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조롱글 온라인에 퍼지자...경찰 "확인 시 형사처벌"

SMNEWS

2024.07.04 15:00:13

조회 88 추천 0 댓글 0

4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청역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로 사망한 신한은행 직원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에 대해 피해자를 조롱하는 게시글이 온라인에 유포되자 경찰이 형사처벌 가능성을 경고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4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현재 시청역 사고와 관련해 조롱, 모욕, 명예훼손성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심각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형법상 모욕죄와 사자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청역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의 성별 등을 이유로 조롱하는 글들이 게시되며 논란이 됐다.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도 추모글을 가장한 조롱이나 모욕적인 쪽지가 놓여 있는 사진이 퍼지기도 했다.

경찰은 형법에 따라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 벌금, 사자명예훼손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유족들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이러한 게시글의 무분별한 유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과정에서 불법적인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유포·게시하거나 타인에게 전달하는 행위 등이 확인되면 입건 전 조사 또는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글이 반복적으로 게시되는 온라인 게시판 등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및 접속차단 조치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조우석 칼럼] 선 넘은 광기의 페미니즘 왜 폭주하고 있나?▶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 역주행으로 9명 사망...눈물바다 된 시청역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849_10132_585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5148	중국 2천여개 이상 은행 '도산 위기'...손 놓고 있는 중국 공산당	SMNEWS	07.09	105	0
5147	법사위, '尹 대통령 탄핵 청문회' 실시…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SMNEWS	07.09	74	1
5146	돈 떨어진 중국, 연봉상한제 도입하며 국민 급여 갈취..."날강도 된 중국공산당"	SMNEWS	07.09	94	0
5145	[포토] 법사위 여당 간사 선임은 언제쯤…항의하는 국민의힘	SMNEWS	07.09	53	0
5144	與 "尹 대통령 탄핵 청원, 전과 5범의 터무니없는 선동"	SMNEWS	07.09	75	2
5143	[속보] 野,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SMNEWS	07.09	44	0
5142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5번째	SMNEWS	07.09	53	1
5141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54	0
5140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46	0
5139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48	0
5138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43	0
5137	[속보]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재가	SMNEWS	07.09	44	0
5136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육중완밴드 위촉	SMNEWS	07.09	40	0
5135	중국 경제 불황에 유명 기업 갑자기 폐업...먹튀당한 소비자 '분통'	SMNEWS	07.09	69	0
5134	프레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BTS 진 선정	SMNEWS	07.09	43	0
5133	레전드의 귀환?...글래디에이터 Ⅱ, 11월 개봉 확정	SMNEWS	07.09	98	0
5132	TS, 국내 모빌리티 중소기업 몽골 진출 돕는다	SMNEWS	07.09	39	0
5131	윤상현, 한동훈 '읽씹' 사실이면 "인간적인 예의에도 어긋나"	SMNEWS	07.09	49	0
5130	김기현, 한동훈 향해 "거듭된 '판단 오류' 책임 떠넘기는 모습 적절치 않아"	SMNEWS	07.09	40	0
5129	미국과 일본 기업들, 중국에서 철수...백화점도 줄폐업 '망해가는 중국' [21]	SMNEWS	07.09	763	10
5128	매주 화요일 이재명 재판 지연을 규탄하는 차량행렬 시위, 오늘로 10회차	SMNEWS	07.09	44	0
5127	[포토] 매주 화요일 서초동 대검찰청 앞 이재명 재판지연을 규탄하는 차량 시위	SMNEWS	07.09	45	0
5126	[포토] 매주 화요일 서초동 대검찰청 앞 이재명 재판지연을 규탄하는 차량 시위	SMNEWS	07.09	37	0
5125	추경호 "물가 상승 반영해 청탁금지법 한도 올려야" [25]	SMNEWS	07.09	334	2
5124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두고 김두관-이재명 이파전 가닥	SMNEWS	07.09	39	0
5123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두고 김두관-이재명 이파전 가닥	SMNEWS	07.09	37	0
5122	'김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해주면 따르겠다" [1]	SMNEWS	07.09	50	1
5121	[이 시각 세계] 일본·필리핀 군사 협력 강화...대중국 견제에 동참 [11]	SMNEWS	07.09	350	2
5120	마포구 가양대로·월드컵로, 스마트 거리로 보행자 안전 확보	SMNEWS	07.09	41	0
5119	이정현, 새로운 한국 농구 에이스로 부상	SMNEWS	07.09	43	0
5118	TSMC,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하며 반도체 시장 지배력 강화 [1]	SMNEWS	07.09	120	0
5117	북한 인권 특별 대사 줄리 터너, 한국 방문	SMNEWS	07.09	41	0
5116	페루에서 열린 한국문화 주간, 한국과 페루의 우정 강화	SMNEWS	07.09	40	0
5115	뉴욕 증시, 반도체주 강세에도 혼조세로 마감	SMNEWS	07.09	96	0
5114	한동훈 눈치보기? 與 총선백서 특위, 발간 시기 두고 논쟁	SMNEWS	07.08	53	0
5113	이장우 "장마 기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총력 기울여야"	SMNEWS	07.08	64	0
5112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 격려	SMNEWS	07.08	47	0
5111	대전시, '커리어 톡(TALK)' 통해 청년 일자리 매칭	SMNEWS	07.08	44	0
5110	與,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 "더 이상 국민적 슬픔, 정쟁화 하지 말라"	SMNEWS	07.08	54	0
5109	수출은 펄펄 끓는데 내수는 여전히 냉랭	SMNEWS	07.08	61	0
5108	최상목 "세수 가운데 법인세 좋지 않아…안타깝게 생각"	SMNEWS	07.08	45	0
5107	원희룡 캠프, 진중권에 "무슨 목적으로 남의 당 전대 방해하나"	SMNEWS	07.08	50	0
5106	시진핑에 고개 돌리는 中 군부...시진핑, 지위 위협받자 군부에 '칼질' [76]	SMNEWS	07.08	8762	38
5105	군대 입영 안 하고 음주운전 사고까지...20대 집유	SMNEWS	07.08	66	0
5104	꾸지람 들었다고...잠든 어머니 살해한 30대 지적장애인 구속	SMNEWS	07.08	65	0
5103	김진태, 속초의료원 응급실 대란에 "걱정 안겨드려 굉장히 유감"	SMNEWS	07.08	63	0
5102	與 성일종,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에 "억울함 풀 곳은 재판정"	SMNEWS	07.08	56	2
5101	인천서 밀물로 무인도에 고립된 중학생...해경, 40여분만에 구조	SMNEWS	07.08	65	0
5100	제주서 여탕 들어가 불법촬영한 중국인..."내부 신기했다" [4]	SMNEWS	07.08	139	3
5099	"왜 나를 찼냐"...군산서 헤어진 연인 흉기로 찌른 60대	SMNEWS	07.08	58	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5148

