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와 매파적 전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했고, S&P500지수도 상승했지만,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았으나, 장중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약간 위축됐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올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약간 하락했다.
투자심리를 이끌던 대형 기술기업들은 흐름이 엇갈렸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하락했고, 메타플랫폼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축소됐다. 애플은 AI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를 소개하며 소폭 상승했다. 분기 실적 발표에서 디즈니가 급락하고, 펠로톤 주가는 사모펀드 인수 기대로 크게 상승했다.
업종 지수 별로는 임의소비재, 에너지, 기술 관련 지수가 하락했고, 필수소비재,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상승했다. CBOE 변동성 지수(VIX)는 하락했으며,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자의 기대가 혼재된 가운데, 뉴욕증시는 향후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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