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 전형적인 k드라마식 용두사미인듯? 차별점은 배우 연기정도? 이작가 다음 드라마는 보는거 생각 좀 많이해야겠다?

일단 본인 드라마 ㅈ도 볼 줄 모르고 잘 안보는편임.그래서 뭐래 이 병신은? 혹은 니 인생이나 잘 살아라 이래도 할말없음


학식충이라 금욜날 셤끝나고 집가는데 옆자리서 눈물의 여왕 보길래 토일정주행하고 오늘 막화봄
감상평 요약하면 8화쯤인가 10환가? 회사 뺏긴 다음부터 15화까지 고구마 ㅈㄴ 처먹다가 16화에 사이다 한컵 마시고 갑자기 머리 ㅈㄴ쎄게맞은 느낌임
부부클리닉에서 갑자기 범죄물 됐다가 마지막엔 차에 치이고 총 맞고..그래놓고 결말은 재결합 후 장면 ㅈㄴ 조금 보여주다 갑자기 노인되서 비석 나와있고

이게 맞나?

아예 새드엔딩으로 홍해인 일찍 죽이고 백현우가 열심히 살면서 애 다 키우는 장면 보여주면서 애 결혼시키고 죽어서 홍해인이 마중오던가

해피엔딩 할거였으면 16부작이 아니고 18,19부작이었으면 좀 나았을것 같음

한 3화정도에 1화는 재혼전에 썸타다가 결혼하고 그 다음화에 애놓고 애 커가는거 보면서 웃고 마지막에 노인되서 아내와의 추억 되살릴겸 인생 마무리 하려고 독일갔고 죽어가는데 홍해인이 마중온다던가

나는 부부클리닉인줄 알고 재결합 후에 지지고 볶는거 보려고 드라마 보는거 시작한거라고ㅅㅂ..

내가 봐도 좀 진부하긴 한데 1화부터 16화까지 전부 서프라이즈인것 보단 좋지않음?
백현우는 그냥 인자강이고ㅋㅋ그래도 ㄱㅊ은 편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퀸즈 스팩이 얘만큼은 아니라도 반 이상만 갔어도 좋았을거같음
재벌집이라는게 아줌마 하나 존버탄다고 터는게 가능한 곳이었는지도 모르겠음. 평생을 사람, 숫자만 보면서 살았을거고 하는거 보면 어느정도 잘 해온걸로 나왔고. 그런데 대기업 지배지분 13퍼면 돈이 얼만데 저항을 하는것도 아니고 딸깍하니 다털리고.. 드라마라서 개연성 완벽한거야 욕심이지만 아쉬웠음

퀸즈 중에선 홍수철 부부가 그나마 호감이던게 멍청하지만 로맨스 코메디로 쭉 가서 호감임
윤은성도 싸패지만 순애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순애대상 쏴 죽이려고하고..마지막에 막나가지말고 포기하거나 끝까지 돈으로 압박하거나 했었으면 했고 그래도 얘는 한 11,12화 까진 ㄱㅊ았던거 같음. 근데 배우님 얼굴 보니까 전재준만 생각나긴 하더라ㅋㅋ
그 외에 비서들이랑은 끝까지 코메디로 노선 지켜서 호감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