중국 2천여개 이상 은행 '도산 위기'...손 놓고 있는 중국 공산당

SMNEWS

07.09

105

5147

법사위, '尹 대통령 탄핵 청문회' 실시…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SMNEWS

07.09

5146

돈 떨어진 중국, 연봉상한제 도입하며 국민 급여 갈취..."날강도 된 중국공산당"

SMNEWS

07.09

5145

[포토] 법사위 여당 간사 선임은 언제쯤…항의하는 국민의힘

SMNEWS

07.09

5144

與 "尹 대통령 탄핵 청원, 전과 5범의 터무니없는 선동"

SMNEWS

07.09

5143

[속보] 野,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SMNEWS

07.09

5142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5번째

SMNEWS

07.09

5141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5140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5139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5138

[포토]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석방 촉구 집회

SMNEWS

07.09

5137

[속보]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재가

SMNEWS

07.09

5136

'대전 0시 축제' 홍보대사로 육중완밴드 위촉

SMNEWS

07.09

5135

중국 경제 불황에 유명 기업 갑자기 폐업...먹튀당한 소비자 '분통'

SMNEWS

07.09

5134

프레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BTS 진 선정

SMNEWS

07.09

5133

레전드의 귀환?...글래디에이터 Ⅱ, 11월 개봉 확정

SMNEWS

07.09

5132

TS, 국내 모빌리티 중소기업 몽골 진출 돕는다

SMNEWS

07.09

5131

윤상현, 한동훈 '읽씹' 사실이면 "인간적인 예의에도 어긋나"

