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 시각 세계] 北·러시아 '동반자 조약'에 초비상… 韓·美·日 유엔 안보리 회합 요청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2 20:09:14
조회 141 추천 0 댓글 0
														
[서울미디어뉴스] 박순종 객원기자 = 북한-러시야 양자 관계가 '자동 군사개입' 관계로 격상한 가운데 한·미 양국이 이를 비난했다.

미 국무부는 21일(현지 시각) 토니 블링컨 장관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전화 회담을 통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하는 북한-러시아 간 무기 거래 등 최근 진행 중인 북한-러시아 양자 간 군사협력 체제 강화를 비난하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9일 북한·평양을 방문해 북한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와 만나 건배 결의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편, 우리 정보 당국은 북한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 등지에 북한군이 파병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북한-러시아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이 지체 없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군사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조약은 북한 유사시 러시아군(軍)이 자동 개입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고(再考)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은 한국-러시아 양자 관계의 '데드라인'으로 인식돼 왔다.

우리 정부의 대(對)러시아 정책 변경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행위는 '실수'가 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고, 그것은 아마 한국의 현(現) 지도부가 달가워하지 않는 결정일 것"이라는 표현으로 경고했다.

韓·美·日 요청으로 유엔(UN) 안보리 28일 회합

북한-러시아 양자 간에 체결된 '자동 군사개입' 조약과 관련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8일 긴급 회합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회합은 한·미·일 세 나라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써, 3국은 북한-러시아 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UN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UN 안보리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추진해 온 북한과의 무기 수출입 등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은 지난 2018년 이후 줄곧 '북한 옹호' 자세를 고수하며 이를 강화해 왔다. 이번 긴급 회합에서도 러시아는 '자동 군사개입'을 규정한 북한-러시아 간 '동반자 조약'의 정당성을 항변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美 핵추진 항공모함, 부산항 입항…對北 견제


22일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함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연합뉴스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함이 22일 부산항에 입항했다. 동함(同艦)이 부산항에 입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어도어루스벨트함은 이달 말부터 그 실시가 예정돼 있는 한·미·일 3국 간 공동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에 참가할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미 해군 제9항모강습단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단장(준장)은 이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내·외신 언론을 초청해 개최한 동함의 공개 행사에서 부산항 입항이 70년간 이어져 온 한·미 관계의 지속적 증진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알렉산더 단장은 동함의 부산항 입항이 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의 행보에 대해 모종의 메세지를 줄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알렉산더 단장은 "이번 훈련은 이미 몇 달 전부터 계획된 것이고, 정례적이며 일상적 훈련 중 하나"라고 말했다.

지난 2일 한·미·일 3국 간 합의로 정례화된 '프리덤 에지' 훈련은 한반도 주변 공해상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해상과 공중에서의 훈련에 더해 적에 의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격에 관한 대응도 훈련 내용에 포함됐다.

한국에 미 핵추진 항공모함이 입항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니미츠급(級) 칼 빈슨(CVN-70)함 이래 7개월여만이다.



