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3개월 연속 2%대 기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2 10:00:01
조회 77 추천 0 댓글 0
														


통계청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 행진을 이어갔다. 통계청은 지난 2일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2.4% 올랐다고 밝혔다. 4월(2.9%), 5월(2.7%)에 이은 3개월 연속 2%대 기록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 3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소비자의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의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2.8%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0%로 5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대비 11.7% 상승하며 9개월 연속 두자릿수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해 9월(7.6%)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0.9%로 1%대 아래로 떨어졌고, 서비스 물가지수는 2.2%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전년보다 31.3%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보다 6.5% 올랐고 농산물만 보면 13.3%로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배 가격은 139.6% 상승하면서 1975년 1월부터 시작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도 63.1%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김은 28.6% 상승하며 38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고 토마토(18.0%), 고구마(17.9%), 쌀(6.6%), 수입쇠고기(5.7%)도 오름세다. 밥상머리 물가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거다.

국제유가의 상승세로 석유류 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유류는 지난달 4.3% 상승해 2022년 12월 6.3% 증가한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2022년 12월 6.3% 이후 18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3년 7월 2.4% 이후 11개월만에 최저 상승"이라며 "석유류 상승폭이 확대됐는데 그 외농산물, 전기·가스·수도, 가공식품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석유류의 경우 전월 대비로는 내렸다"며 "국제유가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월비는 내렸는데 전년 대비는 지난해 국제유가가 낮아 기저효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 반도체 호조에 무역수지 3년 만에 최대▶ 유류세 인하 2달 연장했지만… 기름값 상승 우려 '高高'▶ 정부, K반도체 산업 육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5193 남중국해서 깡패짓하던 중국, 전세계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혀 [15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860 62
5192 경기도,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8월 10일 개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13 0
5191 미국의 정치권, 왜 갑자기 한국 핵무장을 지지하나?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338 2
5190 원희룡 "韓, 사천·댓글팀·김경율 의혹" VS 한동훈 "元, 오물뿌리고 도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01 0
5189 시진핑 배신한 김정은, 중국으로부터 최악의 보복 당하나 [3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6854 18
5188 황우여 "尹 대통령 탄핵청문회, 절차상 문제 너무 커…권한쟁의심판 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7 0
5187 與, '인구전략기획부'신설 법안 당론 발의…"野 적극 협조 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4 0
5186 부천여성청소년재단-부천대학교, 여성·청소년 꿈 실현 위한 지속가능 교육 업무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2 0
5185 유한대학교,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C) IBT 신규 시행기관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0 0
5184 중랑구, 저연차 공무원 3일 더 쉰다..."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5 0
5183 카할라 우정그룹 CEO 회의..."국제우편 서비스 배달보장 상호협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7 0
5182 미국 빅테크 주식 상승,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7 0
5181 EU 에코디자인 규제 시행, 한국 기업 대응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3 0
5180 원유 재고 감소로 유가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4 0
5179 NATO,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지원 개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9 0
5178 국민의힘 서천호의원, 우주항공산업에서 400조원 매출 가능 '사천시 인근에 일자리 50만개 창출 가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95 0
5177 與 서천호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국가 미래산업 혁신 주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79 0
5176 與 미디어법률단, '돈주고 尹 탄핵 촉구 글 요청' 관련자 고발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39 0
5175 이재명 "검찰이 질서 파괴하는 해위 하고 있어...탄핵으로 책임 물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3 0
5174 與, JTBC '임성근 구명'관련 녹취 공개에 "군불 지피려는 의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5 0
5173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연임 도전 선언..."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7 0
5171 [조우석 칼럼] 해병대 박정훈 대령은 뭘 믿고 저렇게 설칠까? [9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3605 49
5170 [포토]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 하는 이재명 전 대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6 0
5169 [포토] 순직해병특검법에 재의요구권 행사한 尹 대통령 규탄하는 야당-시민사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77 0
5168 중국 정부, 계속되는 재정난에 군인들 급여도 못 준다 [3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108 13
5167 추경호, '尹 탄핵 청문회' 원천 무효…증인 출석 의무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92 0
5166 [이 시각 세계] '체제전복' 혐의로 수감된 중국 민주파 변호사 '형기 만료로 석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02 0
5165 취업자 수 2개월 연속 10만명 밑돌아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24 2
5164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손예진- 두기봉 -야기라- 유야'... "영화제 빛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70 0
5163 TS-SSG랜더스"야구 관람 후 음주 운전 안돼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72 0
5162 경기·충남, 베이밸리 협력사업 해양쓰레기 공동수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60 0
5161 중랑구-중랑구여성단체연합회, 개인 맞춤형 낙상예방 방향 모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67 0
5160 마포구, EBS 윤윤구 강사와 함께하는 대학 수시 입시설명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60 0
5159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대통령, 볼리비아 방문하여 군사 쿠데타 시도 강력 비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61 0
5158 글로벌 반도체 전시회 'SEMICON WEST 2024' 성공적 개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02 0
5157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에 전략 방공 무기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60 0
5156 테슬라 주가 10일 연속 상승, 9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56 0
5154 허리케인 베릴 영향에 유가 하락...정제 시설 위기 경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87 0
5153 尹 대통령, 동포 만나 "하와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 건국 기반 마련한 곳"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87 1
5152 대전시,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 참여…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앞장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60 0
5151 대전시, 1천억원 ↑ 투자 유치…115개 일자리 창출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65 0
5150 독일, 자국 가스터빈 사업 중국에 매각 저지..."국가 안보에 위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79 0
5149 해외에 새롭게 떠오르는 한국 방위산업...태국, 국산 KF-21 '보라매' 도입 적극 검토 [3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5842 18
5148 중국 2천여개 이상 은행 '도산 위기'...손 놓고 있는 중국 공산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114 0
5147 법사위, '尹 대통령 탄핵 청문회' 실시…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80 1
5146 돈 떨어진 중국, 연봉상한제 도입하며 국민 급여 갈취..."날강도 된 중국공산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102 0
5145 [포토] 법사위 여당 간사 선임은 언제쯤…항의하는 국민의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57 0
5144 與 "尹 대통령 탄핵 청원, 전과 5범의 터무니없는 선동"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78 2
5143 [속보] 野, 법사위 '尹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51 0
5142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5번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5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