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빼고 사실 오늘 다 첨보는 배우조합으로 일부러 맞춰갔음
꽃팡 애드립이 그래 좋답서요
박레오 안세핀이 그리 소년소년누님누님 거린다길래 보러갔지
배넬은 걍 전캐찍자싶어 집어넣었구
꽃배박이 아무래도 비쥴페어 같길래ㅋ
우선 배넬리...갠적으로 문넬리가 더 이쁜듯
이목구비 특히 배넬리 눈이 크고 이쁘긴한데 솔직히 후덕해보임
문넬 여린 팔뚝보다 배넬보니 진짜 건장함
그래서 그런지 선상 드레스도 팔뚝가리는 스탈
어깨만 더 넓어보이는 느낌아닌 느낌
문제는 연기노선이 문넬이 더 씩씩한노선이라..어우야
배넬리 훨씬 씩씩한컨셉임 위회감이 덜 했을듯
연약함이 부족해. 목소리만 연약해..
박레오.. 보기전 까는후기랄지 역로딩되었단글보고 걱정했는데
난 뭐 만족했음.
목소리가 범레오랑 흡사해서 얼핏들음 범레오같은게
기럭지가 좀 차이나지만ㅋㅋㅋㅋ
안세핀..와 선세핀이 독오른 길냥이 느낌이면
진짜 안세핀은 사창가에서 성공할수밖에 없다싶은 아우라가있음
뭔가 사창가서도 넘버원 이었을것같인
선세핀이 톡쏘는 욱한맛이 있는 아직 아가씨내 물씬풍기는 애라면
안세핀은 절제할줄아는 누님이심돠
조세핀은 앞으로 누굴봐도 만족할듯함
런은 언제나 참 열심히해. 음..그래ㅎ
꽃팡..
대구쌍화이후 몇달만에 보는 꽃다
진심 박수가 안나오는 1막이었음
루팡 레오 싸움씬에서 짜증나서 미치는줄
노래를 하는건지 악을 쓰는건지
이렇게 못부를수가..
둘다합도 안맞고 나중엔 짜증나서 박레오만 처다봤음
내가 좋아하는 넘버가 매력이 없어 순간 내돈~소리가 절로나오더라 물론 속에서
꽃팡 애드립이 좋다더니 확실히 잘 노네
근데 일막때 노래만 부름 내표정이 썩어가서 앞열서 보일까봐 숨기기 바빴어
이막땐 그래도 들을만했는데
진짜 인상 엄청쓰는게 꽃팡 왜케 못생겨보여ㅋㅋㅋㅋㅋ
코 찡그리고 이마에 핏줄 팟 올라 열창하는데 안쓰러울지경
막공주에나 보면 모를까 오늘보고온 기분으론 안녕, 안녕..
박레오랑 꽃팡은 확실히 둘다 늘씬해서 레오가 루팡인척 할만하겠다 싶었음
기럭지에 설득되네ㅋ
오늘 낮공에 생각나는 실수는
박레오 찌른칼 구부려져서 그거 그대로 배넬목에 대고 꽃팡협박하는데 웃기는줄ㅋ
아 글고 양팡볼때 그넘의 박사인지 긴가민가하는데
꽃팡은 목소리가 딱 꽃다라 바로알겠더라
더구나 오늘 분장 떨어져서 바로표나ㅋ
의재배우는 언제나 맘에들고 선상에 있던 백작이 훈배우던가?
예고장인지 편지인지 그거 넘버부를때 목소리 맘에 들더라
태문배우 기동배우도 뭐 좋고
치토스경감ㅋㅋㅋㅋ 맨날 잡고말거야 해서 걍 치토스라고 부르는데ㅋ
꽃팡이 애드립이 많아서 그런지 양팡때보다 재밌어ㅋ
루팡 앙상블에 가끔 광희생각나는 배우한명 보이는데 누군지..
볼수록 그 제아던가? 거기 광희같아 생긴게ㅋㅋㅋㅋㅋ
암튼 결론은 4월부터는 양문범 위주로 봐야겠다
진심 50프로 안받고 봤음 돈아까워서 울뻔
아니 그나마 이막이 좋아져서 덜 아깝지
내내 일막같았음 앞으로 꽃다작품 안볼뻔
그런의미로 꽃다 연극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