아닌 다른 열차라서 그런것같긴한데 그런 암시가 전혀 없어서 그런 점도 아쉽고...
B세계를 살고있는 정체불명의 오미숙의 말처럼 A도원 또한 8210열차의 폐차로 인해 본인 세계로 돌아가지못하고 시간 여행자다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보려주려한것같은데 너무 맥락없이 나오니 당황스러움 자체..

A세계는 도원이 혼수상태였다가 깨어나더니 전혀 다른 인격이되더니 어느순간 실종 그러다 다시 나타났는데 혼수상태 이전의 모습..그러더니 다시 실종
B세계는 도원이 어느순간 급 착해지더니 또 어느순간 급 본래대로 돌아오더니 어느순간 다시 착해지고는 실종.. 심지어 원래 B도원은 이름도 없이 사망하고 사망기록도 안남음 심지어 아버지 사건 해결후 사랑하는 사람과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이모든 사실을 다 알게되고 B도원에 대한 사랑을 억누르면서겨우겨우 마음 추스리고 A도원이라도 보면서 살려고했던 B정민 어쩔...

마지막으로 정말 궁금한건 A세계의 강형사는 누구였는지 끝까지 안보여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