▶ 美-中 관계, 남중국해 갈등 속 대화 강화▶ 美 의회 대표단, 달라이 라마 만나 회동..."티베트, 중국 땅 아냐"▶ 北이 개성공단서 훔쳐간 한국 버스...80여대 개성 시내서 발견▶ 프랑스 국민연합, 여성 유권자 지지 받는다..."사회 불안 원인으로 이민자·무슬림 꼽아"▶ [북-러 협정 분석] 러시아, 중국의 북한 점령 가능성 원천 봉쇄 ''제3차 세계대전 막았다'▶ 중국 결혼인구 줄어든다...올해 1분기 작년보다 17만여건 줄어▶ "지도자 동지 안 왔으니 나가라" 김정은 의전에 쫓겨난 러 고위 관리▶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 바이든 지지 선언…트럼프 비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5013 비트코인 6만 달러 밑으로 하회…달러강세 vs. 금리인하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60 0
5012 바이든 사퇴 압박 속, 민주당 내 대체 후보 논의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479 0
5011 美 원유 재고 급감& 허리케인 우려에 "유가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289 0
5010 테슬라 3일 연속 급등...연초 수준 회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4 48 0
5009 나경원, 중원 당심 잡기…"충청권서 못 이기면 승리 못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6 0
5008 [이 시각 세계] 프랑스, 자국내 중국대사관에 파견된 공안 '출국요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0 0
5007 우남 이승만 사진전 '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 개최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93 0
5006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 연속 파행...필리버스터 돌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57 0
5005 尹대통령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野 상정 법안 지적 [33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172 109
5004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에 권영진 선임…與 참석 첫 회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59 0
5003 與 전대 선관위, 곽관용·호준석·김종혁에 중립 의무 위반 구두 경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7 0
5002 원희룡 캠프, 곽관용·호준석·김종혁·송영훈 선관위 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72 1
5001 추경호 "野 탄핵 중독, 2년 동안 총 13번…이재명 수사 검사 보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0 0
5000 국민의힘 서천호의원, '우주항공산업ㆍ우주도시' 육성 세미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73 0
4999 윤상현 "尹 정부 만든 건 TK…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국가산단 만들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8 0
4998 김병주, '한미일 동맹' 두고 '정신나간 與' 발언에 대정부질문 파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12 2
4997 경기도, 전국 최초 '반도체 대중소 기술협력 플랫폼' 조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32 0
4996 마포구, '자전거 친화 도시'만든다...정비 총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82 0
4995 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 前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1 0
4994 금융투자협회 임직원,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 펼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4 0
4993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17개 추진과제 본격 진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5 0
4992 테슬라 주가 10% 급등... 2분기 실적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5 0
4991 연준 발언에도 유가하락..."일시적 조정" 진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4 0
4990 美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62 0
4989 바이든, 헌터의 백악관 참석 논란 속 재선 의지 보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398 1
4988 뉴욕 증시 강세, 파월 발언과 테슬라 상승에 "훨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3 118 0
4987 민주 김병주, 與 향해 "정신 나갔다" 막말에 국회 본회의 파행 위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91 1
4986 넷플릭스, 한국 예능 중국어 자막에 김치를 '라바이차이'로... '중국공산당 입김 들어갔나?'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64 0
4985 돈 떨어진 중국, '굶주리는 학생들'...김정은 따라 망해가는 시진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39 0
4984 추경호 원내대표, 與 원내수석 대변인에 신동욱 의원 임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6 0
4983 민주,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등 수사검사 탄핵소추안 발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9 0
4982 중국공산당의 '순두부 공정'... '순두부'처럼 흐물거리는 건물들 [3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566 34
4981 與 최수진 "국정 마비시키려는 野 '꼼수 탄핵'…대가 치를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3 0
4980 野 4.10총선 공약,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국회 행안위 상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4 0
4979 중국 공산당의 '잔인한 물장난', ... 일부러 댐 방류해 홍수 만들고 재난 구호 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77 0
4978 尹 대통령 "국회, 정치의 장 되길…갈등·대결정치, 미래로 나갈 수 없게 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9 0
4977 중국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테러 "중국 갔다가 장기적출 당할수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78 1
4976 추경호 "野 본회의 안건 상정 강행 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8 0
4975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 역주행으로 9명 사망...눈물바다 된 시청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339 0
4974 [이 시각 세계] 필리핀 지방 도시 시장이 중국 간첩 논란 '중국의 알박기 전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4 0
4973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9 0
4972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3개월 연속 2%대 기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6 0
4971 [속보] 추경호 "野 본회의 안건상정 강행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2 0
4970 추경호 "시청역 교통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 강화" 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2 0
4969 중랑구 민선8기 3년 첫날, 직원·주민 만나며 '소통'으로 시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4 0
4968 한국 제안한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 UN총회서 최종 채택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450 1
4967 하회세계탈박물관, 이매랑 놀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0 0
4966 무협 美 중남부 지역 거점 마련…댈러스 사무소 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8 0
4965 마포구'몸속 시한폭탄'대사증후군 검진 69세까지 확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3 0
4964 강남구, 영화배우 이병준&코미디언 황신영 홍보대사로 위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