SMNEWS

07.09

5130

김기현, 한동훈 향해 "거듭된 '판단 오류' 책임 떠넘기는 모습 적절치 않아"

SMNEWS

07.09

5129

미국과 일본 기업들, 중국에서 철수...백화점도 줄폐업 '망해가는 중국' [21]

SMNEWS

07.09

763

5128

매주 화요일 이재명 재판 지연을 규탄하는 차량행렬 시위, 오늘로 10회차

SMNEWS

07.09

5127

[포토] 매주 화요일 서초동 대검찰청 앞 이재명 재판지연을 규탄하는 차량 시위

SMNEWS

07.09

5126

[포토] 매주 화요일 서초동 대검찰청 앞 이재명 재판지연을 규탄하는 차량 시위

SMNEWS

07.09

5125

추경호 "물가 상승 반영해 청탁금지법 한도 올려야" [25]

SMNEWS

07.09

334

5124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두고 김두관-이재명 이파전 가닥

SMNEWS

07.09

5123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두고 김두관-이재명 이파전 가닥

SMNEWS

07.09

5122

'김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해주면 따르겠다" [1]

SMNEWS

07.09

5121

[이 시각 세계] 일본·필리핀 군사 협력 강화...대중국 견제에 동참 [11]

SMNEWS

07.09

350

5120

마포구 가양대로·월드컵로, 스마트 거리로 보행자 안전 확보

SMNEWS

07.09

5119

이정현, 새로운 한국 농구 에이스로 부상

SMNEWS

07.09

5118

TSMC,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하며 반도체 시장 지배력 강화 [1]

SMNEWS

07.09

120

5117

북한 인권 특별 대사 줄리 터너, 한국 방문

SMNEWS

07.09

5116

페루에서 열린 한국문화 주간, 한국과 페루의 우정 강화

SMNEWS

07.09

5115

뉴욕 증시, 반도체주 강세에도 혼조세로 마감

SMNEWS

07.09

5114

한동훈 눈치보기? 與 총선백서 특위, 발간 시기 두고 논쟁

SMNEWS

07.08

5113

이장우 "장마 기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총력 기울여야"

SMNEWS

07.08

5112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 격려

SMNEWS

07.08

5111

대전시, '커리어 톡(TALK)' 통해 청년 일자리 매칭

SMNEWS

07.08

5110

與,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 "더 이상 국민적 슬픔, 정쟁화 하지 말라"

SMNEWS

07.08

5109

수출은 펄펄 끓는데 내수는 여전히 냉랭

SMNEWS

07.08

5108

최상목 "세수 가운데 법인세 좋지 않아…안타깝게 생각"

SMNEWS

07.08

5107

원희룡 캠프, 진중권에 "무슨 목적으로 남의 당 전대 방해하나"

SMNEWS

07.08

5106

시진핑에 고개 돌리는 中 군부...시진핑, 지위 위협받자 군부에 '칼질' [76]

SMNEWS

07.08

8762

5105

군대 입영 안 하고 음주운전 사고까지...20대 집유

SMNEWS

07.08

5104

꾸지람 들었다고...잠든 어머니 살해한 30대 지적장애인 구속

SMNEWS

07.08

5103

김진태, 속초의료원 응급실 대란에 "걱정 안겨드려 굉장히 유감"

SMNEWS

07.08

5102

與 성일종,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에 "억울함 풀 곳은 재판정"

SMNEWS

07.08

5101

인천서 밀물로 무인도에 고립된 중학생...해경, 40여분만에 구조

SMNEWS

07.08

5100

제주서 여탕 들어가 불법촬영한 중국인..."내부 신기했다" [4]

SMNEWS

07.08

139

5099

"왜 나를 찼냐"...군산서 헤어진 연인 흉기로 찌른 60대

SMNEWS

07.08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조우석 칼럼] 선 넘은 광기의 페미니즘 왜 폭주하고 있나?▶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 역주행으로 9명 사망...눈물바다 된 시청역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