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호갱님의 후기- 남주인공 본격 빙...구...랭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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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후기) 베르사유 유지성식성커 보고옴 자첫때 지우스칼 혁드레 노윤베르날 봄유지스칼본체어린티가 팍팍남근데 나쁜뜻아니고 훨씬 활기왕성하지만 약간은 어설퍼서혼자서 잘하기보단 앙드레가 많이 챙겨줘야 할것같은 그런 오스칼그래서 그런가 쥬스칼보다 엔딩이 슬펐음만약 얘 죽고 오스칼 혼자 살아야했다면 진짜 못살았을거같은 느낌개인적으로는 쥬스칼보다는 이미지적으로 좋았음원작은 쥬스칼처럼 좀 정 작성자 : 연갤러

캐치미 호갱님의 후기- 남주인공 본격 빙...구...랭크? (..)

ㅇㅇㅇ(114.206) 2013.01.10 00:38:01

조회 1360 추천 0 댓글 30

갤에서 캐치미 호갱은 나밖에 없는거 같아....

정말 그러한거니 이 구역은 호갱은 나다 으하하하하ㅏ하핳ㅎㅜㅜㅜㅜㅜㅜㅜ

오늘은 엄랭크-ㅆㄴ브렌다-법너티를 보고왔어

나름 캐치미에서 제일 낫다는 주연들의 조합인...거같아 (헤너티야 두분다 진리어라ㅠㅠ)

기억력이 붕어라서 극세사는 못쓰고

기억나는 것만 써보자면

1. 학교씬에서 하악!!!!!쉥!!!!!!할때

학생 중에 한분이 뒷걸음치다가 가발벗겨짐

그래서 들어갈때 잽싸게 가발 집어들고 뛰어가셨는데..

엄랭크가 "가발 떨어졌다 크크흐큭ㅡㅋ큭"

ㅋㅋㅋㅋ너무 고소하다는듯이 빙구처럼 웃어서 관객들 다 빵터짐 (((((((엄))))))

2. 마지막씬에서 법너티가 감옥은... 가야지!!! 할때

엄랭크 : "가~~야지~~~~~"하는데... 뭐랄까

엄마가 "너!! 거기 가지마!!"하는데 초딩아들이 "메에러어어렁 가야지~~크ㅡ크크큭"하는느낌?ㅋㅋㅋㅋㅋ

는 빙구랭크 ((((((엄))))))

3. 후반부에 공항씬에서 "변론의 형식은 쇼입니다! 왜냐하면 ..."하는 부분 있잖아

거기서

"왜냐하면 제 인생은 한 편의 쇼와 같기 때문입니다"

라고 해야되는데

"왜냐하면 제 쇼는!! (움찔)(이미내뱉은걸깨달음) ... 한편의 인생과 같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사실 속으로 빵터졌는데 (엄오빠 미안해욬ㅋㅋㅋㅋ근데 움찔!한 모습이 귀염돋았음ㅋㅋㅋㅋㅋ)

오늘 캐치미 처음 본 엄마가 틀린 거 몰랐다 한걸 보니 능청맞게 잘 대처한거 같앜ㅋㅋ

4. 제트셋 마지막 부분에 두비두빱바두비두비바밤!! 하는 부분 중에서

빱! 하는 그부분

엄랭크오빠 왜 엠알에 묻혀서 삑사리 비슷한거 내욬ㅋㅋㅋㅋㅋ 그것도 커튼콜때도ㅠㅠㅠㅠ

엠알에 교묘하게 묻혀서 잘 티는 안났지만

난 괜히 흐뭇 돋앗음(변탠가...)

엄랭크한테 노래에 대한 큰 기대는 안했기 때문에... 쉿...

아쉬웠던 부분을 써보자면

1...아.....앙상블 언니야들....ㅠㅠㅠㅠ

캐치미 초연을 못본게 이렇게 안타깝다니

초연 앙상블 언니들은 대박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언니들 너무 뻣뻣해....ㅠㅠㅠㅠ

이런 쇼뮤지컬은 군무가 생명인거 같은데 ....

'아 이 안무는 딱딱 들어맞으면 정말 멋있겟다' 싶은데도

군무 보는 맛이 음써....

특히 주로 왼쪽 무대에서 나오는 앙상블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언니야.....

뻣뻣한데 궁금해서 계속 쳐다보게 되잖아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한 중독이 있어서 다음 군무에는 어디에 있나 계속 찾아보게 됨...

2. 엠알..........엠뮤......................................엠알엠뮤............너..............아오..........

3. 이건 개취인데..

굿바이 노래가 난 좀 슬픈 노래라고 생각했거든?

프랭크가 모든게 거품이였다고 인정하면서 전부 내려 놓는거잖아

근데 오늘 내 앞주변에 주연 배우님의 팬이라고 생각되는 분 한,두분이

머리 위로 박수를 시전하시는 거임...ㅠㅠ(저격 아니에영ㅠㅠ그냥 개취라고 생각함ㅇㅇ)

평일 공연이고 극장 규모에 비해서 호응 소리가 적어서 그게 안타까우셨는지,

아니면 그냥 흥에 겨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배우한테 보이라고 하시는건지...

다른 노래면 몰라도 굿바이가 푸쳐핸접할 노래는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물론 그 풋쳐핸접은 아님)

나는 이 노래 시작될 때 약간 마음이 찔끔찔끔하는데

주변 관객들 분위기가 나랑 달라서..

그래서 굿바이에 집중을 못 해서 좀 아쉬웠음ㅠㅠ

그런 아쉬운 점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어쩌겟음.....나름 애정작임....ㅠㅠ호갱호갱

노래가 너무 좋아ㅠㅠ 이거 브로드웨이버전 오슷티는 거의 매일 듣는데 그래도 좋아..힝

그리고 오늘 프랭크는 빙구랭크라서 좋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도 약간 빡구처럼 깍고와서는 그 야구잠바를 입고...웃을때 계속 크크흐크킄ㅡ크크ㅡ크킄ㄱ이러고 웃엌ㅋㅋㅋㅋㅋ

엄오빠 머리속에는 그렇게 웃는게 어린 학생이미지인가....(((((((어린야구잠바입은엄))))))))

프랭크가 그렇게 웃으니까 나도 괜히 엄마미소 짓게됨ㅋㅋㅋㅋㅋㅋ

아 혹시나 하는 말이지만 빙구랭크는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야☞☜

엄랭크 오피석 잡으러갈까 고민중ㅋㅋㅋㅋㅋㅋ역시 나란 호갱...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제대로된 후기를 쓰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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