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김동준이 내달 입대한다.

23일 소속사 메이저9 측은 "김동준이 7월 1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후유증' '마젤토브' '바람의 유령'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입대에 앞서 김동준은 브이라이브를 통해 직접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직접 만나지 못해 많이 아쉽다”라며 “입대를 앞두고 마음은 편하고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쪘다. 4kg이 쪘는데 급하게 2kg을 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동준은 “입대 전까지 많이 먹고 포동포동해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남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좋은 모습, 성숙해지고 의젓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준은 최근까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보좌관' '경우의 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지난 1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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